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재성 비절개 모발이식 4개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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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2700모
(1350모낭)
수술경과일
120일
연령대
30대후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M1형
<정면>
<좌측>
<우측>
이식하고 어느덧 4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직후부터 곰곰히 기억해가면서 어땠는지 적어봅니다.
수술 직후 마취 때문에 딱딱한 헬멧을 쓴 것 같이 멍멍한 느낌은 2-3일정도까지 조금씩 나아졌던 것 같아요.
다행히 이마라든지 멍자국이 내려오거나 하는 증상은 없었습니다.
첫 2주간 케어를 조심스럽게 해야해서 머리 감을때나 잘때 상당히 신경썼습니다.
1주에서 2주사이정도가 되었을때 후두부 채취한 쪽이 은근히 찌릿거리는 느낌이 나면서
살짝 두통도 있어서 역시 이게 아무것도 아니지는 않구나 싶었지만
문제 없이 잘 되었을테니 금방 나아지겠지 하면서 며칠 잘 참았더니 다행히 사라졌습니다.
2주에서 며칠 더 지나서부터 머리 감을때 살살 비벼주니 딱지는 쉽게 떨어졌구요,
딱지가 떨어지고나니 일부 굵은 가닥들 외에는 점점 빠져나가긴 하더라구요.
1달쯤 지나니 이식모가 대부분 빠져나갔던 것 같고, 이래서 암흑기라고 하나보다 싶었던 것 같네요.
이후부터는 그냥 신경 전혀 안쓰고, 때가 되면 나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지냈던 것 같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이식부위에 검은 털들이 가늘게 나오더니 3개월쯤 지나서부터는 은근히 라인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아직 두껍게 자라나지는 않아서 사진을 찍으면 비어보이지만 실제 거울 볼때는 라인이 꽤 살아있는 느낌이네요.
조금 더 버텨서 6개월 즈음 지나면 이 머리들이 두껍게 자라나 뺵뺵해지겠지요.
그때까지 또 열심히 약 먹으면서 버텨보려합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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