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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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다나에서 비절개로 2700모 수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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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2700모
(1350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30대초
수술범위
M1형
수술 잘 받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비절개로 수술 받아서 그런지 통증이 심한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얼얼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심한 것은 아니고요
욱신한 느낌이 조금 있기는 합니다.
뒷머리나, 이식한 앞이나 둘다 좀 그렇긴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앞이 더 욱신한 느낌이 더 잘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가 꽤 날거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피딱지나 그런것도 별로 없고 그리 징그럽지는 않네요
아직까지 이식할때 그려준 것이 남아있는 모습이 조금 우습긴 하네요
위에 사진은 수술전에 셀카 찍어본 것이고
밑은 수술 후에 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워낙 셀카를 찍지 안하서 그런지 좀 어설프네요
그래도 그나마 덜 흔들리게 나온 사진 올려봅니다.
제가 비절개를 한 건 상담 전 확대해서 보여주는 기계로 모발도 보고 후두부도 검사한 후에
절개와 비절개 모두 가능하다고는 했습니다.
이식모수가 적어서 절개가 가능한건데
모수가 많으면 절개로 진행하기 좀 안좋은 타입이라고 하더라고요
피부 자체가 잘 늘어나지 않는데
그게 뒷통수피부까지 다 그랬나봅니다.
처음부터 비절개를 생각도 했고
절개가 그렇게까지 잘 맞지는 않는 피부라고 하니 비절개를 선택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후회는 없고요
그리고 수술후에 통증이나 출혈도 심하지 않는 걸로 봐서
수술이 얌전히 잘 진행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술후에 통증이 너무 심하면 격하게 수술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하잖아요
이제 생착하고 모발들이 자라는 것만 기대하면 되는데
지금현재 잘된것 같다는 이 생각이 지속적으로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금요일날 회사 어떻게 출근하나 좀 걱정했는데
티도 별로 안나는 것 같고 수술하고 나니
그동안 해야하는지 어디서 해야하는지 알아보러 다닌 답답했던 시간만큼
홀가분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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