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1등
eatta92
2등
베지터쌍둥이
3등
머리모지리
4등
zmdmc
5등
제올라
6등
K26390284793
7등
머리막차
8등
올림퓨
9등
홀핏
10등
K31986118442311281954
BEST

[Fuck탈모] [고화질/TMI] 몇 달만에 다시 M자 탈모 유무를 여쭙고자 찾아왔습니다 :(

고화질TMI몇달만에다시M자탈모유무를여쭙고자찾아왔습니다
<일반적인 모습>

고화질TMI몇달만에다시M자탈모유무를여쭙고자찾아왔습니다
<고개 숙였을 때>

고화질TMI몇달만에다시M자탈모유무를여쭙고자찾아왔습니다
<정수리는 괜찮은 편>

고화질TMI몇달만에다시M자탈모유무를여쭙고자찾아왔습니다
<이마 깠을 때>

고화질TMI몇달만에다시M자탈모유무를여쭙고자찾아왔습니다
<오른쪽>

고화질TMI몇달만에다시M자탈모유무를여쭙고자찾아왔습니다

고화질TMI몇달만에다시M자탈모유무를여쭙고자찾아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였습니다. 탈모 유무를 두고 앞서 글 하나를 작성한 바 있는데요, 많은 분들의 소중한 의견 잘 봤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당시 탈모가 아니다, 맞더라도 초기이기 때문에 너무 신경쓰지말자.로 결론을 내고 잊고 지내려고 했으나 아시다시피 그게 말처럼 쉽나요.. 그래서 재차 대다모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번에 제 내용이 좀 빈약한 부분이 있어 글 작성을 위해 오늘자로 촬영한 사진만 가져왔습니다.
이전 게시물은 https://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story&wr_id=1583426#c_1585014 해당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어떻게 탈모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나요?
- 약 8년 가까이 다니는 미용실 이모님께서 반년전 커트하실 때 옆부분이 비었다는 얘기를 해주셔서 혹시나 하던차에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탈모에 대한 걱정도, 일말의 신경조차 쓰지않고 살아왔습니다. 즉 내가 아닌 타인에 의해 탈모가 아닌가 싶은 의심을 품게 되었죠. 평소 머리를 내리고 다니긴 했지만 올백으로 모자를 쓰는 경우도 많았고, 종종 왁스로 포마드나 리젠트 스타일링을 한 적이 많아 이마라인을 무심코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딱히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 유전력은 없나요?
- 24세 남성으로 가족 유전은 없습니다. 아버지는 물론 어머니 쪽 모두 대머리는 없으나 아버지 나이가 이제 곧 정년을 앞둔 66년생이시기 때문에 전체적인 숱은 과거와 비교해 많이 줄어들었음이 보입니다.

아버지를 닮아 저와 동생 모두 팔과 다리, 그리고 눈썹에 털이 많습니다. 이건 초등학교 때부터 심했어요. 머리숱도 많아서 난 그냥 온몸에 털이 많은 편이구나.. 라고 넘겼는데 보니까 팔다리 털이 많으면 탈모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지져스.. 최근들어 더 많아진 체감은 못했습니다. 원래 많았거든욥..........

✓ 병원은 가보셨나요?
-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한 차례 병원을 방문했으나 탈모가 아니라는 판정

✓ 본인이 보기에 현 상태는?
- 이게 참 어렵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숱은 여전히 많은 편입니다. 정수리 쪽은 빽빽해서 탈모가 아니라는 확신이 서는데 이마 관자놀이 부근이 판단하기 참 애매한 상황입니다. 근데 관자놀이 부근도 보면 정도의 차이가 유의미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털고, 빗질, 그리고 헤어드라이기로 말릴 때까지  약 50개 가량 빠집니다. (크고 작은 모든 것들 합산시) 어떻게 정확히 측정이 가능하냐 물어보실 수 있는데 아싸리 처음부터 일일이 세기 위해 변기에 머리 쳐박고 감아봤습니다.

또 외출이 적으니 집에서 책상 앞에 앉아있을 때가 많은 데 게임도 많이 하고, 블로그 관리도 하기 때문에 거의 하루에 7시간 가까이 책상에 앉아있습니다. 이럴 때 종종 하루에 두세가닥? 정도 머리가 책상 위에 떨어져요. 물론 외출을 안하고 항시 책상 앞에 앉아있으니 어차피 떨어질 머리가 더 쉽게 노출되는 것이긴 할텐데 그래도 요즘 신경이 쓰입니다.

요컨대 정리하자면 제가 탈모가 아닌가 의심하게 된 계기는 평소 머리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 갯수, 그리고 양옆 헤어라인입니다. 이외에는 모두 정상범위라고 보여요. 공시 준비하는데 자꾸 온신경이 머리카락으로 가있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원래 헤어라인이 이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옛날 사진을 찾아봐도 죄다 앞머리가 이마 중간까지 내려온 모습 밖에 없어서 확인이 안되더라구요.

✓ 평소 머리 습관은
-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 대폭 줄어들어 종종 2, 3일에 한 번 감을 때가 많았습니다만, 탈모가 아닌가라는 의심을 품고 된 뒤로는 매일 감고 있습니다. 염색은 중학교 때부터 대학교 2학년 때까지 년에 한 번꼴로 했었습니다. 파마는 작년초가 두 번째이자 마지막이구요.

