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헤어]

1400모낭 비절개로 뉴헤어에서 진행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술하고 이틀째 되는날 후기 작성해봅니다.

전 총 1400모낭 비절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1차수술 실패 후 재수술을 하는거라서 살짝 걱정도되고 긴장도 됬어요

아무래도 1차수술의 실패가 정신적으로 충격이 컸기 떄문에

다음 병원을 고르는데 매우 신중하게 선택했고 여러가지를 고려한 결과 뉴헤어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차 실패로 인해 모발이식에 관해 공부 정말 많이했습니다..ㅠㅠ

그래서 뉴헤어로 선택한 이유는 크게 3가지 입니다.

첫번쨰로는 슬릿방식이었고 (재수술이다 보니 모발 사이사이 심어야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서 좀 더 촘촘한 이식에는
슬릿방식이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두번째는 뉴허에가 모발이식 결과에 대한 동영상 자료가 많았는데 디자인이나 밀도가 다른 병원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큰 선택이유였습니다)

세번째는 뉴헤어에서 모발이식을 위해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발이식 관련 도구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한 장비들이 이것저것 많았음)

암튼 그렇게 뉴헤어로 정하고 수술당일은 병원에 오전8시까지 도착 후 수술이 진행되었습니다.

전체적인 과정은

상담 및 수술에 대한 설명-  디자인 -  마취 -  모낭체취 -  슬릿작업 - 점심식사 -  모낭이식

이렇게 진행되었고 오후 4시 조금 넘어서 끝난거 같습니다.

모낭체취 슬릿작업은 원장님이 직접하시고 이식같은 경우엔 간호사분들이 해주십니다.

아무래도 워낙 여러명이 붙어서 하는 작업이다 보니 그나마 4시조금 넘어서 끝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수술하는 동안 힘들었던 점은

저는 피공포증? 같은게 있는데..

근데 하필 모발이식 수술날 긴장을 많이 했는지 모낭체취과정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서 수술이 중간에

홀딩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게 심리적인 문제라 조금 적응을 하면 괜찮아져서

한 15분 정도 쉬었습니다.

원장님과 간호사분들이 잘 기다려주신 덕분에 수술은 다시 잘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만 아무튼 저로서는

다소 민망하고 죄송스러웠네요 ㅠ

위에 설명한 문제 빼고는 수술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없었고

마취주사가 조금 따끔하긴 한데

한번만 참으면 되는거고 아프지만 못참을정도는 아닙니다.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암튼 수술이 모두 끝나고 원장님이 잘 끝난거같다고 최종 확인을 해주신 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수술 후 통증은 전 거의 없었습니다. 수술 끝나고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는데 약떄문인지 모르겠지만

통증은 전혀 없어서 이부분도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 샴푸,레이저치료,고압산소치료? 등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는데

모발이식한 이식부위나 뒷머리 모낭체취한곳의 상처가 둘다 잘 아물고 있다고 하네요

수고해주신 원장선생님과 간호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결과만 제발 좋게 나오길 바라며 묵묵히 1년뒤를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