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수다
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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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아부지가 탈모가 심하셔서....
병원이 아니라서 이 글이 삭제 될 지도 몰라서 조금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제가 겪어온 탈모스토리니까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현재 저는 3년차 타투이스트거든요. 아버지가 어느날 그러시더라고요.. 두피에하는 타투가 있던데 그런 것도 해보면 어떠냐고.. 솔직히 타투이스트라고 자존심을 좀 부렸어요. 배우기싫다구요.. ㅠㅠㅎㅎ;;; 그때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암튼 나는 아티스트라고.. 막 ..ㅋㅋㅋㅋㅋㅋ....;; 저희 아부지가 진짜 심한 탈모인이거든요.. 저도 조심해야돼요... 저는 지금 엠자탈모 진행중이구요.. 아부지는 정말 탈모고민이 많으셨어서, 모발이식도 받으셨고, 가발도 써보고, 약도 써보고 했는데 뭔가 차등이 확 보이는건 아니더라구요.. 남은건.. 두피타투뿐인데, 딸이 타투이스트니까 두피타투좀 배워봤으면 하셨었나봐요. 두피문신 부작용 난거 보면 할 마음 사라지는 정도던데.. 그래도 아버지가 딸이니까 맡기실 수 있겠지 싶어서 결국은 배웠습니다. 의도한건 아니었는데 어째저째 저번달 전에 커리큘럼 이수 완료했어요.ㅎㅎ 그래서 딱 저번 달 어버이날 선물로 해드렸습니다. 어머니도 헤어라인 엠자탈모로 비어 보이신다는 거 해드리고. 그렇게 배우기 싫어했었는데,(사실 이거때문에 아빠랑 좀 다투기도 했어요;; ㅋㅋ) 해드리고 좋아하시는 모습보니까 그렇게 기쁠 수가 없더라구요.. 암튼 딸래미가 효도한 이야기였습니다 ~!! ㅎㅎ 글재주가 너무 없어서 용두사미네요 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