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정수리 + 전두부 4000모 13일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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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4000모
(2000모낭)
수술경과일
13일
연령대
20대중
수술비
3등급이상 회원에게 공개
수술범위
O형
<이식 전 사진입니다.>
<2번째 이식 전 사진입니다.>
<이식 직후 앞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식 직후 윗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식 직후 가마뒷쪽 뒷통수입니다>
<다음날 샴푸 후 사진입니다>
<다음날 샴푸 후 뒷통수 사진입니다.>
<13일차 샴푸하고 실밥제거 후 사진입니다.>
안녕하세요 26살 학생입니다.
저는 선천적으로 숱이 없었어요ㅠ 할아버지도 완전 전두환머리셨고
아버지 어머니도 머리숱이 많이 없으십니다ㅠ 하필 왜 없으신분들끼리...ㅋㅋ
아무튼 제가 숱도없고 머리가 약하고 속알머리?가 비었다고해야되나 그래서 가만히있으면 가마쪽이 휑하고 바람이 불면 머리가 거의 벗겨지듯이 날라갔습니다. 낮에 부는 바람이 어찌나 야속하던지... 중학생때부터 탈모라고 불리었고 대학생때부터는 낮에는 거의 모자만 쓰고다녔어요ㅋㅋ 한참 멋부릴 시기에 많은걸 포기하고 살고 뭐 다들 아시다시피 물놀이같은걸 갈때마다 늘 지옥이였습니다ㅋㅋㅋ
고등학생때 수험공부하면서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탈모치료 병원같은데서 60~70쏟고 했는데 결과는 다들아시다시피..fail... 정말 지금생각하면 아깝네요ㅠ 그러다 군대에갈때쯤 부터 프로페시아 먹기시작했고 한 2년먹어도 아무 변화가없길래(애초에 머리가 막 우수수 빠지진않았습니다. 머리가 정말 가늘고 숱이없을뿐..) 현상유지가 아니고 그냥 탈모가 아니지않을까...? 싶은 생각에 약 복용을 중단했구요 그 이후로도 머리가 확 털리거나 이러진 않았습니다.
그 이후 모발이식을 해야겠다고 늘 마음먹었지만 비용이 역시... 부모님께 말씀드려도 부모님은 니가 돈 벌면 니 돈으로 하라고 하셨습니다..ㅠ 뭐 부모님 사정도 잘 이해하고 있었기에 대신 내 돈으로 내가 수술할때는 아무런 태클도 걸지마라고 말하고 열심히 2년~3년 공부해서 전문직 자격증을 따고 대출 받아서 바로 수술 받았습니당ㅎㅎ
서론이 너~무길었네요 본격적으로 수술후기를 말씀드리자면 병원선택은 일단 대다모의 포토후기만 진짜 2년 3년 넘게 봤고요 그냥 저처럼 모발 사이사이에 이식해야 하는 경우는 참닥터 뿐이 없더라고요 병원선택의 고민은 하지않고 참닥터부터 가서 상담하고 바로 수술날짜 잡았습니다. 더불어 상담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너무 아름답고 친절하시더라구요 굉장히 감사했습니다. 원장님 같은 경우에는 친절하시면서
확신이 있고 강단이 있으시더라구요. 굉장히 믿음직했습니다. 원장님이 저같은경우는 선천적 빈모에 뒷머리도 그렇게 모발이 두껍거나 모낭당 모발수가 많지 않다고 하고 저같은 경우는 여성형 탈모와 비슷하다고 하셨습니다. 뭐 그래도 지금보단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수술을 바로 결정했습니다.
