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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푸Nopoo] 노푸 관련 만화책 정보(マンガで分かる身体改造-湯シャン編)
일본 만화책 중에서 정신과 의사가 자기 병원 홍보 겸 지식 전달을 위해 만든
"만화책으로 아는 정신과(マンガで分かる心療内科)"라는 만화책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깊게 내용을 다뤄서 일본에서 상당히 화재가 된 작품입니다.
(현 14권 발매중, 아들러 심리학편이 나오고있습니다.)
요근래 들어서 그 만화책에 여러가지 외전이 늘어서 다이어트편이라던가 피부관리편이라던가가 나오고있는데,
그중에서 노푸(온수 샴푸)편이 나와서 읽어보았습니다.
(マンガで分かる身体改造-湯シャン編)
책 내용을 요약하면
1. 피부의 자연적인 턴오버(진피가 표피가되고 표피는 탈락하는 과정)를 생각해보았을때,
피지는 보습 기능을 하며 표피 각질과 외부 침투를 막는 역할을 한다, --> 무리하게 씻어내지말라
(피지를 무리하게 씻어내면 피지선이 발달하여 지성 피부 원인-발달안하면 건성 피부)
(안씻는 노숙자라고 해서 탈모가 되는게 아니다.
반대로 씻는 사람인데도 탈모가 오는건 잘씻는다고 탈모가 안생기는게 아니다.)
2. 가장 치명적인 것은 샴푸나 세제의 계면활성제로 피지, 각질에 손상을 주며
일부는 모근에 들어가 손상을 입힘.
(샴푸에 써있는 피부에 안맞으면 사용을 중지하라는 문구는
1차 자극성 피부염(물리적)이 생기면 그만두라는 의미로
2차 자극성 피부염(화학적-알러지) 이야기가 아니다. 그만큼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미.
다른 예로 피부보다 약한 점막질의 눈에 샴푸가 들어가면 아프듯이, 아무리 강한 피부라도 손상 유발됨)
3. 탈모샴푸라던가 하는 제품을 안쓰면 더 심해지지 않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자기자신의 행동에 관해서는 필요이상으로 평가를 높이는 involvement theory(심리학)에 의한것이며
실제로는 피부에 별로 좋지 않은 행동을 하고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함.
4. 피부는 따뜻한 물(34도) 정도로 샤워기 물로 씻어내기만 해도 왠만한 세균은 떨어져나감
(흐르는 물에 손씻어도 99%의 균은 떨어져나감,
여기에 세제를 쓰면 1/10으로 더 줄이는 효과가 있으나,
외과 의사나 극도의 청결이 필요하지 않은 이상 필요없음)
무리하게 각질을 제거하면 안됨; 어차피 피부 턴오버 일어나서 알아서 탈락함
(-피부치료의 기본 1. 긁지않는다. 2. 비비지않는다. 3.너무 뜨겁게 하지않는다.)
5. 세제를 쓴 경우 피부에 존재하는 상재균이 없어지고 외부 균이 침투함
-냄새의 원인이 됨. 오히려 상재균이 존재하는 경우는 냄새가 적게 남
6. 머리를 닦을때에는 머리카락을 빗질하여 외부 먼지를 제거
(100번 이상, 두피는 안닿게, 머리카락 양에 상관없이, 향균처리된 빗은 사용하면 x)
머리를 닦을때 가능하면 깨끗한 면장갑으로 부드럽게 쓸어내릴것
(맨손도 상관없으나 일반 피부에 비해 두피는 여분의 피지와 각질이 많으므로 쓰는게 편함)
비듬은 따뜻한 물로도 씻겨져 내려갈수 있음
(물의 온도를 좀더 높이거나 5~10분 정도 길게 씻음),
역으로 박박 문지르거나 샴푸를 쓰면 비듬 발생 원인이 됨
샴푸를 쓸경우 피지가 지나치게 떨어져서 피지선이 발달하여 탈모의 원인이 됨
-노푸를 하게되면 탈모가 낫는다는 이야기는 여기서 온거같습니다.
7. 지성/건성 피부의 구분?
- 지성 및 건성 피부가 되는 이유는 피지선이 발달 되냐 아니냐,
노푸를 할경우 적절히 피지가 유지되므로 피지선이 원래대로 돌아가
오히려 지성/건성 피부가 나을 수 있다.
8. 기분 찜찜하지 않느냐?
1908년 뉴욕타임지에는 1주일에 한번 머리 감읍시다라는 광고가 있었음
--> 그 이전엔 한달에 한번 감음
현대에 와서 머리를 많이 감게 된것입니다.
노푸에 익숙해지고 피지선이 돌아오고 상재균이 돌아오면 기름기, 냄새는 많이 괜찮아진답니다.
책에는 좀더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습니다만, 중요한 내용만 요약해보면 이렇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읽어본 봐로는 괜찮은거같아서? 한번 시도해볼까합니다.
참고로 위 책에 DHT가 원인이 되는 탈모(AGA)에 대해서는 대놓고 프로페시아를 추천하고있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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