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이브모발이식센터]

한나이브에서 모발이식 수술 받고 1년 넘었습니다.

<수술전 디자인>
<수술 후 8개월>
<수술 후 13개월>

안녕하세요, 수술 받기 전부터 언젠가 한번 날잡아서 변화과정에 대한 글을 써보자

마음먹었는데 그날이 오게 되었네요. 저부터 말씀드리면은 30대 초반부터

서서히 탈모가 발현되더니 시작은 미미했으나 점점 속력이 붙어서 겉잡을 수 없는 상태까지 왔었습니다.

처음에는 탈모인줄도 몰랐는데 중반쯤부터 이마가 높아졌고 옆으로도 파인게 확실히 보이더라고요.

부랴 부랴 약을 먹기 시작했고 약 먹은지는 몇 년이 지났는데 덕분인지 약먹은 후 부터는 더 이상 진행은 안되는 것 같고 그렇다고 복구도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 모발이식을 하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이때는 정말 이러다가 머리가 없어지면 어떻하지란 생각으로 매우 불안한 심정이었던거 같네요.

수술은 한나이브에서 받았고 전부터 눈여겨보던 병원이라 큰 고민은 없이 선택했습니다. 이벤트 하는 병원이나 서울 유명한 병원도 가보긴했었는데 비용 문제와 엄청 병원이 부산스럽다고 해야하나? 너무 바쁜 병원도 사실 저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하더라구요.

한나이브도 처음 찾아갔을때 주차장에 차가 엄청 많았고 엘레베이터 내려가자마자 사람들이 많았는데 병원 시스템이 잘되어 있는지 규모가 커서 그런지 큰 어수선함 없이 상담/경과/수술자? 이렇게 나눠서 체계적인 모습이 보여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각설하고, 수술내용을 정리하자면

김용길 원장님 수술

절개 3217모(계약은 3200모)

비용 300만원 중후반 대

수술시간 5시간 내외

수술과정과 암흑기등은 뭐 다른 분들이 후기에 많이 써주셨는데

특별한 것 없이 흘러갔으니 패스하고 결론만 말하면

수술할 때 저는 좀 한듯 안한듯 하는게 목표였는데 너무 빽빽하게 일자로 딱 심어지면 

좀 어색한 결과일 것 같아서 상담받을 때 이부분을 좀 요청드렸고 결과는 그에 맞게 나온듯 합니다.

이식을 받고보니 수술전에는 앞쪽만 신경을 썼는데 옆쪽이 더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수술전부터 먹던 약은 수술후에도 계속 유지를 하고 그 외에는 특별한 관리는 따고 안하고 있는데 혹시 선배님들 중 따로 수술 후 관리하시는게 있으면 추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결과가 나온것도 저는 타이밍과 좋은 병원, 의사 실력, 약효능 복잡적인 거라고 생각하고 다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계속 잘 유지해서 다시 탈모인으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모두 득모 하시고 후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