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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작년 여름 사진이랑 비교해보니 그냥 우울하네요...
그냥 주절주절 한탄하는 내용입니다...
취준생인데 매일 머리 걱정만 하느라 다른건 보이지도 않고 자격증공부하고 생산적인걸 하려면 카페를 못 가니 독서실이라도 가야 하는데 그냥 나가는거 자체가 싫어요 휑하고 푸석한 머리 비어가는 헤어라인 애써 정리해서 휑해진 두피 사이로 찬바람 들어오는거 맞고 나가서 남들 머리만 보고다니고..불과 두달전까진 이런 스트레스 안받았다는게 너무 신기해요...ㅋㅋㅋㅋㅋㅋ10월달의 저와 11월달의 전 같은 사람인데 지금은 이렇게 비교할 수 없는 고통에 매일 한숨쉬고 있다니..ㅋㅋㅋㅋㅋㅋ
탈모인지는 11월쯤에 했는데 작년 여행사진 정리하다가 보니 머리 묶었을때 사진 보니 굵기가 거의 두배라서 지금 죽고싶고 다 짜증나고 그래요..지금은 누가 사진 찍어주면 머리가 두피에 딱 달라붙어 있는데 그때는 푹신하고 볼륨있는게 눈으로 보이고....
연모화 탈모 인지 후에 바로 머리가 미친듯이 빠진건 아니고 한 삼주뒤에 미친듯이 빠지더라고요..ㅋㅋ
ㅁㅅㅇ에서 여성형 탈모 진단 받았는데 제가 10대 때 휴지기 탈모로 고생하고 겨우 극복(심적 극복 의미, 머리 빠지는건 멈췄지만 빠진 머리는 안돌아옴 특히 헤어라인...)했는데 20대 중반에 안그래도 이곳저곳 본격적인 노화 시작되는 시기에 이렇게 되니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요...ㅋㅋㅋㅋ
원인도 모르겠어요 알바가 늦게 끝나 좀 밤낮이 바뀐 생활 하긴 했는데 그만큼 더 늦게 일어났고(4시 취침 11시 기상) 소화불량이 심했어서 식사량이 절반가량 줄긴 했는데 나름 단백질도 많이 먹고 야채 많이 먹고 당질 최대한 제한하고 그랬거든요 운동도 필라테스 하고 매일 홈트하고...
어떻게 보면 먹는 양 줄은것 빼곤 오히려 건강하게 먹은 것 같은데 10월에 학교에 알바에 운동에 좀 힘들었는지 3키로가 훅 빠졌는데 혹시 그것때문인가 싶고...다이어트로 인한 탈모는 10키로 이상 빠지는것에 영향을 받는다는데 전 겨우 3키로 빠졌는데..ㅋㅋㅜㅜ
너무 우울하네요 고등학생때까진 머리숱이 지나치게 많고 굵어서 컨트롤이 힘들었는데 고2 말부터 시작된 휴지기탈모 이후엔 머리숱이 일반인 수준이더니 이젠 누가봐도 머리 가늘고 숱 없는 사람이 됐네요...ㅋㅋㅋ차라리 애초에 머리숱이 없었으면 몰랐을까 예전에 평균 이상으로 많았던 머리를 기억하니까 더 슬픈것 같아요...
메조도 하고있고 비오틴 미녹 엘크라넬 시작한지 열흘짼데 오늘 점검 차 사진 찍어보니 몇 주 전에 비해 가르마가 그새 더 벌어졌더라고요 무섭게.. 여자는 헤어라인 변화 없다는 말 누가 했나요 진짜 하루하루 밀리는게 눈에 보여요 한달 전 비오틴 먹기 시작하고 효과 보는거 같은데?! 느낄때 굵어졌다 생각했던 헤어라인 머리들 오늘 보니 다 뒤로 밀려서 흔적도 없고요ㅋㅋㅋㅋ
아직 쉐딩 시작 전인데도 이런데 본격적으로 쉐딩 오면 그때는 멘탈관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빠가 정수리 가마 쪽 탈모가 있으시긴 한데 심한 편도 아니고 원래 피부랑 두피가 예민하시고 50대 중반 이후에 진행된거라 사실상 노화로 인한 탈모에 가까운데 왜 저만 이런지 모르겠네요....외가 할아버지가 머리가 별로 없으시긴한데 80대 할아버지 머리숱이 많으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닌지..ㅜㅜ
그냥 이게 다 꿈이었으면 좋겠어요 매일매일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는 여전히 130개씩 빠져서 매일 수책구멍에서 머리카락 꺼내서 버리는 기분이 너무 싫어요....
비오틴때문에 거의 민둥이였던 몸에도 털 나고 로게인폼이 피부노화 영향준대서 요즘 이마 주름도 신경쓰이고 탄수화물 적게 먹는게 안좋대서 소화 안되는데도 식사량 줄이면 머리 더 빠질까봐 꾸역꾸역 먹어서 살은 더 찌고....뭐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모든 포커스를 머리에 맞추려니 도저히 생활이 어렵네요...지금 머리뿐만 아니라 목디스크 위험도 있어서 도수치료도 고려해봐야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끝나면 필라테스도 다시 끊어야 하는데 그 돈은 또 어디서 나며..자격증 학원도 다녀야 하고 공부도 해야하는데 그럼 또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 더 빠질까 걱정이고...
머리 안빠졌을땐 문제도 아닌것들이 이젠 문제니 원래 있던 문제는 도저히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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