✓ 외부적인 요인은?
- 약 1년 가까이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옆집 아줌마의 까랑까랑한 목소리 때문에 지금은 방법을 강구해 노캔 이어폰을 착용하는 등으로 유연하게 넘어가려고 생각하고 있고 취침시간이 다소 늦은 편입니다. 보통 새벽 3시 정도에 취침하고, 배달음식도 여태껏 살아왔던 것들과 비교해 곱절 이상으로 자주 먹습니다. 체중도 항상 50KG대였는데 작년 코로나 때문에 엄청 쪘네요ㅠㅠ

✓ 주변 반응은?
- 앞서 탈모를 경험하고, 또 프로페시아 약을 몇 년째 복용하고 있는 저희 사촌형님 또한 대다모 회원입니다. 이 형님이 제 머리카락을 들추더니 넌 탈모가 아니야, 라고 하긴 하더라구요. 이 형님도 정말 수많은 사레를 찾아본 사람 중 한 명인데 하여튼 그랬습니다. 또 미용실 이모님께도 제가 탈모라 생각해서 그때 그렇게 말씀하신건지 여쭤봤는데 탈모가 아니라 나이에 의한 자연스러운 모발탈락이라고 하시더라구요. 20대 중반인데 벌써 노화에 의한 모발탈락이 일어날 수 있는건지요?

글이 많이 길었습니다. 첨부 사진은 전부 오늘자로 촬영하였으며, 보정은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회원님들의 하나하나 소중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득모하시기 바랍니다 :)

☞ 성의 있는 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무성의 게시글,댓글은 신고바랍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블랙포레
광고

댓글32

BEST

꾸준히 관심을 갖으세요.
두피 관리 잘 하시고, 건강도 잘 돌보시고..

*  *  *

저 역시 평범한 일반인 회원일 뿐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탈모 발현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선천적인 형질로써 이마가 훤칠하다는 건,
타고난 부분이라 덤덤하게 이해하셔야 한다고 봐요.
보기 좋은데요. 뭘..

여유를 갖으시고..
또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화이팅~!!
3년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꾸준히 관심을 갖으세요.
두피 관리 잘 하시고, 건강도 잘 돌보시고..

*  *  *

저 역시 평범한 일반인 회원일 뿐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탈모 발현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선천적인 형질로써 이마가 훤칠하다는 건,
타고난 부분이라 덤덤하게 이해하셔야 한다고 봐요.
보기 좋은데요. 뭘..

여유를 갖으시고..
또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화이팅~!!
  
  
3년전
[@노라바365] 안녕하세요. 노라바365님 :) 저뿐만 아니라 다수의 회원님들 글에 댓글 남겨주신 정보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한가지만 더 여쭙자면 활동반경이 개인방에 한정되는데 머리감을 때 (빗질, 드라이기 포함) 40~50개 정도 빠지는 것과, 책상에 하루에 약 7가닥 정도 크고 작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건 정상범주라 봐도 될까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현상태로 판단이 어렵다는 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ㅠㅠ 현 상태는 크게 탈모라 보여지지 않는다는 말씀이시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3년전


[@흐흐헤헤]

지금 의심하시는 건,
'대머리가 되지 않을까'라는 것이잖아요.^^

*  *  *

그런데,
대머리가 되어 간다는 탈모는 '안드로겐 탈모'라고 말하고,
▶ L64 안드로젠탈모증 Androgenic alopecia
모발이 연모화(軟毛化- 말랑말랑해짐)에 이르는 것을 보죠.

안드로겐(안드로젠은 영어발음)은 '남성 호르몬의 총칭'입니다.

*  *  *

이 탈모증은 모발 빠짐은 비탈모인과 다를게 없는데,
빠지고 나기를 거듭하면서 모발이 점점 골골골로 간다는 거에요.

즉, 연모화된다는 겁니다.

이걸 어떻게 보느냐면,
위험지(전두부,두정부) 모발의 상태와
안전지(측두부,후두부) 모발과 견주어 서로
상대 비교함으로써 판단하게 되는 것이거든요.

*  *  *

적색원으로 마킹한 곳은 모발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도 많이 들어요. 그러면 스타일링이 참 좋았겠어요.

그러나, 그 주변 모발이 눈에 확 드러나게 연모화된게
잘 느껴지질 않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  *  *

모발 빠지는 수량은 스스로 체크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우리 국내는 데이터도 수립되어 있지 않았어요.
그래서 의사들간에 견해도 다르고 80~120모가 왔다갔다해요.

이것도 시즌에 따라, 개인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  *  *

관심을 잃지 마시고,
스타일링의 회복을 위해서는 이식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겁니다.
이식은 탈모인만 하는게 아니니까요.

여유를 가지고 잘 풀어나가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3년전
[@노라바365] 정성스런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늦은 시간이었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화이팅입니다!
      
  
3년전
[@노라바365] 노리바님 한 가지 더 여쭙고 싶은 게 있어 답글 남겨봅니다. 간혹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앞머리를 위로 올리거나 뒤로 넘긴 사람들을 보면 양 옆 관자놀이 부근이 수직 라인이 아닌, 좀 뒤로 밀려있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는데요, 딱 저와 비슷한 케이스입니다. 이게 원래 사람 헤어 라인일 수도 있는지, 그리고 노화에 의해 탈모가 아닌 자연스럽게 빠지는 머리일 수 있나요? 젊은 연예인 들중에서도 이런 분들도 좀 계신데 현 제 상태와 엇비슷해 실례인 걸 알면서 재차 여쭤봅니다..
3년전
정성스러운 글이네요. 저는 의사도 아니고 탈모에 관해서 잘 아는편도 아니기에 지극히 얇고 넓지도 않은 주관적인 말씀을 드릴게요.

