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JP성형외과 절개식 3500모 수술 10일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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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3500모
(1750모낭)
수술경과일
10일
연령대
20대후
수술범위
O형
안녕하세요? 가입한지는 5년이상되었습니다만
드디어 제대로 된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제 나이 갓 삼십줄인데 어려서부터 숱이 많지 않았습니다. 유전적 영향도 있고요
그래서 25살 즈음에는 명동 발**한의원을 통해 거금을 들여 관리했는데도 마음에 들지는 않더군요
물론 어느 정도 효과는 있었습니다. 두피가 좋아진다는 느낌은 들었으나 득모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그 선택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오랜기간 쓴 약 먹느라 고생만 하고...에효...
그 후 26부터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확실히 덜빠진다는 느낌은 있더군요
하지만 발모가 되는 것은 한계가 있기때문에...서른이 된 올해, 내년에 결혼도 해야하고 해서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내원한 건 8월 이었고 저는 병원 여러 군데 돌지 않았습니다..
대다모 통해 워낙 정보를 많이 접한 것도 있지만...
사실 여러 군데 가보려 했는데
처음 가본 JP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함께 간 여자친구도 여기가 딱이라며 맞장구를 쳐서
바로 JP에서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특히 CCTV를 통해 수술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자신감과
수술들어가셔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원장님께서 긴시간 할당해 주시며 자로 재며 꼼꼼히 모수를 예상하시는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공장스타일로 의사분들 여러명 있는 곳보다 한 분이 하시는 곳이 더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JP가 딱이더군요
저는 뒷 머리도 그렇게 숱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원장님께서 3500모 이상은 힘들거라고 하셨는데
딱 3560모 정도 나온 듯 합니다. 이 부분 원장님이 솔직해서 좋더군요 오바해서 4천모 나올거다 이런식이 아니라 딱 잘라서 3500모 정도가 max라고 해주시더라고요 제가 전체적으로 숱이 없는 편이라 정수리부터 앞쪽으로 심고 앞머리쪽에 남는 거 조금 심었습니다.
그럼...이제 수술 당일로 바로 넘어가서 전 회사원이라 금요일 휴가를 썼습니다.
<12시> 병원도착
<12시~1시>간단히 산소, 레이저 등의 도움되는 치료를 해줍니다
<1시>뒷머리에 마취를 하는데 이게 좀 따끔하더군요 20방 정도 한 듯 합니다.
마취하고 10분 정도 후 원장님이 들어오셔서 절개를 해 주십니다.
이 때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는 고통이 찾아옵니다
절개가 아파서가 아니죠... 광대가 아픕니다
엎드려서 30분 이상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뭔가 슥슥 지나가고 (칼이겠죠?) 떼내는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마취해서 전혀 아프진 않죠
그리고 원장님께서 꼼꼼하게 꼬매주십니다. 꼬매는데 정말 오래걸리는 느낌이 나서
광대도 아프고...조금씩 짜증이 납니다만 나중에 꼬매진 것 여자친구가 찍어 줘서 봤는데
정말 꼼꼼히 꼬매주셨더군요 정말 감사 드립니다. 내일이면 실밥 뽑으러 가는데 정말
잘 아문 것 같습니다.
<2시~2시반> 잠시 휴식실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이 때 모낭을 분리하실 겁니다. JP는 자체 모낭분리사분들이 두세분 계신듯 합니다. 제가 점심을 안먹고 와서... 배가 고파서 실장님께 간식을 요청하여 초코파이와 음료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꿀맛이었습니다 +.+
<2시반~5시반> 수술이 시작됩니다. 처음에 저는 절개할때처럼 엎드려서 할까봐 걱정을 무지했는데
누워서 받더군요 심을 곳을 마취를 하는데 이게 아프거나 무서우신 분들은 수면마취를 하고 나서
할 수 있습니다만..저는 마취가 그렇게 겁나진 않아서(그리고 오히려 수면마취 후 깬 후 기분 더러움을 잘 알아서...) 그냥 바로 마취했습니다.. 눈썹쪽이랑 이마 관자놀이? 암튼 그쪽에 절개때보다는 적게 마취를 합니다
눈썹쪽은 꽤나 따끔합니다만 참을만 합니다.
도와주시는 간호사분들이 세 분 정도되는 것 같고 한시간 반동안 최종필 원장님이 정성껏 심어 주시더군요...손이 그렇게 빠를 줄이야...ㄷㄷ
그리고 5분 휴식후 다시 원장님이 심어 주십니다. 즉..처음부터 끝까지 원장님이 해주신 점 정말 믿음이 갔습니다.
눈은 수술용 초록 천으로 가립니다만 원장님 목소리와 숨결이 느껴집니다
잠깐 졸았다가 깼다가하며 컬투쇼 라디오를 다 듣고 나니 수술이 끝났더라고요 심을땐 생각보다 수월했습니다.
<5시반> 꼼꼼히 소독하고 간단히 설명들은 뒤 입고 온 옷과 전혀 어울리지 않은 비니를 쓰고 귀가하게 됩니다. 전 지하철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이제 부터 압구정에서 비니가 안어울리는 사람들을 보고 놀리면 안되겠어요 ^^;;
<수술당일밤9시경> 절개한 부위가 마취가 풀리며 슬슬 욱신 거리기 시작하더군요
잠들려고 노력했는데 엄청 불편 합니다만 이 날 만 잘 버티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날 부터는
참을 만 합니다. 전 절개 부위에 정수리의 중간을 베개에 압력을 주고 잤습니다..상상이 되시나요? ^ㅡ^
2일째
이튿날 병원에 가서 샴푸, 소독 붕대를 제거합니다. 샴푸후 보니 절개 부분의 꼼꼼한 바느질에
다시 한 번 감탄을 하고... 이식 부위는 별 느낌 없습니다. 간지럽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네요
절개면은 살짝 욱신 거립니다. 땡기는 느낌보다는 욱신 거린다가 맞겠네요
첫날보단 아주 수월하게 잠도 들었습니다.
3일째
월요일이라 출근했는데 아무도 모르네요 절개면은 머리카락으로 가려지고 위에는 뚫어져라 보지 않는 이상
모릅니다... 이식부위는 간질간질 합니다. 절개면은 땡기면서 간질간질합니다.
4일째 부터 10일째 사이는 별일 없습니다. 그냥 3일째보다 간질간질한게 덜해 집니다.
그리고 오늘이 실밥풀기 전날인데 이식한 곳은 슬슬 딱지가 떨어져서 비듬 비슷하게 되고있고
절개면은 당기는 느낌도 없어지네요 손으로 만져도 그냥 시원합니다
이제 내일 퇴근 후 실밥제거 예정입니다.
그리고 사진은 수술 당일 집에 와서 비니 벗자마자 찍은 사진 입니다.
앞으로 한달, 세달, 여섯달 이런 식으로 사진 후기 올릴게요~
아직 결과는 모르지만 원장님을 믿고..관리만 꼼꼼히 해 준다면 무난히 득모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원장님 정말 수술 잘하시는듯.. 장인 정신 느꼈습니다 하하
그리고 성격 좋으신 여실장님과 아리따운 간호사 분들 까지 모두 감사드립니다.
망설이는 분들은
마취의 따끔함
절개시 광대의 압박
첫 날 잠자는 자세의 어려움
요 세 가지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점일톤 님이 써주신 후기 글 참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전 영점일톤님과 반대로 너무 힘들거라 생각해서 그런지 수술이 수월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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