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ㅁㅅ, 무춘이 모발이식 후기 1편 (탈모 울분 ? 상처 치료, 최적화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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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0모 (1700모낭)
수술경과일
365일
연령대
20대후
수술범위
m2 M2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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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한 올의 절망… “아, 돌아버리겠다”

일반인은 ‘탈모가 자살 충동을 일으킨다’는 말에 고개를 갸우뚱한다. ‘탈모가 죽을 병도 아니고, 죽고 싶을 만큼 실연을 당한 것도 깊은 마음의 상처를 입은 것도 아닌데 왜 자살?’이냐는 반응이다. 정신병리학자들은 자살을 정신질환의 결과물로 본다. 멀쩡한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자살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평상심으론 견뎌내기 힘든 사건이나 경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여러 원인에 의한 스트레스 등으로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이 생기고 그것을 방치하면 자살로 이어진다는 것.
 
탈모인에 대한 편견과 타박은 그들을 정신질환자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런 탈모 원인들을 탈모인이 병원에 가지 않고 혼자 해결하기는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 의학기술은 탈모를 그 단계에서 정지시키고 어느 정도 호전되게 하는 약물만 나와 있을 뿐, 예전의 모습으로 단시간에 되돌릴 수 있는 명약과 의술은 존재하지 않는다. 탈모 부위가 작은 탈모인에겐 모발이식술이 대안이 되겠지만, 대머리들에겐 ‘타는 목마름’을 약간 해소해주는 정도에 불과하다. 약이든 이식술이든 빠진 머리를 다시 나게 하기까지는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들고, 환자는 그 과정에서 고통을 감당해야 한다.
그래서 탈모인에게 탈모는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인생의 벽이자 덫이다. 인간은 해결할 수 없는 난관에 부딪혔을 때 좌절하며 절망에 빠진다. 탈모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멸시는 내면적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이는 다시 탈모를 심화하고 가속화하는 악의 순환고리를 만들어낸다. 이 과정에서 많은 탈모인은 정신질환의 경계선에 선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그들의 가슴은 썩어간다.

2006년 대한피부과학회가 실시한 조사는 탈모인들이 탈모 때문에 얼마나 자존감이 훼손되는지를 보여준다. 이 자료에 따르면 탈모 남성 284명 중 85%가 ‘탈모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매우 신경 쓰인다’고 응답했으며, 82%가 ‘탈모 때문에 나이가 더 들어 보이고 이로 인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답했다. ‘주변 사람들에게서 탈모에 대해 지적이나 놀림을 받아 신경 쓰인다’는 응답도 37%나 돼 탈모가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탈모관리 전문업체 ‘지토’가 20, 30대 탈모인 132명을 대상으로 ‘탈모와 정신적 장애’를 조사한 결과는 더욱 놀랍다. 대상자의 90% 이상이 “탈모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고, 그중 40% 이상이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살 충동을 느낀다. 죽고 싶다”고 답한 사람도 10%나 됐다. 한 온라인 탈모 커뮤니티의 조사에 따르면 20대 탈모인 210명 중 77%가 “탈모 때문에 은둔, 출가, 자살을 생각해본 적 있다”고 답했다. “탈모로 사회생활이나 연애에 지장을 받는다”는 답변은 92%에 이르렀다.
혼자 고민하는 여성들 스트레스 더해 실제 자살 사례도 있다. 2006년 3월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목을 매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그는 탈모 증세로 고민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외국에서 박사학위를 따고 왔는데도 취업이 되지 않자 탈모 때문인 것으로 결론 내렸다. 2005년 3월에는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이 투신자살했다. 친구들은 경찰 진술에서 그가 탈모로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했다. 극심한 우울증으로 자살한 영화배우 이은주 씨의 경우, 경찰 조사결과 죽기 직전까지 심한 탈모 증세로 대인관계를 꺼렸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탈모로 인한 정신적 장애는 이처럼 남성보다 여성, 그리고 젊을수록 심각하다. 여성 탈모 환자는 남성 환자보다 턱없이 적을 듯하지만 그건 오래전 얘기다. 현재 국내 탈모인은 1000만명으로 매년 20~30%씩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통계는 없다. 증가하는 탈모 인구의 70%는 20, 30대이며 전체 탈모인의 30~40%가 여성 환자다(CNP차앤박 모발클리닉 자료). 탈모 치료의 권위자로 인정받는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내원한 남성 탈모 환자 중 80%가 20, 30대였고 여성 환자 수는 2000년 390명에서 2005년에는 1200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전체 환자 중 여성의 비율은 약 30%.
외국 학회지에 발표된 논문들에 따르면 여성 탈모인은 남성보다 우울증 빈도가 훨씬 높은(55:3) 데 비해 남성 탈모인은 불안(78:41)과 공격성(22:3)이 높게 나타났다. 즉 여성들이 탈모에 대해 혼자 고민하다 정신질환을 만들어낸다면, 남성들은 조상 탓을 하거나 탈모인을 희화화하고 차별하는 사회에 화풀이를 한다는 뜻이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의 한 고시원에서 “세상이 날 무시한다”며 흉기를 휘둘러 6명을 살해한 정모(32) 씨도 극심한 탈모로 늘 모자를 눌러쓰고 다녔다고 한다.
중앙대 의대 용산병원 피부과가 국내 학회지에 발표한 ‘여성 탈모증의 정신의학적 특성 분석’ 논문은 여성 탈모인의 정신장애에 대해 명쾌한 결론을 내렸다.
“여성 환자가 우울증이나 전환장애가 많고, 불안 증상을 흔히 호소하며 불안 수준이 높다. 이런 결과는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더 심각한 정신 병리를 보이고, 여성 탈모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정신과적 개입이 필요함을 말해준다.”
하지만 현실에선 탈모인에 대한 ‘정신과적 개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많은 탈모인이 자살 충동을 느끼고, 실제 자살하는 탈모인이 생겨나지만 탈모 후유증에 의한 정신적 장애를 탈모와 함께 치료하려는 의지는 병원이나 탈모 환자 모두 박약하다. ‘주간동아’ 취재팀은 국내 빅4 대학병원(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을 대상으로 탈모 치료의 정신과 협진 사례를 수집했으나 단 1건도 찾지 못했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탈모 자체 치료에 급급한 상황에서 정신과 협진은 인력 사정 때문에 힘들기도 하고, 설사 환자에게 정신과 협진을 권한다 해도 시간과 금전적 부담으로 좀처럼 응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병원, 탈모로 인한 정신적 장애 방치 이에 대해 개원가의 정신과 전문의는 조금 다른 견해를 내놓았다. 연세신경정신과 손석한 원장은 “탈모로 인한 정신적 장애가 치료해야 할 수준이 넘었다는 것에는 의료계가 쉽게 동의하지만, 그것에 대해 아는 탈모인은 거의 없다. 가장 큰 문제는 탈모 때문에 자존감 훼손을 경험한 환자가 방문만으로도 범죄인 취급을 받는 정신과의 문턱을 넘는다는 자체가 힘들다는 것”이라고 했다.
과연 인터넷 포털에 자살을 예고한 청년은 이후 어떻게 됐을까. ‘모발이식술 잘하는 병원을 소개해달라’는 청년의 질의에 상세하게 대답한 한 피부과 전문의의 댓글에는 전체 탈모인이 정신 장애를 겪지 않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해답이 담겨 있다.
“우선 탈모보다 님의 대인기피증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처지가 같은 탈모인 모임이나 탈모인에 대한 인식이 있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하세요. 종교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모발이식보다는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 게 어떻겠습니까. 그게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이 사회에 자신 있게 복귀할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은데요.”
# 이 기사의 취재에는 주간동아 인턴기자 최원주(연세대 의대 4학년) 씨가 참여했습니다.
최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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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울분 ? 상처 치료, 최적화 완료 !