먼저 유전성 m자 탈모에 관하여 걱정을 하고 계시는데, 유전성 탈모는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등 친족에 탈모가 있는 분이 없어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친족에 탈모가 있더라고 발현을 하지 않으면, 탈모는 오지 않습니다. 즉 위로 올라가서 탈모가 있으신 분이 있다고 하여 탈모라고 확신 할 수 없고 탈모가 걸리는 것은 복불복이기에 정확히 할 수 없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죠..

그리고 유전자 검사를 통하여 확인하는 방법도 있는데, 그것이 실효성이 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업체나 병원에서 chr20p11, il2ra, hla-dqb1, edar 등등 여러 유전자를 검사하여 변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인데, 안드로젠 탈모나 원형 탈모를 유발하는 유전자가 변이가 있더라도 연관성이 있을 뿐 하나의 유전자에 변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무조건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유전자가 모든 것을 결정하지 않고 환경과의 상호작용이 매우중요하기에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만약 유전자의 변이가 있더라도 치료법이 달라지진 않기도 하구요.

작성자님이 탈모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명확하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의 판단이고 두번째로 자가진단이겠죠. 본인이 느끼기에 이마 양쪽 끝 라인이 올라가고 있으신 것 같으면 의사와 상담 후 약을 처방받아 드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근접 사진을 보면 아주아주 약간의 연모화 현상이 있는 것 같아보이기도 하구요.

결론적으로 조금 더 지켜보는 것도 좋지만 저라면 약을 처방받아 먹을 것 같습니다. 탈모는 건강상의 문제는 전혀 일으키지 않는 대신 마음의 지독한 병을 가져다주죠. 대다모에 글을 올리시며 탈모임을 걱정하는 작성자님도 스트레스를 받고 신경이 자꾸 쓰이시기에 올리시는 것 이라고 생각하구요. 앞으로 매일매일 라인이 올라갔나 확인하며 스트레스 받고 생활하는 것 보다는, 저라면 맘 편히 상담 후 약을 먹어 볼 것 같습니다. 유일하게 탈모를 지연시킬 수 있는 검증된 치료법이고, 별거아닌 하루 한 알로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드니까요. 여기까지 별 볼일 없는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힘내세요!

-지나가는 베지터가..-
  
  
3년전
[@김콩식] 안녕하세요.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유전 탈모는 정말 복불복이로군요. 주변에 없으니 신경조차 안썼는데 경각심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겠습니다. 약 처방은 정말 고민이네요. 한 번 복용하기 시작하면 끝까지 복용해야 하다보니 의지가 필요한 거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올해안에는 결정을 지어볼까 합니다.

아참, 한가지만 여쭙자면 양 옆 관자놀이 부근은 탈모가 아니더라도 노화에 의해 뒤로 밀릴 수 있는 부분인가요? 나이가 20대 중반이라 벌써 변화가 생길 수도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년전
[@흐흐헤헤] 제가 아는 바로는 노화가 되면 진피층 혈관 감소로인하여 두피가 모발이 살아남기 어려운 환경으로 변하기때문에 탈모현상이 일어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20대 초중반이라는 나이에 이런현상이 일어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의사와 한번 상담해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3년전
제 말이 100%는 옳은 것은 아니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전에 올렸던 게시물 확인했습니다. 제가 봤을 땐 전/후 차이가 거의 없어보입니다.
 간혹 헤어라인이 m자라서 m자 탈모를 의심하는 분들도 몇몇 봤는데 헤어라인이 m자라고 무조건 m자 탈모는 아닙니다. 아예 태어났을 때부터 m자의 헤어라인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 앞쪽에는 잔털들이 많습니다. 여자 연예인들 앞머리 올린 사진들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여성들도 앞머리 라인쪽엔 잔털처럼 얇은 머리카락들이 많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팁(?)을 몇가지 드려보겠습니다. 제가 경험한 것들 입니다,,,,단순히  머리를 감고나서 빠진 머리털의 수 말고 머리털들의 끝을 보세요. 끝 쪽으로 가면서 굵기가 얇아지는 모발들이 많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끝 쪽으로 가면서 굵기도 얇아지고 머리가 꼬불거리면서 휩니다.
머리를 기르다보면 탈모인 모발은 어느순간 자라지 않고 끝쪽으로 갈수록 얇아집니다. 그리고 꼬불거리면서 휩니다. 단 앞머리 쪽엔 잔머리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더 오랜기간 뒤에 사진찍어서 비교해보세요. 1년 이상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차이가 없다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탈모면 보통 1년이면 머리털이 확실히 갑니다...
  