수술 전날 긴장된 마음으로 잠을 거의 2~3시간 밖에 못잤네요. 수술 당일에 아침도 안먹고 물도 거의 안마시고 아침 9시에 수술하러갔습니다. 의사선생님과 상담하고 디자인 잡고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주사 한대 맞고 수술실로 곧장 향했습니다. 거기 수술 도와주시는 간호사분들도 상당히 친절하시더라구요ㅎㅎ 수술이 시작되고는 살짝 긴장도 되고 조금 아픔을 느끼는 찰나에 잠이들었구요... 굉장히많이 잤습니다. 간호사 분이 많이피곤하셨나보네요 하시더라구요ㅎㅅ 아무튼 잠에서 깼을때는 이식이 진행중이였는데 아프지는 않고 뭔가 머리에 침놓는 느낌? 그리고 머리가 심어지고있다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깨고나서도 한 2시간 좀 넘게 수술이 진행된거 같은데 라디오들으면서 누워있으니 시간도 금방갔네요ㅎㅎ 저같은 경우에는 이마위에서부터 가마 뒤쪽까지 전체적으로 이식이 진행됐기때문에 중간중간 바로누웠다 뒤집어 누웠다 했어요. 아무튼 수술이 무사히 끝나고 병원에서 주는 죽 맛있게 먹고 경구약 처방 받아서 카카오택시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수술은 뭐 크게 불편함 없이 끝났는데 수술보다 훨씬 힘든건 수술 후에 생착기간인 10일이였습니다. 우선 병원에서는 잘때 손을 묶을수있도록 해주는 끈, 생착스프레이, 뿌리는 샴푸, 소독약, 바르는 약 등을 줬구요 우선 저는 10일간 거의 칩거생활을 했습니다. 점심은 그냥 컵라면 왕창사서 끓여 먹었고 저녁은 집앞에 살짝 나가서 사먹은거 이외에 일절 나가지도 않았어요. 왜냐면 우선 머리를 건들수가 없어서 일반적인 샴푸 안되구 수건으로 머리 닦는 것도 안되서 다 젖은 상태에서 드라이기 찬바람으로만 말렸는데 밖으로 나돌아다닐수가 없는 머리가 되었습니다ㅋㅋ 그리고 결정적으로 수술 후 3~4일 이후에 얼굴이 정말 심하게 부어서(성형한것처럼 부었습니다) 이래저래 나갈수가 없었네요ㅎㅎ 앉아서 fm이란 게임만 하면서 생착스프레이만 30분에 한번씩 열심히 도포했습니다. 생착스프레이 2통썼어요. 그리고 잘때가 정말 지옥이였는데 저는 헤어라인 바로 위부터 가마 뒤쪽까지 이식을 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자세를 잡기가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가마뒤쪽은 그냥 나는것만 나는대로 두고 반포기하자는 심정으로 바로누워 자라고 하셨지만 사람욕심이.... 그래서 저는 베게를 아예 쭉 밑으로 땡겨서 눈썹부분이 베게 가장ㅈ위쪽에 위치하도록 한 다음 엎드리고 고개만 옆으로 돌려서 잤네요. 처음 하루 이틀은 거의 제대로 못자고 그것도 3일정도 지나니 적응되서 그 이후로는 잘 잤습니다. 아무튼 너무나 힘든 10일이 지나고 오늘 실밥풀고 집에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경과 아주 좋다고 하셔서 기대가 되네요.
사진은 수술 전 / 수술 직후 / 실밥제거 후 입니다. 아예 똑같은 위치, 똑같은 헤어스타일로 찍은게 아니라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일단 첨부하겠습니다. 이전엔 가마 부분이 정말 듬성듬성 하얗고
그랫는데 이식 10일 이후인 지금 뭔가 꽉채워진 느낌이 나네요 벌써ㅎㅎ 이 이식모들이 다 빠지겠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ㅎㅎ. 3개월 6개월 이후도 추가접으로 업데이트 하게습니다.
아주아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이마위쪽부터 가마뒤쪽까지 전체적으로 이식했어요. 참닥터 의사선생님을 포함한 모든 간호사분 카운터분들 다시말하지만 정말 친절합니다. 카톡 문의도 거으 실시간으로 답변해주십니다. 너무 감사드려요ㅎㅎ 그럼 이만 추후에 업데이트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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