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엠자 들어간 곳만 1000모낭 무삭발 이식했었는데요
무삭발은 다나만한 곳이 없어서 확신을 가지고 다나를 선택했었고요
저는 평균적으로 이식모가 자라는 시기에 비해 이식모가 늦~~~게 나왔습니다
솔직히 걱정됐죠 남들은 나올 시기인데 나는 안 나오니까요
그래서 병원과 계속 연락을 했고 경과를 보러 갔는데
저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같이 공감해주시면서 늦게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기다려보자며 희망을 주셨던 다나 원장님과 선생님들. 그러면서 결과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져주겠다는 듬직한 모습까지 보이셨던 게 기억나네요
나몰라라하지 않고 끝까지 소통하고 안심과 믿음을 보여주는 모습에서 다나가 유명한 건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더해져서 그런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6개월이 지나서야 조금씩 이식모들이 나오더니 결국에는 나올 건 다 나온 것 같아요
저처럼 나는 왜 아직 이식모가 안 나오는 거야 하고 걱정하는 분들 계시면 수술만 잘 됐다면 다 나오게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병원과 계속 컨텍해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또 언젠가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남길 수 있길 바라며 새해 복 많으 받으시고 덜 힘든 2023년 되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