  
3년전
[@kimkimj] 안녕하세요. 연모화 말씀이시군요. 저도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끝이라고 한다면 두피에 박힌 부분이 아닌, 가장 멀리있는 밖으로 노출되는 부분 말씀이시죠? 다행히 몇 개월 전과 큰 차이가 없다니 다행입니다. 경각심을 가지고 꾸준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참, 한가지만 여쭙자면 양 옆 관자놀이 부근은 탈모가 아니더라도 노화에 의해 뒤로 밀릴 수 있는 부분인가요? 나이가 20대 중반이라 벌써 변화가 생길 수도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년전
[@흐흐헤헤] 제가 의사가 아니라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나이를 먹고 노화로 탈모가 오기도 합니다. 노화로 인한 탈모가 오면 전체적으로 모낭의 힘이 약해지기도 하고 m자가 빠지면서 그 주변이 같이 빠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3년전
와 제머리가 완전 탈모라고 봐야겠네요 ㅎㅎㅎ 전혀 탈모 같이 안보이시는데 이렇게 신경쓰시는군요
  
  
3년전
[@풍성풍성86]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나이가 어리다보니..ㅠㅠ 조금만 빠지는 듯 해도 예민해지는 거 같습니다ㅠㅠ 모두 득모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3년전
평소 머리빠시는개수로 의심하셨다했는데 그럼 최근에 많이 빠지녀서 의심했다는건가요 아니면 평소빠지는개수가 너무 많다는의미인가요
  
  
3년전
[@앙졍] 이 부분이 참 애매합니다. 보통 세면대 구멍 막고 머리 감는 경우가 없었으니까요. 정확한 갯수를 체크하기위해 변기에 머리박고 머리카락이 주변으로 날아가지 않게끔 아래로 씻겨 보내고 빗질하고 드라이하는 갯수 도합 50개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작년과 달리 올해는 항상 방에만 머물다보니 제가 신경쓰기 시작해서 빠지는 양은 비슷한데 놀란 거 같기도 하구요...ㅠㅠ

의심은 양쪽 관자놀이가 밀린건가..? 머리카락이 좀 많이 빠지는건가...? 이 두 개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년전
일단 이마라인으로만 보면 엠자가 아니거나 아주 극초기같은데 티도안나세요 정상인들도 머리 하루에 50개~100개빠지기때문에 머리빠지는양으로는 탈모확인불가능해요 이마라인이 후퇴안하셨다면 탈모아님
  
  
3년전
[@Oqpsis] 안녕하세요. 저도 100개 안쪽이면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좀 검색해보니 100개는 서양인 기준이라 동양인은 이보다 적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갯수도 신경쓰게 되었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3년전
이 정도로는-_-  여기서 좀 빠져도 크게 티도 안 나겠네요. 이 정도로는 그냥 살아도 됩니다. 금딸만 하면서
  
  
3년전
[@탈모는 악] 감사합니다. 약을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던 차였는데 경과지켜보면서 평소엔 잊고 지내보려합니다 :)
3년전
와..... 근데 진짜 윗분 말씀처럼 좀 빠져도 크게 티도 안나겠네요.. ㅎㅎ 워낙 숫이 많아보이시는데..
  
  
3년전
[@다가가가] 숱은 여전히 많은 거 같은데 가끔 떡진 머리보면 속알머리가 예전보다 더 많이 보이는 듯한? 느낌적이 느낌이 들더라구요 ㅋㅋ 근데 또 드라이하고나면 괜찮아서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ㅠ
3년전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제 머리랑 비교하면 완전 양호하네요. 탈모라고 보기에는 양호한거 같아용.
  
  
3년전
[@베이날둠] 아직은 만약 있더라도 진행상태가 거의 미미한 상황이라 보면 될까요? 감사합니다!
3년전
머리가 m자로 변할 가능성은 없을것 같은네요..
  
  
3년전
[@해도사]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함께 득모 화이팅입니다..!!
3년전
이정도면 관리만 잘 해주면 될듯
정 불안하시면 약드시구요
  
  
3년전
[@알바토로스]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관리라 하면 역시 샴푸 꼼꼼히 하고, 머리에 웬만하면 문제를 줄 수 있는 왁스 등을 자제하라는 말씀이시죠?! 일단 약은 겁나서 복용을 못할 거 같았는데 다행스러운 답변이라 안심이 됩니다. 근데 머리카락이 자꾸 책상에 하나씩 떨어질때마다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득모 화이팅입니다!
3년전
불안라시면 일단 경구약 말고 바르는 미녹시딜이라도 발라보시는거 추천 드릴게요 하고 계시다면 꾸준히!!
  
  
3년전
[@후에에엥] 안녕하세요. 대다모 회원님들 덕분에 어느정도 마음의 안정?? 을 취하긴 했지만 그래도 정 신경 쓰인다면 그 방법도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년전
남자 신체나이의 최정점은 군대에있는 20대 초중반이라던데요..ㅋㅋ
3년전
개인적으로는 거의 정상같습니다!!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양도 정상범위이신거 같구요 ㅜㅜ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면 더 안좋으니까 스트레스너무 받지 마세욥!!
  