지속적으로 탈모커뮤니티에 접속은 했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1년 전쯤에 탈모커뮤니티에 올리려고 이미 작성해놓았던 후기글을 시간이 지나서 다시 읽어보니 진솔하기보다는 왠지 투정섞인 글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주저리주저리 글이 길지만.. 또 어디가서 이렇게 주저없이 탈모관련해서 썰을 풀 수 있겠습니까. 같은 탈모인 동지된 입장에서 너그러이 예쁘게 봐주시리라 생각합니다 ;^^

글이 별 공감 안되고, 길고 지루하다 느껴지면.. 읽는거 중도에 멈추시고 걍 패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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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도 일종의 장애 ?”

여러분은 위의 Intro 부분의 스크랩한 기사내용을 어떤 마음으로 읽어보셨나요..

장애인이란 핸디캡..
장애인의 경우 중증 장애인이 있지만, 일상생활에 별다른 불편함 겪지 않는 장애인도 있습니다. 일례로 손가락 하나정도 없는 수준의 장애인을 들 수 있겠죠.
(예전에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 선생님이 새끼손가락 하나없으셨네요.)

장애인도 등급이 있듯이 탈모인도 등급이 있다고 봅니다.
선천적인 머리숱보유도, 탈모 진행상태, 탈모 진행형태, 연령대, 성별, 성격적인 부분(스스로의 외모에 대해 받아들이는 민감도 정도) 등을 고려해서요.

(일례로..
1. 선천적으로 머리숱 많은 분들이 M자 진행되면 분명 큰 스트레스겠으나 그래도 M자 외에는 정상인 수준이기에 탈모관리 꾸준히 하며 기존모 유지해나가면 어떻게든 스타일 내는 수도 있겠지요. 이런 분들은 그나마 행복한거겠죠. 남은 기존모라도 풍성하니까요. 해외배우 주드로 보시면 알겠죠.
2. 선천적으로 머리숱이 빈약하며 머리털도 가늘고 이마도 넓은편인데 앞쪽이든 정수리든 탈모진행된 사람의 스트레스는 그 스트레스 정도가 훨씬 심합니다. 차라리 어설프게 머리숱 붙어있느니 차라리 다 빠졌으면 할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죠. 이런 분들은 탈모관리를 통해 기존모를 유지한다한들 애초에 적은 머리숱이 너덜너덜한 편이어서 스프레이 없이는 외출 절대불가, 보통 모자쓰고 일상생활해야 할 판이라..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이나 스트레스가 아주극심한 수준에 이르릅니다.
3. 탈모가 급격히 진행되어 젊은나이에 이미 전두환식 탈모가 진행된 사람의 스트레스는 거즌 최고조에 달하겠죠. 이런 분들은 삭발스타일할 머리도 없다는 얘기가 되고, 증모제로 커버할 머리도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머리숱 정도에 국한된 예만 든 것인데, 이밖에 탈모가 진행되는 연령대, 성별, 성격적인 부분, 기타 외모조건 등에 따라서도 탈모인 간에도 그 고통받는 정도는 차이가 날 것입니다.)

즉, 탈모인도 등급이 있습니다.
탈모인의 등급에 따라 경우에 따라서는 장애인보다 더 극심한 정신적, 일상적인 고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본인 기준에서 본인과 다른 탈모인들도 다 똑같은 탈모인의 고통수준, 심정에 놓여있다고 생각하는 우는 범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명백한 착각이니까요.
사람이 처한 상황은 각기 다르기에 체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에는 분명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전 지금 등급에 대해 논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 한가지 아주 놀라운 변수가 존재합니다.
뭐든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놀랍게도 이는 결과적으로 핸디캡 따위를 우습게 뛰어넘게 해줍니다.

아주 극심한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이든, 몹쓸 죽을병에 걸린 사람이든, 아주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사람이든, 아니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외모컴플렉스에 시달리는 사람이든 간에,,
이런 핸디캡을 잘 극복하고 (오히려 정상인보다도) 행복을 실현하고,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잘 사는 사람이 세상에는 또 많다는 것입니다.

‘사실보다 관점이 더 중요합니다 !’..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태도에 달려있다는 얘기입니다.
'주어진' 삶은 자기 의지는 아닐지 몰라도 '정해진' 삶은 없다는 것이 인생의 정답일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가 어떤 의지를 가지고, 어떻게 마음을 먹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모습은 결정될 것입니다.
인생의 오묘한 부분이고, 진리인 얘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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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탈모인생 이야기..

