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M자 1년 후기입니다.

  • 9년 전

  • 4,379
19
  •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2500모 (1250모낭)
  • 수술경과 365일
  • 연령대 비공개
  • 수술범위
    • M1 M1형
작년 이맘때 m자 수술하고 이제 1년 다 돼갑니다.

수술전에 적금통장 깰때 진짜 부들부들하면 깨고
수술 받은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니 시간 참 빨리 가네요.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남들이랑 다르게 암흑기도 없고 심고
3개월이면 다 자랄 줄 알고 별 걱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을 곱게 써야 한다고 4개월까지 암흑기에 자라는것도 엄청 늦게 자랐습니다ㅠ
진짜 수술 잘못됐나 싶을 정도로 두피에서 미동도 없었고 스트레스는 진짜 말도 못했습니다
탈모 처음 진단 받고 약 때문에 쉐딩 왔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비싼 돈 들여서 수술했는데 아무것도 없고 뒷통수는 아프고... 솔직히 포기하고 가발 맞출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4개월 지나고부터 쪼끔씩 자라기 시작하면서 부들부들하게 만져지는데
그제서야 좀 진정되기도 하고 뭔가 감동적이기도 하고 안심도 되고.. 정말 복잡 미묘한 감정이었네요
그렇게 쭉쭉 자라줘서 지금 이만큼 자랐고 이달 말이 딱 1년인데 아직도 조금씩 자라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한건 아니지만 한번 그렇게 고생하고 나니까 불안해서 비오틴도 꼬박꼬박 먹고 있고
기름진 음식도 끊었습니다. 담배도 끊고 있는데 이건 잘 안끊어지네요.
생활 패턴도 바뀌고 머리도 바뀌어서 그런지 주위에서 밝아졌다 잘생겨졌다 칭찬 참 많이 듣고 있습니다.
수술하면 인생이 바뀐다는말 많이 들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지만 소소한 즐거움은 있네요.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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