  
3년전
[@대단고]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집 안에만 있으니 좀 더 빠지는 머리카락에 신경쓰게 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ㅠㅠ 스트레스 최대한 안 받는 쪽으로 지내보겠습니다 !!
40 글자 이상 작성 / 0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모아만의원

워낙 M자라인이 파진느낌이기도 했고 유전적인 탈모라 모발이식을 결정한건데 6개월정도 지나니 이제 점점 풍성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절개로 수술받았는데 후두부 흉터도 거의 안보이고 티도 많이 안나서 절개로 수술해도 괜찮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암흑기도 심하게 오지를 않았고 모아만의원에서 수술받고 사후관리도 꾸준히 받아주니 더욱 생착이 잘된느낌입니다 아직 완성형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원했던 디자인과 모수로 적당하게 잘채워진듯하여 너무 만족하고있네요 무엇보다 인위적인 느낌이 없고 자연스럽게 잘된거같아서 이런게 다 원장님 실력에 좌지우지하는구나 싶습니다 특히 모발이식은 장기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 관리해보면서 유지를 잘해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이대로 풍성해지면 딱 괜찮을거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이래서 모발이식도 전문병원에서 수술받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더 풍성해지면 후기 또 들고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회수429
댓글4
강남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제 기준엔 조금 밀도가 낮아보여서요…리터치는 반드시 해야할 것 같은데.. 이렇게 힘든 수술인 줄 몰랐습니다…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가끔씩 실수로 긁을 때가 있었는데 자다가 혹은 샴푸 등등..피가 나거나 모낭 빠진 걸 보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이식부 공여부 제외 두피 전체가 엄청 가렵네요… 다들 이런지ㅠ

조회수1698
댓글16
부산 쁨헤어의원

지치지도 않고 밀려나는 양쪽 이마 때문에 어쩔수 없이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 진짜 평소에 앞머리 내리고 있다가 씻거나 뭐 땀나서 앞머리 들어올릴때마다 스트레스 였는데 속시원하네요. 진짜 모발이식 고민 1년 하고 결과 받아보는것 까지 1년 총 2년 걸렸지만 절대 후회 없습니다. 만약 본인이 탈모에 걸렸고 약먹어도 변화가 없다면 하루라도 빨리 모발이식 받으시길 추천드릴게요 비절개 노컷으로 받았는데티도 안나고 아픈것도 참을만해서 힘든건 크게 없었습니다. 수술 받아본 입장에서 조언드리자면 돈생각하지말고 무조건 잘하는곳 찾아가세요. 주변지인들중에 생착잘안된분도 몇분 계신데 이벤트 해준답시고 싸게싸게 하셨는데 지금 재수술알아보고있답니다. 다들 잘 알아보시고 득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조회수601
댓글5
모먼트의원

히든컷으로 2400모 처음에는 모수를 높이더라도 이마를 많이 내리고싶다는 느낌으로 상담 진행했는데 원장님의 추천으로 현재 두상에서는 어색할수있으니 이마를 많이 내리기보다는 듬성듬성한 부분을 많이 채워주고 구렛나루 라인에 이식을 해 이마를 좁아보이게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라인은 만족스럽다고 느낍니다ㅎㅎ 아직 크게 빠지는 머리는 없고 결과는 어떻게될지 모르지만 원장님과 상담할때 경력이 확실하신 분 이라는 점과 자신감이 느껴져서 신뢰를 가지고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조회수4353
댓글34
모앤블레스

수술하고 찿아온 암흑기로 내심 걱정많이했는데 슬슬 잔머리 올라오네요 6개월차에 다시올리겠습니다

조회수1655
댓글17
디에이성형외과

30대가 되니까 시작 된 탈모... 이마가 엠자로 파이기 시작하니까 마음이 참 속상했습니다. 아직 30대 밖에 안 됐는데 엠자 탈모가 왠일입니까... 뭐라도 해야 될 것 같아서 모발이식 해 보자 결심하고 몇몇 병원에 상담 받아 보고 병원 시스템이 제일 잘 잡혀 있고 원장님이 상담할 때 신경써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비용도 어느정도 합리적였던 디에이성형외과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모발이식 6개월이 지났는데 결과에 대해서 완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파인곳도 잘 채워지고 모발 방향이나 밀도, 헤어라인도 자연스럽게 잘 나왔습니다. 6개월차라 안정기가 와서 그런지 탈락 현상도 없어요. 모발이식 하고 흔하게 생기는 곱슬모도 없고 머리도 많이 자라서 지금정도면 넘김머리 해도 신경쓰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조회수261
댓글2
글로웰의원

정수리에 모발이식과 두피문신을 하고, 길고 길었던 1년이 드디어 지났습니다 물론 시간이 계속 느리게 갔다고 느끼진 않았습니다 제일 느리게 갔던 시기가 아마도 암흑기가 아닐까 싶어요ㅋㅋㅋㅋㅋ 우선 먼저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대성공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정수리 진짜 빽빽해졌어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빈 공간이 거의 안 보일 정도로 잘 됐습니다 아무래도 두피문신을 같이 한 게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네요 원장님이 왜 두피문신도 같이 추천해주신지 시간이 지날수록 이해가 되더라고요 절개부위도 지금 티가 하나도 안나서 저는 절개로 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됩니다 생착률도 그렇고 절개가 모발을 심는 방향을 설정하는데 비절개보다는 좀 더 효율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여러가지 부분에서 저는 지금 너무 만족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수리 탈모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글로웰의원 조성민 원장님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경력이나 실력 부분에서 조성민 원장님이 모발이식 쪽으로는 거의 탑급이시더라고요 다들 좋은 선택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회수382
댓글0
전주 헤어로의원