한번은 블루클럽 이발소에 들어갔는데 말이야, 오는 길에 바람맞아서 헝클어지고 개산발된 내 머리를 보고 직원이󰡐머리 안감고 왔냐고, 머리부터 감고 순서를 기다려라󰡑고 하는데 얼마나 화끈거리던지.. 왜냐면 바로 10분 전에 집에서 머리 감고 왔걸랑 !
그 뒤로 이발하러갈 때도 꼭 머리가 바람에 휘날리지 않게 모자 착용하고 갔지-_-
또 혹여나 모자 착용하고 와서 머리 눌렸으니 머리감고 대기하라고 직원이 그럴까봐 이발소 문 앞에 다다르면 잽싸게 가방 안에 모자 숨겨야 했던..

알아..?
그 때의 비참함.. 내가 죄인도 아닌데 말이야.. 죄인인 마냥.. 일상생활에서 이 지경까지 가야되나 싶은..
내가 다 민망해서 이발소 가서 머리깎는 날이 두렵고 싫더라..
다른사람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일상생활의 일들이 내게는 너무나 간절한 소망이었다는 것.
남과는 다른 나..
그런 내 모습을 온전히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아서.. 고통스러웠던 지난 날들..

나에게는 외출하는거 자체가 심신이 지치는 노동의 행위.. ;;
그저 남들만큼만 평범하게 살고픈 간절한 마음..

탈모 인생을 걸어오면서 결코 채워지지 않는 원초적 결핍감을 몸에 붙이고 살아왔어.

‘머리숱의 변화는 일상생활의 변화를 의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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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으로 넓은 이마에 적은 머리숱 (일명 이마왕 + 개털)
10대 때부터 세수 한번 하면 헤어라인이 날라가는 통에 세수도 맘대로 못해왔습니다.
10-20대 시절동안 일상생활의 작은부분까지 부실한 머리숱이 가져다주는 불편함 때문에 어떻게 살아왔는지 이루 다 말할 수가 없습니다..
취업이든 결혼이든 운동을 하든 외출을 하든.. 무얼하든 항상 우선순위에 머리를 고려해야만 하는.. 일단 머리에 맞춰야만 하는 내 인생..
'머리숱에 저당잡힌 인생'이라는 표현이 가능하겠죠.

 
머리는 또 곱슬 ㅠㅠ (일명 돼지털)
오죽하면 󰡐곱슬머리를 증오하는 모임󰡑(곱증모)라는 인터넷 까페가 있겠습니까.

(곱슬머리로 인해 스트레스를 워낙 심하게 받는 분들 중에는 머리숱이 있음에도 차라리 아예 가발을 맞춰 쓰고 다니는 분들도 간혹 있을 정도입니다 ;;
머리털 고민으로 파생되는 얘기는 탈모 커뮤니티와 비슷합니다..
‘내 행동의 발단과 끝은 머리에서 시작해서 머리로 끝난다.’ ‘곱슬이란 것이 왜 생긴걸까’ ‘곱슬을 자식에 물려주지 않기위해 생머리를 가진 이성과 결혼하겠다’ ‘아 비참하다 지긋지긋한 모자벗고싶다, 친구집에서 머리감아보고싶다, 맘껏 뛰면서 운동해보고 싶다, 여름에 바다가보고싶다, 계곡에서 물놀이하고싶다, 맘껏 비나 눈 맞아보고 싶다’ ‘주변에서 넌 그깟 머리갖고 스트레스 받냐고, 넌 진짜 힘들게 안살아봐서 그런거야.. 라고 하면 짜증이빠이.. 피해의식, 열등감, 소심증, 대인기피증 생김’ .. 등등.)

저는 이런 까페에 가입할 정도로 고민되는 곱슬머리를 가졌답니다. (전 머리털이 가는 편에 힘없이 휘어지는 악성 반곱슬머리랍니다.)
곱슬머리 자체가 약간만 손이 스치거나 상의 갈아입으면 머리카락이 산발이 됩니다. 바람 맞으면 맞은대로 고정되어 개산발되서 푹푹찌는 더운 여름날 버스타고 갈 때 창문 열어서 맘껏 바람 쐬지도 못합니다. 물에 젖으면 꼬불거리고 완전 안습이 될 뿐 아니라 빨리 드라이해서 헤어스타일링 해주지 않으면 수습불가의 상황이 닥쳐옵니다. 여행가서도 맘편히 잠 못자고, 동네슈퍼 갈 때도 왁스칠 ᄏ 머리손질에 시간이 많이 드는 머리가 곱슬이죠.

여튼 전 넓은 이마에 부실한 머리숱, 여기에 모질이 얇아 힘이없고, 곱슬끼가 상당한 악성 반곱슬이니 할말 다했죠. 머리손질하기도 어중간한 부실한 숱에 모질이 얇은 곱슬머리라 스트레스 2배..
(저는 주변사람들 중에 머리숱은 저보다도 더 빈약한데 일상생활에 있어서는 큰 불편은 겪지않는 탈모인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머리숱 보유정도와 상관없이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함과 제약이 따르게되는 제 돼지털 곱슬머리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워낙 심각해서 가발 생각 참 많이 했더랬습니다.)

결국 거즌 모자를 달고 살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모자를 벗어야하는 상황도 꼭 있게마련이니까.. ;; 약속시간 늦더라도 머리 2, 3번 감는 것은 기본이고.. 윈드서핑하는 사람보다 바람의 성향을 더욱 세심히 파악해야했던 그 시절 ;;

보통 사람들은 그 고충을 상상하기 힘들테고, 여기모인 같은 탈모인이라고 해도 제가 어느정도까지의 고충이 있었는지 짐작하기 힘든 부분도 있을거에요.
차라리 이 놈의 머리털 확 걍 다 빠져버리던지, 아님 빨리 나이를 먹어서 40,50대가 되길 바란 적 참 많았습니다. (10, 20대에 40,50대의 머리숱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참 거시기하죠잉.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무춘이의 시간도 거꾸로 갔다. 된장.)


