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압구정모비앙의원]

수술 2주차 봐주세요ㅎ

<수술전>
<수술당일>
<수술당일>
<2주차>
<2주차>
가발 9년차 였습니다.별 불편함없이 쓰고 다니다가 올 2월부터 약을 먹엇다 안 먹엇다 아님 유전이 더 쎈건지 모르겟지만
거의 1달만에 엄청 다 털렷습니다.
유투브보다 이식 영상을보고
마지막으로 이식이나 한번해볼까하고
대다모에서  모발이식에 대한 정보 및 후기를 본 후 해야겠다고 맘 먹었습니다.
우선 와이프한테 허락을 받아야햇는데
애들도 다 있고 머리에다가 뭔 돈을쓸려고하냐 반대가 넘 심했습니다.
반대가 심해도 계속 말햇죠 마지막으로 꼭 해보고싶다고 끝내는 허락을 해주드라구요ㅋ
그 다음 비절개로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거리가 좀 있어도 서울쪽으로  알아봐야겠다고 생각을하고 후기들을
많이 봤습니다.메이저급  병원들로만 본거 같습니다.
 병원 사이트 들어가면 카톡상담이 다 있드라구요 제 사진을 보내주면 대충 몇 천모에 비용을 알았습니다.가격이 정말 다 틀리더군요.지방쪽은 아예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 광주 압구정모비앙  원장님들도 서울 유명병원에서 오신분이라는걸 알고 또 폭풍 검색및 후기를 알아봤습니다.
평이 넘 좋으셔서 그럼 상담이나 한번 받으러가보자하고 예약날을 잡았습니다.
병원에 들어간순간 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
우선 두피검사하고 실장님 잠깐 상담햇구요 제가 시술받고싶어햇던 이지용원장님 이셧는데.
원장님이 바쁘신 와중에도 상담해주셧습니다.
원장님 실력은 알고있고 이제 젤 중요한게
비용인데 이것저것 할인하고 서울 왓다리 갔다리 비교하니
광주 압구정모비앙병원이  모수도 더 많이 해주고
비용도 괜찮더군요 와이프는 그래도 서울에 한번
가서 상담 받아보고 오라고 햇는데.
멀리까지 갈 필요없고 광주 모비앙에서 한다고 결정 했습니다.수술전날 잠은 당연히 못잤구요
수술은 5월12일 했습니다.
시술전에는 진짜 많이 떨렸습니다.머리는 완전 삭발로 했구요.수면마취하고 국소마취로 했습니다.
엎드려서 시술받았을때는 좀 많이 불편했구요
워낙 이식할 부위가 많아서ㅋ
그냥누워서 했을때는 덜 불편하고 참을만 했습니다. 모채취후 화장실 한번가는데
삭발한 제 모습을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완전 못 생겻드라구요ㅋㅋ
시술 끝나고는 약간 띵 했는데  움직일수 있었습니다.
시술후 샴푸 방법 배우고 이런저런 얘기듣고
좀 괜찮아져서 직접 운전하고 광주에서 순천 내려왔습니다.집에도착해서 딸들이 삭발한 모습보고 놀랠줄알았는데..아빠 안 아프냐고
물어보고 이제 머리카락 많이 나냐고 물어보네요ㅎㅎ
시술은 완전 만족합니다. 이지용 원장님,간호사님들도
7시간동안 넘 고생하셨습니다.
5000천모엿는데 원장님이 500백모 더 심어줫습니다.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마취풀려도 하나도 안 아프고2틀되니깐 머리가 조금씩 간지러웠는데
손으로 안 만지고 참느라고 혼낫습니다.

오늘이 2주차인데  병원 갔다가 두피에 있는
각질도 좀 제거하고 두피  엘이디인가 뭔가 케어 좀 받고왔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병원가기전에 세차를 했는데
9년동안 가발,모자 항상 쓰고다니다가
오늘 세차하면서 가발,모자 안 쓰고 그냥갔습니다.
와 진짜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올줄이야ㅜㅜ
이식 고민하신분들은 빨리하세요
이제 그 두렵다던 암흑기를 맞이해야겠네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이지용 원장님과
간호사님 분들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