지난 4월 13일날 수술하고 4개월이 지났습니다.
수술후 경과내용을 사진과 함께 올려 보겠습니다. 그동안 1개월 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변화 되는 모습을 관찰 하고 있습니다.
저의 수술 동기나 과정이 궁금하신분은 4월 16일자 모발이식 게시판에 "나의 탈모記"라는 제목으로(ID 평촌) 글을 올려 놓았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수술후 1개월>
처음 일주일간 모자를 쓰고 회사에 다녔는데 실제로 4일후 부터는 자리에서는 모자를 벗고 근무를 했습니다.
4-5일 지나 머리를 서너번 감으니까 딱지도 많이 떨어져서 멀리서 보면 크게 부자연 스럽지 않을 정도가 됐습니다.
활동하는데도 지장이 없었고 일주일 후에는 운동도 한게임 했습니다.
10일이 지나서 병원에 가서 실밥을 풀었고, 의사 권유로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기 시작 했습니다.
1달정도 지나니까
심은 머리가 약 50% 이상 빠지는데 소위 동반 타락이라고 심은머리 옆에 정상 모발도 일부는 같이 빠지는데 심각할 정도는 아닙니다.
반면 심은 머리가 조금씩 자라기 시작하고 일찍 빠진 자리에서는 잔듸 새싹 올라오듯이 조금씩 자라기 시작 합니다. 신기함을 느끼게 되죠.
프로페시아를 먹은 효과 인지 내가 느끼기에는 정수리 머리가 전에보다 확실히 힘이 생기는 듯한 느낌을 받 았습니다.
(나중에 의사에게 물어보니까 1달 먹어서는 효과가 아직 안나타난다고 하더군요)
이시기에는 아직 이식한 효과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합니다.
우리 사무실에서는 내 머리에 모두들 관심이 많은데 일부 자기들끼리는 별 효과없는 것 아니냐고 수군(?) 거리는 이야기도 들려 왔습니다.
<수술 2달>이 되니까
심은 머리가 약 70%는 빠지고 대신 빠진 자리에서 머리가 올라오기 시작 하는데 일찍 빠진자리는
새로올라온 머리가 1센티정도 자라게 됩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식한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해 처음 1달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유관으로 구분이 될수 있는 정도 입니다.
프로페시아가 확실히 정수리 부분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일 1알씩 먹는데 정수리에 머리가 수북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담배는 5년전에 끊어서 안하고 있고 나는 원래 술은 안좋아 하는데 이상하게도 수술후 술자리가 많아 처음 열흘 정도는 안마시다가 그다음부터는 가리지 않았는데 술을 한다고 해서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계속>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6-22 04:32:55 모발이식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