아싸리 삭발을 하고 다니고 싶어도 이마가 넓고 까져보여서 그건 또 싫더군요.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머리는 될 수 있는 한 짧은 기장을 유지하고, 이발소에서 이발하고 항상 집에와서도 제가 직접 가위로 앞머리를 호섭이처럼 일자로 짤라야만 했습니다. (풉) 그러면 조금이나마 머리손질하기 수월해지고, 미용적으로도 까진 이마를 조금이나 가리며 머리숱도 많아보일 수 있었죠. 그렇게 해도 머리숱 부실하다는건 누구나 보면 딱 알 머리였지만, 그래도 탈모인 티를 조금이라도 가릴 수 있었더랬죠.
앞머리가 조금이라도 더 자라면 부실한 머리숱이 드러나고 부스스해지며 머리스타일 만들기가 어려워져서 집에서 틈틈이 가위로 앞머리를 잘라야만 했습니다. 매번 가위로 앞머리를 손질해야 한다는 행위 자체가 저를 짜증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정말이지 머리에 시달리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습니다..
(가령 집에 택배기사가 초인종 누르면 개산발 골룸머리 감추려고 수건을 머리에 덮고 방금 샤워하고 나온 듯이 연출하는 등의 서글픈 일상 말이죠.)


저는 머리고민 문제말고도 또다른 외모컴플렉스 문제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사춘기때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여드름.. 10대 시절부터 극심한 머리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과 맞물려 여드름증세가 악화되어 피부과도 다녀봤고, 20대에도 사그라들지 않고 지긋지긋하게 저를 따라다녔던 여드름.
(“탈모는 대부분 30대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간혹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탈모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안드로겐 호르몬의 영향 때문인 경우가 많으며 심한 여드름, 얼굴에 나는 털 등을 동반한다.” -> 제 경우가 이 경우입니다 ; 얼굴에 털 몇가닥씩 나서 매일 면도함 ; 10대 때부터 여드름, 비듬, 탈모 고민 ;;)
이마를 비롯해 얼굴 전체를 덮으며 덕지덕지 나있는 성인여드름.. 덕분에 늘 번들거림과 오래된 염증으로 색소침착되어 울긋불긋한 피부, 결국 안면의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피부가 민감해져서 안면홍조증까지.. 머리땜시 모자를 써도 울긋불긋한 피부는 가릴 수 없어서 또 위축되어야 했던 ㅠㅠ
외모에 머릿발이 차지하는 비중이 반이라면, 나머지 반을 채우는 것은 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외모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이 피부발이지요.
(피부고민은 머리고민 못지않게 자살충동을 일으키고 자존감을 낮추는 고민에 속하지요.)
성인여드름은 남성 3%, 여성 12% 라는데.. 그 3%에 해당되는 사람이 바로 나 ;;
피부가 유난히 하얗다보니 붉은 여드름자국이 더 선명하게 대비되어서.. 정말 얼굴 들고다니기도 창피했습니다.
외모를 망가뜨린다는 관점에 한해서만 따진다면 울긋불긋한 피부트러블이 한 수 위인 면이 있었습니다. 얼굴전체를 덮는 피부트러블은 사람을 괴물로 만들죠 ;;
(저의 경우 좁쌀여드름에 붉은 뾰루지가 군데군데 지속적으로 끊이지를 않았어요. 심한 화농성여드름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정말 그 스트레스나 고통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죠..)
덤으로 얻은 안면홍조증.. 그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는데.. 수업을 듣는 중에 아무 이유 없이 얼굴이 화끈거리지를 않나, 지하철만 타도 얼굴이 화끈거리며 홍당무되고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데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된장.
피부고민 역시 머리고민과 마찬가지로 사춘기 때부터 15년 정도 달고 살았는데.. 정말 다행 중 다행으로 흉터가 남지 않고 피부가 깔끔해져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여드름 짜곤했는데 손톱을 꼭 깍은 후에 짰고, 짠 부위를 샤워기 물로 바로 헹궈내서 흉지지 않은 듯 ;; 여드름을 집에서 짜는 것은 매우 안좋은 습관으로 3년 전부터는 절대 손안댔어요. 맘편하게 피부과가서 치료받고 싶었지만 빌어먹을 머리고민 때문에 어디 돌아당기기 민망해서 병원치료 안받음 -_-)
나이 서른이 되어서야 안면홍조증 탈출, 여드름이 가라앉아서 이제 더 이상 심하게 피부가 번들거리지도 않구요, 색소침착으로 붉은기 감돌던 얼굴도 점점 본연의 피부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피부관리 Tip -
일단 여드름은 몸 속을 다스려야 한다고 하자나요.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몸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피부트러블로 나타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무얼 먹든 장이 더부룩할 정도의 과식은 금물, 몸에 진이 빠질 정도의 과도한 자위행위 등 금물.
되도록 천천히 꼭꼭 씹어먹고, 소식하는 습관이 위, 장, 간에 부담을 덜 주고, 열독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길 일겁니다.
화장품 최소한으로만 사용. 피부상태가 요구하는 만큼만 화장품을 소량 사용하며 피부의 자정능력과 재생능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해주니 그간의 악순환이 끝나고, 문제성 피부가 건강해지기 시작하며 점진적으로 여드름 증상이 개선되고 피부가 맑아지더라구요.
여드름 절대 짜지 않고 냅뒀습니다. 저절로 가라앉을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고, 이렇게 인위적으로 제거하지 않고 가라앉은 여드름에 의한 붉은흔적은 피부톤이 더빨리 재생된다고 합니다. 계속 여드름을 짜서 확장되었던 모세혈관이 아물며 안면홍조증세도 나아지더군요. 단, 심각한 화농성 정도의 여드름이라면 적절한 방식으로 혹은 피부과를 통해 안전하게 짜서 제거하던지 필요하다면 수술의 도움을 받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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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어떻게 살다보니 누구나 원해서 회원가입하는 곳은 아닐꺼 같은 커뮤니티 ‘대다모’, ‘삼탈모’, ‘곱증모’, ‘여치모’ 회원이 되었고.. 이렇게 구구절절 제 사연 늘어놓고 있게 됐네요.

