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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지는 남성형 탈모, 모발이식으로 해결
최근 국내 탈모인구들의 숫자가 10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는 하루 평균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뜻한다. 본래 사람의 머리카락 숫자는 10만개 정도인데, 이 가운데 80~90%가 두피에서 이탈했다 다시 자라나는 과정을 거친다. 그러나 유전자적 문제와 식습관, 생활환경, 스트레스, 질병 등으로 인해 모발이 다시 자라나지 않는 것을 탈모라 칭한다.
탈모가 진행될 경우 빠른 대처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부위가 지속적으로 넓어져 정수리와 앞 헤어라인이 과도하게 비어보이는 현상이 초래된다. 특히 과거부터 여성형 탈모보다 남성형 탈모 인구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젊은 층으로까지 확대 되어 남성들의 대표적인 콤플렉스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최근 남성형 탈모를 겪고 있는 많은 이들은 적극적으로 모발이식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모발이식은 탈모가 일어나지 않은 옆머리와 뒷머리 등의 부위에서 모낭을 떼어내서 탈모 부위의 두피에 모낭을 심는 방식으로, 영구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다. 크게 절개식 모발이식술과 비절개식 모발이식술로 나뉜다.
절개식과 비절개식은 시술방법도 다르고, 환자의 케이스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모발이식법이 있기 때문에 우선 전문의와의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
모발 이식 후 2~4주에 걸쳐 머리의 80%가 빠진 후 3~4개월 이후부터 다시 자라서 생착되기 시작한다. 이식된 모발은 정상모발처럼 빠지지 않고 유지되며 생착률은 평균 90% 이상이다.
메가그라프트 성형외과 조재현 원장은 “이미 많은 탈모가 진행되어 있을 경우 약물치료 등에 대한 기여가 크지 않을 수 있다. 가발이나 모발이식술을 이용해 보다 안전하고 좋은 효과를 추천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식할 부위의 디자인에서부터 머리카락의 밀도, 각도, 굵기까지 세심하게 디자인함으로써 최대한 자연스러우면서 정교하게 교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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