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헤어플란트의원]

모발이식 3개월차 들어왔어요

<수술 전>
<수술 후>

이게 가장 최근 사진이네요 병원 가서 3개월차 경과 보고 왔는데, 원장님 말씀으로는 아직 아주 초반이라 자라고 있는 중이고 반년차 지나면서부터 여기서 밀도도 더 좋아지고 이마도 더 좁아질 거라고 말씀 해주셔서 기대 되네요.

 

얼마전에는 저 모발이식 받은 줄 모르는 친구가 이마에 뭐 했냐고.. 흑채라도 뿌린 거냐고 진심으로 눈이 똥그래져서 묻는데 ㅋㅋㅋ 모발이식 받았다고 하니까 자기도 요즘 나이 들면서 이마가 점점 벗겨진다고…. 제 이마 보더니 모발이식 받아야 하나 고민하길래 원장님도 친절하시고 나 정도면 생착 진짜 잘된 편이라고 자신있게 추천해주고 왔어요….

지갑 안에 저 상담해주셨던 실장님 명함이 아직 있길래 친구가 상담 가본다고 하길래 명함 넘겨줬네요 남자들은 나이 들면서 재력도, 외모도 다 필요 없고 머리숱 싸움이라고.. 옛날에 만나던 여자친구가 그랬는데 그 당시에는 하나도 공감 못하다가 요즘 저나 주변 사람들 보면서 뼈저리게 공감하고 있네요

그 전에는 엠자 이마가 워낙 넓었던지라.. 모발이식 하기를 백번 잘한 것 같다고 느껴요. 머리에 돈 들이고 나니까 괜히 머리도 벅벅 안 감고 매일 거울 보면서 이마 얼마나 내려왔나 보는 재미가 좀 있네요.ㅎ 원장님 정말 친절하시고 병원에서 해주는 관리도 좋아서 (고압산소치료나 주기적인 레이저 같은 후관리….) 길게 고민 안 하고 선택한 병원인데 만족스럽습니다.

타병원에서는 4천모 넘게 추천했던 엠자인데 모디 원장님은 3500모만으로 충분하다고 하셔서 믿고 수술했는데. 앞으로 더 자랄 거 생각해보니까 4000모 심었으면 너무 빼곡하고 답답했을 것 같아서 선택에 후회 없습니다. 이대로 잘 자라기만 해줬으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