10대 때부터 참 공포스러웠습니다. 거울을 쳐다보고 가슴이 무너져내릴 때도 참 많았습니다. (지금도 가급적이면 화장실 불 켜지않고 세수하고 이빨 닦는 습관이 남아 있습니다. 밝은 조명아래 화장실 거울에 적나라하게 밝혀지는 제 외모를 확인하는 것이 싫었거든요.)

머리를 고정시켜주는 헤어스프레이의 존재는 20대 중반인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야 알게 되었네요 ;
무스나 헤어로션을 바르면 그렇지않아도 부실한 머리숱이 떡지게 되서 사용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헤어스프레이는 그냥 뿌려주기만 하면 헤어스타일을 고정시켜주니 얼마나 효자상품 같던지.. 헤어스프레이가 절 살려줬죠. 모 그래도 거의 맨날 모자 쓰고 다녀야했지만.. ㅠㅠ
인생의 젊은 시절 그렇게 장애인이나 다름없이 많은 상실감 속에 방구석에 처박혀 살아왔습니다. 완벽한 히키꼬모리는 아니었지만..

휴..
이렇게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행했던 사람인 마냥.. 처절하리만치 얘기를 꺼내서 구구절절 늘어놓으면 공감을 얻기보다는 볼썽사나운 꼴이 되겠죠..
각자가 겪고있는 고통의 크기를 멋대로 재단하는 우를 범해서는 곤란하겠지요.
그러니 극단적인 자기연민은 이쯤에서 그만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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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소 뜬금없지만, 첨부된 사진 속의 인물은 ‘톰 포드’라는 사람입니다.
(제가 ‘모발이식 게시판’에 올린 예전 후기글에도 탈모인 유명인사들 많이 언급했었죠 ㅋㅋ)
구찌 수석디자이너로 명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상당히 까진 머리숱과 운동장이마의 외모를 가지고도 정말 간지와 스타일리쉬함이 느껴지는 남성입니다. 할리우드 스타들과도 많이 어울리는 패션계의 유명인사이지요.
톰 포드를 보면 눈빛과 외모에서 당당함과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머리숱이 부족한 대신 피부를 가꾸고 본인 이미지에 어울리는 몸매를 만드는 등의 자기관리를 한만큼 외모에서도 그런 멋스러움이 표출되는 것 일겁니다. 탈모로 위축되지 않고 당당한 자세로 자신을 표현하니 옴므파탈적인 섹시함이 풍겨나오는 것일 겁니다. (단, 이 사람 게이라는 것 ;;)

예전 후기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제 절친 중 두 명이 탈모인데,
녀석들 본인도 스트레스는 받지만 걍 so 쿨하게~ 신경 안쓰는 눈치이고..
그렇게 당당하게 살아가니 잘만 삽디다. 결혼할 예쁜 여자친구도 있고, 사회생활도 잘 하구 말이죠.^^
어떤 상황에 처해있든 본인의 자신감과 당당함이 역시 중요한가 봅니다.
(어떤 면에서 저는 외모에 가장 민감한 시기인 10대 때부터 머리고민, 외모고민을 시작했기에 이렇게 더 아파하고, 머리털과 외모에 집착하는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0대 나이가 되어서야 비로서..
집착 아닌 집착을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100% 다는 아니고 상당부분요.)
‘머리털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라고 제가 예전 후기에 한 말.. 정말 빈말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에겐 탈모고민, 머리숱 없는 것 가지고 죽을 고민하는 모습이 배부른 고민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겠죠.
내가 세상에서 제일 비참한 사람은 분명 아닐껍니다.
나보다 더 희망 없고, 힘든 인생을 사람도 많구요..
심지어 그 비참함에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그 고통을 이겨내고 더 위대한 삶을 사는 사람들도 우리가 사는 이 사회엔 너무나 많죠.

수술 후 어느정도 결과가 잘 나오고 친한 친구 두 명에게 제 치부를 얘기했습니다.
전에는 자존심 지키려고 내 입으로 머리 때문에 받는 고충, 설움 누구에게도 얘기꺼내지 않았더랬죠. 누구에게 동정받는 사람되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그러다보면 정말 찌질이가 되버릴까봐.
여튼 내 치부에 대해 마음을 열고 진지하게 얘기를 꺼낼 수 있는 믿을만한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전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가족이든 친구든.. 내 아픔 당사자가 아닌 이상 뼈속까지 다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제가 상세하게 제 얘기를 풀어놓으니 그 고충이 어느정도였을지 대충 짐작하고 공감해주는 모습이더군요.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가장 가까운 혈육의 이해만큼 필요한 것이 또 어디있겠어요.
못내 서운한 부분도 있지만.. 그동안 저의 아픔을 십분 잘 이해하지 못하시면서도 수술비를 지원해주신 것도 너무 고맙고, 10년 넘게 사내자식이 돼서 사지멀쩡한 녀석이 방구석에 처박혀있어야 했던 제 심정도 힘들었지만, 그런 못난 모습을 인내해주시기도 하신 분이 저의 부모님이세요. 여튼 전 정말 부모님께 잘 해드릴겁니다.

지나간 세월, 너무 억울하고 분하지만 억울해해봤자 뭣하겠습니까.