안녕하세요. 모발이식 2주차 대린이입니다 조부모님의 영향으로 삼자이마를 품고산지 10년이 넘었네요 그 오랜 기간동안 탈모인이 아닌척 스프레이에 의존하여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이식후기를 한두번 보게되었고 용기내 시작하게 되었네요 보통의 후기들을 보면 여기저기 상담받으며 자신과 맞는 병원을 찾으시는데 저의 경우는 사대가 맞았는지 첫방문에 바로 계약했습니다 병원후기들도 좋았지만 깨끗한 시설과 원장님 및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했어요. 그래서 시간낭비 하지 않았습니다. 이식 후 벌써 끝? 생각보다 빠르게 끝낫고 시술날도 불편하지 않을만큼 일상생활이 가능했으며 아플까봐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였네요 . 생착기간동안 알려주신 방법대로 잘 관리했고 2주가 지낫습니다. 조금씩 채워져가는 이마라인을 보니 왜 이제했지? 좀더 일찍 할걸? 이라는 후회가되네요 9개월 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내년에는 그동안 시도하지 못했던 헤어스타일을 할 생각에 설레이네요 넓어진 이마라인에 고민중이시라면 하루라도 더 풍성하게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조회수363
댓글9
모아트

좋아지고있네요, 정수리는 차도가 더디어 아직 올리지 않겠습니다. 현재까지 만족합니다.

조회수2044
댓글15
모플러스성형외과

머리카락이 두껍고 곱슬이어서 수술한 티나지 않을까 수술전부터 걱정많았는데 자랄수록 라인이 자연스러워져요! 조금 더 길면 전체매직 한번 하려구용 아직 자라는중이라 이식모들이 자기주장이 심하거든요 머리 손질이 어려워 앞머리는 삔찌르고 까고 다니고 있어요 이제 7개월이니 하루하루 결과가 더 좋아질거라는 생각으로 기다려보려구요 경과보러 또 다녀오면 후기 남겨볼게요 다들 득모하세용!

조회수479
댓글11
루트모발이식

비절개 모발이식 3000모 현재 3주차 입니다. 오른쪽이 왼쪽보다 조금 밀도가 조금 덜한 느낌이 드는데 제 느낌인지 실제 그런지 애매하네요 그리고 3주차쯤 온다던 암흑기는 아직 못느끼겠어요 조금 늦게 올려나봐요

조회수1206
댓글15
모재성

모발이식 후 4개월이 지났습니다. 초반 앞쪽 딱지가 생기는 과정과 떨어지는 과정.... 손으로 때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딱지가 없어질 수 있도록 참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뒤쪽도 마찬가지로 매일 소독과 딱지를 때고 싶은 유혹... 2주간의 시간이 지난 후 지문 샴푸도 너무 강하지 않게 적당한 힘을주면서 머리를 깜기도 했습니다. 2~3달에 접어들었을 때 암흑기가 온다고들 하는데 저는 생각보다는 빠지지 않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가능하면 신경쓰지 않으려 노력...) 다른 후기들을 보면 이제 본격적으로 머리가 나면서 좋아질 것 같은데 스트레스도 안받으려고 노력하고, 머리 드라이할 때 뜨거운 바람 가능하면 하지 않고 계속 관리를 잘하면서 8개월 때는 좀더 채워진 머리를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

조회수670
댓글6
클리어의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당 수술 이후 확실히 주위에서 알아봐주니 수술 하기 정말 잘했다고 느껴요. 바람이나 물에 젖어도 버릇때문에 조금은 신경 쓰여도 예전보다 덜 해지니 스트레스도 덜받게 되는거 같아요.  설날이라 오랜만에 가족들 뵙는데 엄마한테 보여드리니 안그래도 어릴때 크면 해줘야겠다 생각하긴 했었다고 잘했다고 하셨어요 . 약도 9개월 꾸준히 먹으니까 전체적으로 밀도가 진해졌어요. 1년때 병원에 방문하면  좌우 차이나는거 a/s 할 생각이에요.

조회수10073
댓글41
한상보 모바른의원

흐 드디어 글을 쓰고,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됐습니다. 탈모인 줄 알았지만 상담결과 나이 먹음에 따른 연모화+넓은 짱구이마로인해 탈모처럼 보인다 하셔서 살짝만 하자 1700모면 괜찮겠다 하셔서 오케이 했고 어제 22일 이식 진행했습니다. 일단 깔끔하게 시술은 잘 된 거 같은데 조금 더 심을 까 하는 욕심이 생깁니다, 과유불급이라 했던가요.. 아직도 넓게만 보이네요..ㅠㅜ 일단 병원에 있는 모든 분들이 유쾌하시고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별네개! +질문 이식 부위 뒤통수가 너무 화끈 거리는데 이거 몇일이나 갈까요 그리고 1700모 이정도의 밀도면 수술 잘 된걸까요? 고수님들 냉정한 평가 부탁드립니다!

조회수637
댓글8
부산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처음에 병원가서 상당받고 이후로 지금까지 깔끔하게 잘 진행된 것 같네요. 이제 막 암흑기를 넘겨가고 있는데요 그간  별다른 문제 없이 잘 보냈습니다. 통증도 없고 딱지도 없었습니다. 아직 머리카락이 더 나야하겠지만 잘 되길 바랍니다.

