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최신 인기 게시물
전체
[가발후기] 다른분들의 가발에 관련된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30대 중반 탈모인입니다.
군대 전역 직후 미친듯이 빠지는 머리로 인해 20, 30대를 통으로 거의 날려먹다 싶이 했습니다.
그와 중에 가발을 알게 되었고 가발을 총 3년 정도 착용하였습니다.
저에겐 가발 착용은 탈모라는 것 보다도 더 저를 위축시켰던거 같아요.
항상 다른 사람이 알아보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에 시달렸어요.
그리고 행동의 제약을 받는 것은 가장 큰 불편함이었던것 같구요.
착용하는 동안 부지런함은 필수였던거 같구요.
비용 또한 무시 못했죠.
가발을 착용하는 동안 여자친구를 2명 만났었는데 뭔가 참 그렇더라구요..
오히려 가발을 안 쓰고 만난 여자친구가 더 괜찮았던것 같아요.
모자쓰고 만나다가 탈모라고 밝히고 만나니 엄청 편하더라구요.
현재는 모발이식을 해버린 상태입니다.
저에게 가발은 너무나 단점 투성이 인데..
다른 분들에게 가발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