빌어먹을 탈모인생이지만.. 제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아왔습니다.
좋아하는 운동 동아리에서 리더역할도 해봤고, 군대에서 분대장도 했고, 학교에서 매학기 장학금도 탔고. 지금은 제 적성을 깨닫고 취업문을 뚫기위해 열심히 도전 중에 있습니다.
대학교시절 처음 사귄 여자는 제가 1년이나 구걸하다시피 들이대서 사귀었더랬죠. 외모가 맘에 안들었는지 그 애가 나를 계속 안받아줬지만 계속 줄기차게 들이대서 승낙을 얻었었죠.
지금 생각하면 무슨 배짱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피부고민은 차치하고 당시엔 헤어스프레이를 몰라서 머리스트레스가 극강에 달했던 때라.. 데이트는 고사하고 외출하는거 자체가 문제였거든요.. 외출시마다 머리에 온통 신경이 곤두서는 -_- 지하철 오며가며 타는 것도 고역이었슴다. 지하철이 역에 도착할 때 강풍 불자나요 ;; 헤어스프레이의 부재로 인해 대처가 불가능했던 그 시절, 기후변화가 너무 무서웠던 그 시절 ;; 지금 생각해도 외출 때마다 머리 신경쓰느라 안절부절했던 내 모습이 안습이래서 헛웃음만 나옵니다.
결국 내가 먼저 지쳐서 그 애랑 못사귀겠더라구요..ㅋ 구애의 기간은 길었지만, 사귐은 짧았답니다.
지금 생각해도 참 씁쓸한 스토리이지만.. 나름 뭣도 아닌 지랄같은 컴플렉스에 무너지지 않으려는 저의 발버둥침은 계속 되었습니다.
대인관계 많이 위축되었고 (새로운 관계에서 누군가에게 마음문을 열기가 쉽지 않게 되죠.) 그래서 소중한 인연들을 잃기도 했지만.. 인간관계 저절로 걸러져서 그래도 제 주변에 진실한 친구를 여럿 두었다고 자위해봅니다.
또 저를 좋아해주는 여자친구도 있답니다. 대학교 시절 학과 내에서 인기도 많고, 야무지고 똑똑한 이 예쁜 아가씨가 더운 여름날에도 맨날 학교에 모자 쓰고 오는 여드름투성이의 남학생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것도 감사할 일입니다.
(역쉬 남자는 외모보다는 인품? 유머감각? or 능력? ;^^)
가난한 시절부터 함께 해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애틋한 감정을 가진 남편의 심정맨치로 머리털이 없던 시절부터 함께 해준 이 고마운 사람에게 앞으로는 더 잘해줘야겠다는 마음이 든답니다.
여튼 찌질이가 안되려고, 남에게 그저 동정받는 사람이나 되지는 말자고.. 내 콤플렉스 때문에 사회생활에서나, 연애 관계에서나 약자는 되지 않으리라, 자존심 지키며 발버둥쳐왔습니다. 그래서 마냥 고통과 우울, 상실감으로만 점철될 뻔했던 나의 지난 시간들을 그렇게 되도록 내버려 두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수술하고 나서의 지난 1년은 또다른 고통의 연장선이었습니다.
수술하고 나면 고통이 끝날 줄 알았는데 수술결과가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니 말이죠.
수술경과 오매불망 기다리며 취업을 준비하면서 많이 외롭더군요.
마음이 점점 걍팍해져서 지나간 삶을 되돌이켜 기억을 더듬다보니 오만생각이 들더군요.
나이 서른을 앞두고 하루하루 수술결과를 오매불망 조마조마해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내 모습이 왜케 처량하게 느껴지는지.. 그간 머리숱에 저당잡힌 인생만 아니었다면.. ;; 이 놈의 머리수술 때문에 졸업 후에도 취업 못하고, 친구도 잘 못만나고 있고 ;;
내 지나간 시간들이 억울하고, 안쓰럽고, 서럽고, 어떤 면에서는 잘 견뎌냈다 싶은 면도 있고, 또 어떤 면에서는 더 적극적인 삶을 살지 못했던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수술로 머리카락은 생겼어도.. 그와 별개로 지난 15년 간의 아픔과 병든 마음을 치유하는데는 스스로 제 자신을 추스르는 시간이 필요했나보다 싶습니다. 휴..


세상을 들썩이게 했던 논현동 고시원 살인자도 탈모 때문에 늘 모자 쓰고 다녔다고 하죠 ;
그러고보면 제가 미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제게 두손, 두발, 두눈, 두귀를 쓸 수 있는 건강함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제게 궁핍함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제게 소중한 가족, 친구들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비관해서 자신의 가치를 깍아내리기 보다 그걸 멋지게 이겨낸 사람들의 얘기들..
고통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훨씬 가치있는 인생을 살게되고 진정한 행복을 알게된 그들의 얘기를 보면 제게도 힘이 됩니다. (양팔 없는 파일럿,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등등)

세상의 많은 CEO들이 대머리입니다.
머리숱 많아도 찌질거리며 사는 사람들, 인간쓰레기 같은 놈들 얼마나 많습니까.
또 머리숱 적어도, 탈모로 머리가 다 빠졌어도 행복할 사람은 행복합니다 !
사람들 각자 누구나 최소한 하나쯤은 결핍이 있게 마련입니다.
불완전하니까 사람이죠. 완전하면 신이게요.
혼자 억울해한다한들 세상이 알아주는건 아니자나요.
억울하고 싶지 않으면 스스로 이겨내는 수밖에요.

혼자 힘으로 힘들면 신앙의 도움을 얻든,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빌려야죠.
인생이란 것이 원래 그런거 아니겠습니다. 혼자서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자나요.
고립만큼 무서운 것이 있을까요. 자신의 삶이 완전히 고립되도록 내버려 두지 마세요.. 책임감을 쥐어짜서라도 자신의 삶을 돌보아요.

그래요. 정말 외롭고 세상의 짐은 내가 다 진거 같아도..
결코 혼자는 아닐껄요.
누구나 짊어져야 하는 각자의 인생의 짐이 있고, 서로 의지하며 짐을 나누는 거지요.

그리고 생존욕구을 불지펴주는 ‘희망’이란 녀석은 자신의 마음에 받아들이는 정도에 따라 크기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즉 자기 마음먹기 나름에 달려있다는 것이죠. (자유의지만큼은 오로지 본인 자신의 것이지요. 신도 이 영역은 터치하지 않자나요.)

지금의 저 자신에게도 너무나도 필요한 말들입니다.
패배의식에 익숙해진 저 자신에게도 이것들을 적용하는 것이 너무나도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모발이식 기술은 있지도 않았을 때.. 전 평생을 이렇게 머리숱 없이 살아야 하나 하는 심정이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세상이 좋아져서 모발이식 수술이 생기고, 가발기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증모제도 생겨났네요.
앞머리는 모발이식으로 심고, 정수리는 약물을 복용하면 되고, 정 약발도 안받으면 부분가발이나 증모제를 사용해서 가리면 되구요. 정 안되면 걍 밀고 다니죠 뭐.
탈모라는 것이 마음의 병을 주고, 일상의 작은 부분들까지도 불편하게 만드는 몹쓸 놈이지만 아예 희망이 없는 것이 아니라는 거에요. 일단 죽을 병도 아니고 말이죠.
다 각자의 탈모상황에 맞게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대처할 수 있는만큼 대처하면 탈모라는 것, 머리숱 없는 것 정도는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별 콤플렉스도 안 느끼며 살 수도 있는 노릇입니다.