조회수1288
댓글10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혹시 TSMC가 왜 반도체 1등 회사인지 아시나요?" 모발이식 수술상담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질문을 원장님이 던지십니다. "...글쎄요. 왜일까요?" "사장님 경력이 오래되어서요. 직원들이 손발이 잘맞아서요... 이런게 이유가 될까요?" "말도안되는 소리죠. 무슨 동네 백반집도 아니고.. 반도체는 철저히 과학과 이성의 영역인데요." "맞습니다. 모발이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원장님의 경력과 수술관련인들의 팀워크만으로 생착률이 결정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중요하지만요. 그럼에도 저렇게 말씀하시는 병원들이 존재하기도합니다. 지금부터 철저히 이성적이고 정확한 근거들로만 "무엇이" 생착률과 관련되어있고, 그래서 "왜" 제가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는지 말씀드릴게요."  저는 이 순간, 무조건 수술을 여기서 받아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 [상담] =============== 맘모스헤어라인의원에서 사실 수술을 받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월등히 높은 비용이 이유였습니다. 후기 좋은거 알겠고, 홈페이지 봐도 자부심 있는건 알겠지만... 같은 모수에 최소 수백만원이 더 들어가는데 부담이 안된다면 거짓말이죠. 그럼에도 도대체 왜 후기가 그토록 좋고, 왜 그렇게까지 자신감이 있는건지 궁금해서 상담예약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두가지 측면에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 1) 모수 기준의 견적은 말이 안된다는 점 ----- 저는 압구정에 있는 모발이식 병원 상담은 거의 다 받아봤습니다. 수술 여러번할거 아니고, 돈 한두푼 하는거 아니잖아요. 그런데 한군데도 빠짐없이 모두 "모수" 기준의 견적을 내렸습니다. '음.. 대략 2,500모 정도 되겠네요 1모에 얼마니까 총 얼마입니다.'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수술이 끝날때까지 총 몇모가 이식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한 모낭에 몇가닥의 머리카락이 달려있는지, 공여부위의 좋은 모근이 몇개 있는지는 수술방에 누워봐야 아는거니까요. 따라서 '이정도 면적이면 000 "모낭"이고, 최종 모수는 수술이 끝나야 알 수 있습니다. 최대한 상태가 좋고 여러가닥이 달린 모근으로 진행하겠지만 현재 정확히 "몇모"가 이식된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가 정답입니다. 그리고 그 정답을 유일하게 석지웅 원장님만 말씀하셨습니다. ----- 2) 모발이식은 철저히 과학과 장비빨의 영역이라는 점 ----- 대다모 회원님들도 상담다녀보시면 알겠지만, 대부분 BEFORE & AFTER 사진을 보여주고 이렇게 예후가 좋다! 라고 말하며 그 근거로 저희 원장님이 경력이 얼마고.. 모낭분리사분들과도 몇년째 손발을 맞추셔서 팀워크가 어쩌고... 이렇게 어필합니다. 정말 다 저렇습니다. 그렇지만 석지웅 원장님은 단호하게 모발이식은 "과학"이고 "장비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머리에 구멍을 내놓는 슬릿도, 모낭을 잠시 보관하는 보관액도 모두 생착률과 직결됩니다. 그리고 맘모스에서는 무조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급 장비이며, 생착률에 영향을 주는 모든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최고의 결과를 끌어낼 수 있다고 자신있게 어필합니다. 가그린통만한 보존액 하나가 수백만원이고, 수술 한번 할때 다 들이붓는다고 말씀하셨을때 '맘모스의 높은 가격이 폭리를 취하려고한게 아니라 전부 내 수술에 들어가는 장비 가격이었구나' 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TSMC 비유도 실제로 하셨던 말씀이었고, 이 부분에서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최고의 장비와 최고의 실력을 가지신 원장님과의 시너지는 굳이 두말 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바로 실장님께 비용과 일정에 대해 안내받고 , 공인두피관리사님께 두피스케일링을 비롯한 모발케어를 받습니다. 아.. 이 두피스케일링 케어가 정말 감동입니다.. 회사의 스트레스가 모두 씻겨내려가는듯한... 매일 누가 머리를 저렇게 감겨줬으면 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꼭 받아보세요 모든 속세의 번뇌가 녹아내립니다... =============== [수술] =============== 수술은 생각보다는 심플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옷갈아입고, 원장님과 디자인 마지막 결정하고, 하늘보고 누워서 슬릿구멍내고, 뒤로 엎어져서 모발 채취하고, 다시 하늘보고 누워서 머리 심고 끝입니다. 그래서 딱히 제가 설명드릴게 없고... 수술에 참고하실만한 점 몇가지만 써볼게요. ★ 원장님과 디자인 결정하실때 그려주신 라인 잘 보시고, 수정도 편하게 요청하세요. 이마가 작아지길 바라시는 분들이 많으시기에 옆머리 라인을 눈썹 끝라인에 딱 맞게 그려주셨는데, 저는 이마가 좁아지는걸 그렇게 원치않아서 옆머리 라인을 조금 라인을 후퇴시키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원장님도 바라는바셨고 (원장님이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은 자연스러움이십니다.) 제가 보기에도 더 라인이 시원시원해져서 만족했습니다. 한번 심으면 이제 못바꿔요!! 신중하게 결정하셔도 됩니다. ★ 원하는 노래를 틀어주십니다! 저희가 수술에 집중하는것보다는 평소 듣는 노래에 집중하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잔잔한 노래 부르는 가수와 클래식 음악을 요청드렸습니다. 시끄러운 음악은 수술 집중에 방해가 될 것 같기도했고, 저도 수술중에 어느새 잠들었으니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 본인이 좋아하는 가수나 장르를 생각해가시면 좋아요. ★ 수술중에는 전혀 안아파야 정상입니다! 마취가 제대로 들어간 부위는 저는 선생님이 수술하고 계신지도 몰랐을 정도입니다. (단, 처음 마취할때는 눈물 찔끔나게 아픕니다. 근데 딱 30초만 참으세요 유격훈련 갔다고 생각하시고...) 가끔 마취가 살짝 풀려서 따끔따끔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원장님께 말씀드리면 추가마취해주십니다. 혹시 원래 이정도는 아픈건가보다 하고 참으시는 분 계실까봐 말씀드립니다 참지마세요... ★ 제일 힘들었던건 엎드려서 모발 채취하는 과정입니다. 가뜩이나 얼굴전체가 꽈악 눌려서 상당히 힘든데, 목젖까지 눌리니까 괴롭더라구요... 저는 중간에 양 손을 가슴앞에 X자로 교차시켜서 공간을 좀 만들어 목젖눌림을 해결했습니다. 폐도 눌려서 숨쉬기도 어렵고, 심장도 눌려서 더 쿵쾅거리고, 가만히 있으려니 허리도 아프고.. 쉽지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든지 불편한 점 있으시면 말씀해달라고 중간중간 말씀하시니 참지마시고 꼭 말씀하시고 더 편한 자세로 변경하세요. 생각보다 시간이 천..천..히.. 갑니다.... ★ 점심을 여러 메뉴 중에서 고르실 수 있는데, 치즈듬뿍제육김밥 강추입니다. 짱맛이에요... 이후에는 붕대로 칭칭감고, 비니쓰고, 목베게들고 집가셔서 맛난거 드시고 꿀잠주무시면 끝입니다. 수술이 생각보다 고단해서 꿀잠 주무실 수 있을거에요. 마치며... ★ 수술 전 상당히 고민이 많았던게 뒷머리 커트방식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찾아보기도 했는데 사진을 찾아보기 어렵더라구요ㅠㅠ 특히 남성분들은 티가 날까봐 걱정하시는 마음 잘 알기에 집에서 직접 찍은 사진 첨부드립니다. 박스컷으로해서 들쳐보면 계단식논처럼 생겼지만, 머리 한달 좀 넘게 기르시면 티가 잘 안납니다. 저는 두달전부터 미용실에서 뒷머리는 아예 손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수술 전날 앞머리 커트를 했습니다. 수술부위 티가 많이 날까봐 앞머리로 가릴 요량이었는데요, 생각보다 티가 나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앞머리 까고다녀도 말하기 전에는 모를정도입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남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수술Case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렇게까지 걱정을 안하셔도 될것같네요. 맘모스에서 하길 잘했습니다.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진심으로 만족해서, 모발이식을 알아보는 모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서 제가 느낀걸 그대로 담았습니다. 항상 친절하게, 또 진심으로 대해주신 석지웅 원장님, 실장님, 두피관리사님, 수술방의 선생님들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조회수237
댓글1
참닥터모발이식의원

