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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고등학생 때 시작 된 탈모 인생과 현재 치료 1년 후기입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머리가 많이 빠졌어요
두려움을 느끼고 케어를 몇달 받았구요 너무 비싼 탓에 그만뒀어요.
그리고 대학생이 된 직후 더 빠져서 대학병원에 다녔고
주사치료+마이녹실 3프로 짜리를 바르고 약을 복용했어요
(엠자탈모입니다.)
그리고 좀 괜찮아지는 갓 같아서 중단하고
다시 23살부터 다녀서 이제 24살 1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주사치료 약복용 마이녹실겔 오프로 바르고 있어요.
하지만 역을 먹는다는 이유로 안정이돼서 그런걸까요 한쪽은 잔머리도 조금 올라와서 사실 몇일은 먹고 안바르고 이런식으로 진행했어요..
그리고 졸업전회를 거치고 취업 시기가 다가오자 극한 스트레스로
두피가 아파오고 눈에 띄게 또 빠지기 시작했어요.
머리숱이 너무 없어서 긴머리도 못해보고 단발만해요..
정말 다시 심각성을 느끼고 이젠 음식에도 신경 써보고 그럴 계획입니다..
누가봐도 엠자탈모고 깊게 파였어요.
약을 일년넘게복용했는데도 너무 슬프네요. 제 노력이 덜한탓이 크다고 생각돼요.
이상 저의 탈모인생과 치료후기입니다..
다시 대학에 입학할 예정인데 또 시작될 스트레스와 학자금 대출.
그리고 탈모까지.. 인생이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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