저역시 수술 전에는 몇 달간 증모제를 사용했는데.. 좋습디다.
확실히 스트레스 줄어듭니다. 외모에 자신감도 붙고, 밖에 나가서 거울 쳐다보는 것도 두렵지 않구요. 여튼 이전에는 누릴 수 없었던 나름의 행복감이 찾아오더라구요.
내 고통이 사실 별거 아니다. 그것이 비록 착각일지라도 여튼 마음이 편안하니 괜찮다.. 라는 생각 그때 참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온전한 내 머리가 아닌지라 어찌하기 힘든 부분은 분명 존재할 수 밖에 없더군요.
증모제 사용으로 내 외모에 대해 남을 속이는 듯한 느낌이나 외출 전후로 공들여야 하는 시간과 노력 등은 충분히 참을만 했습니다.
참기 힘든 지점은 내가 마치 쇼룸형 인간처럼 되버린다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외출하기 전 잠깐 반짝하고 변신해서 자신감 있게 외출하지만 여전히 주변사람들과 모든 활동반경을 같이 할 수는 없는 노릇.. 찜질방 같이 가기 곤란하고, 같이 어디 여행가기도 곤란 등등 ..
무슨 신데렐라도 아니고 마음 한켠에 항상 불편함을 지니고 맘껏 어울리지도 못하고 밤 12시 종이 땡치면 집으로 복귀해야 하는 ;;
집에 복귀해서 머리를 감고 증모제빨이 사라진 제 머리상태를 거울로 확인할 때마다.. 마음 속 깊이 치밀어오르는 짜증스런 열등감 속에 밀려오는 회한은 참기 힘들더군요.
그럼에도.. 회한보다는 행복감에 무게중심이 기울어졌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일 수록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그렇지, 비관만 하기에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하느냐에 따라 희망의 여지가 많이 생기는 것이 바로 이 탈모라는 병 아닌 병이죠.
나이만 먹어도 남자에게 대머리는 그리 흉도 아닙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정 힘들고 불가피하다면 가발을 쓸 수도 있고요.
또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전두환식 민대머리는 모발이식술을 받아봤자 간에 기별도 안오는 효과로 별다른 수술결과를 기대하기 힘들었기에 이런 분들에게는 가발이 최선의 선택일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 모발이식술의 발전으로 해외원정을 통해 해외 선진 모발이식기술 의료서비스를 받으면 민대머리화된 탈모인일지라도 가발을 안써도 될 정도의 헤어스타일을 보유하게 되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보다 정교해진 모발이식술로 동반탈락의 폐해 없이 기존모 사이사이에 밀도보강을 하는 이식술도 충분히 가능해졌구요.
그리고 정말로 획기적인 탈모치료제가 개발되어 탈모가 완전 정복될 날도 얼마 남지않은지도 모릅니다. 구라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곳곳에서 탈모 발현억제 물질이 발견되어 상용화를 위해 개발단계에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는 중입니다.


*
지리멸렬했던 ‘머리’ 고민의 터널을 지나서..

^^
인생후반기에 이런저런 문제로 빌빌대기보다는 고생은 젊을 적에 하는 편이 낫다고 긍정적인 생각 쪽으로 기울여 보려 합니다.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를 거의 잃다시피 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으로 과거에 대한 미련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얽매이지 말라는 말 좋아합니다.)
지금부터 또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겐 아직도 인생의 중, 후반기가 남아있어요.
오랜 시련 속에 다져진 내공이 앞으로의 삶에 헛스윙보다는 홈런이 될 줄로 믿습니다.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이루려 합니다.
자식도 잘 낳아서 세상을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고, 저보다 더 낳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훌륭하게 키울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아이에게 부담주는 양육방식은 지양할 것이구요 ㅋ

(탈모인 중에 애낳기를 꺼리는 분들도 계실 줄로 압니다. 저 역시 이 부분에 대해 현실적인 고민을 하고 나름의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 자신 스스로가 존재가치를 깨닫고, 삶 자체를 축복으로 받아들였기에 이런 결정이 가능하였습니다.
이 세상에 고통의 모습이 얼마나 다양한데 단지 탈모를 자식에게 물려주기 두려워서 아이를 낳지 못하고, 가정을 꾸리는 행복을 포기하는 건 한번 생각해볼 문제이죠. 저는 그 두려움이 어리석은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탈모 유전자는 다음세대에 발현될 수도 있고, 한 대 걸러서 혹은 서너대 걸러서 발현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즉 탈모가 꼭 내 다음세대에서 유전, 발현된다고 볼 수도 없고, 어차피 인생은 탈모가 아니더라도 예측불가능한 일들이 무궁무진하게 펼쳐집니다. 내 자식이 앞으로 겪게 될 그 예측불가능한 일들은 행복한 것일 수도 있고 불행한 것일 수도 있겠죠. 또 예측불가능한 환경 속에서 행복을 쟁취하는 것은 결국 인간 스스로의 ‘자유의지’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제 계획은 아내와 임신을 위해 합궁할 때는 한동안 금욕, 절주해서 건강한 씨앗을 물려주어서 사전에 미리 건강한 아이를 잉태하게 할 것입니다. ᄏ
그럼에도 설령 내 자녀가 머리숱이 적게 태어나더라도, 제가 잘 이해해주고 소통해주고 적절히 조치를 해줄 계획입니다. 탈모 뿐 아니라 어떤 질병이든 콤플렉스든 다 이겨낼 수 있는 영적인 믿음과 정신적인 의지력, 육체적 능력을 갖춘 아이로 키울 생각입니다.)

-------------------------------------------

다음은 1차 모발이식 수술 후 1년이란 기다림의 시간동안 마음을 다스리며 마음 속 깊이 스스로 다짐하며 끄적였던 내용입니다.