머리가 빠지는거 같지는 않았는데요.. 점점 머리 숱이 줄어들더라고요. Tv에 나온 원장님을 찾아보고 검색 해보니 요런 수술에 전문이시더라고요 내가 원하던 수술이다.. 싶어서 상담 받고 수술 한지 2개월 됐어요!! 동반탈락 확인하는 2개월 경과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이식 초반에 회식이랑 지인 술자리 피하는 게 제일 힘들었고, 지금은 폭음까지는 안하고 적당히 즐기는 정도로만 먹고 있어요~ 그리고 이식하고도 탈모약 먹어야 되는걸 아는데도 …. 계속 깜빡해서 탈모약 먹을 시간에 알람을 맞춰서 먹고 있어요ㅎㅎ 여러분은 깜빡 하지 마시고 잘 챙겨서 드세요~~ 이거 빼고는 모발이식하고 불편한 건 없으니 겁먹지 말고, 이식하고 관리 잘해서 탈모 극복합시다!!!

조회수448
댓글2
모다올의원

40대 중반, 약을 꾸준히 복용해도 점점 밀려나는 헤어라인을 보며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은 작년에 모발이식을 받았고 현재 13개월 차입니다. 처음에는 수술비용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 특히 온라인상의 많은 실패 사례 때문에 모발이식을 할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상태를 보니 이식 받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모다올 홍준현 원장님을 선택한 것은 탁월한 결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수술받고 3일 후 출근했었는데 알아보는 사람 아무도 없었고 지금까지도 제가 말하지 않으면 수술받은거 아무도 모릅니다. 미용사도 몰라요. 그만큼 수술결과가 자연스러워서 그런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어디 나갈 때마다 엠자 가리느라 짜증났었는데 요즘에는 그냥 머리 감고 드라이로 쓱 가르마타고 나가면 끝입니다. 삶의 질이 달라지네요. 어쨌든 모다올 홍준현 원장님 꼼꼼하게 수술 잘 해주시고 사후 관리도 잘 해주시니 모발이식 고민이신 분들은 한 번 상담 고려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조회수512
댓글1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