*
아픔과 시련으로 점철된 지나간 내 15년의 인생이 억울한 것이 아니라 정말 억울해 할 것이 있다면 그동안의 아픔과 상처, 시련에 갖혀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내 모습일 것이다.
 
잃어버린 지난 15년의 인생, 10대부터 20대의 시기는 지나가버렸지만, 그 15년은 앞으로 남은 내 인생에 있어서는 아주 작은 순간에 불과한 것 뿐인 것이다.
 
그간의 내 인생을 단지 찌질하고 애처로웠던 경험으로 만들지 않고, 더없이 ‘소중한 경험’으로 만드는 것은 온전히 내 몫이다.
난 남들에게 없는 나만의 소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경험을 앞으로의 내 인생에 아주 소중한 보석으로 사용해 나갈 것이다.
그간의 고통을 견뎌내고 발버둥치며 이겨내온 모질고 질긴 생명력이 내 안에 있다.
앞으로의 인생에서 계속 비참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간의 시련으로 굳은살이 단단히 박힌 만큼 어떤 인생의 굴곡이 있더라도 난 담담히, 대범하게 받아들이고 극복해나가며 살아갈 것이다.
 
내 인생에 이젠 화나지도, 억울하지도 않고, 오히려 감사하다.

탈모 울분 ?
상처 치료, 최적화 완료 !
당신의 기억과 마음 속에 더 이상의 바이러스, 악성코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
‘탈모치료사진 게시판’에 ‘모션 1차 수술 경과후기’, ‘모션 2차 보강시술 경과후기’ ‘모발이식 Guide', ‘모발이식+탈모 정보&노하우’ 4편 올렸습니다.
이 후기들은 정보전달에 초점을 둔 내용을 담았으며, 정보공유를 통해 수술 계획 중인 분과 탈모를 고민하는 동지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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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5

6117 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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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모원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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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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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모원성형외과의원

20대 중반부터 머리카락이 조금씩 빠지더니 30대 후반이 되어서는 돌이키기 어려울 정도로 탈모가 진행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깊은 M자와 정수리 탈모가 복합적으로 진행된 경우라 머리를 길러서 가리기에 급급했었습니다 모발이식수술을 여기저기 알아보다 원장님 경력, 수술 방법, 디자인, 모낭분리팀 상주, 수술 후 프로그램까지 고려해서 모원 성형외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가르마 정수리 수술을 케이스가 많으신 원장님께 수술 받고 싶었습니다.지금 생각해 보면 대표원장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수술을 해주시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수술이 빠르게 진행돼서 인지 수술 부위가 넓은 편인데도 빠르게 회복된 것 같습니다.모발 채취부터 이식까지 수술시간은 5시간 정도? 수면마취는 이식할 때만 잠깐 해서 마취 부담도 적었습니다 짧지 않은 수술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꼼꼼히 진행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지금은 결과까지 마음에 들어 주변에 많이 추천드리고 있습니다.아직 자라는 모발들이지만 이전과 다른 느낌으로 스타일링 하면 감쪽같이 커버 되니 너무 만족하고요7개월 10개월 이후에 스타일링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지낼 그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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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헤어로의원

현재 수술받은지 3주정도 지난 상태입니다. 지금은 이식받은 모발이 빠지는 시기라고 해서 비어보이는 느낌이 들지만 수술에 데한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심하지는 않고 모낭염과 이식부위가 조금 저리는 듯한 느낌 정도만 있습니다. 생활하는데엔 크게 어려운 점이 없구요. 바람이 세게 불때면 앞머리로 가리던게 무의미해진다는 점만 유의하시면 될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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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5갤월 째입니다이틀전에 병원가서 경과 관찰을 받고왔고,  왼쪽이 약간 비어있는데, 한 70% 올라온 것 같다고1년까지 오른쪽 빈 부분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전반적으로 잘 이식되어서 기쁩니다만, 왼쪽 빈 부분이 빨리 채워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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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웰의원

비절개로 모발이식을 한 지 7개월이 됐습니다 이 정도 되니까 확실히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네요ㅋㅋ 이식하고 초반에는 결과가 어떻게 될 지 불안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전혀 불안하지도 않고 오히려 기대감만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제가 직업군인이여서 항상 짧은 머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엠자쪽이 항상 스트레스였어요 외모에 신경을 그렇게 많이 쓰는편이 아닌데도 엠자는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고요… 이식 후에는 신경쓰이던 엠자도 잘 채워져서 만족하고요 짧은 머리지만 스타일링도 자신있게 하고 다닙니다 아직 7개월차라서 여기서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은 글로웰의원 상담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상담부터 수술 그리고 이후에 관리까지 너무 잘해주셨어요 저에게는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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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닥터모발이식의원

모발이식: 헤어라인 + 가르마이식고민: 1년탈모약 : 피나 계열 4년차 (3개월 먹고 부작용인줄 잠깐 끊었다가 다시 꾸준히 복용중)병원상담 : 약 10개, 신생 병원 보다는 개원 한지 5년 이상으로만 다님결정이유 : 헤어라인 뿐만 아니라 정수리 가르마 가마까지 가능한 유일한 병원이었고 대다모에 후기가 많아서   이식 후 2개월이 지났습니다. 탈모약도 꾸준히 먹어주며 잘 관리해봤는데 기대보다 빠르게 상태가 좋습니다. 아직 이식 받은 머리카락이 빠진 게 많고 다시 굵게 자라려면 10달 이상이라고 하지만 원래 있던 머리카락은 원래대로 빽빽하게 잘 지키고 있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얼마나 좋아질지도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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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른의원

안녕하세요. 오늘 모바른의원에서 3000모 시술 받았습니다. 시술 결과가 좋기를 바라면서 후기 남겨 봅니다. 1.시술 부위 m자, 정수리 탈모약을 끊으니 정수리 부분이 휑해지며,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2.병원선택 하루 날 잡고 서울에 있는 병원 3곳을 추려 상담을 받았습니다. 첫번째가 모바른이었는데 한상보 원장님이 경력도 오래되시고 방송을 쭉 보니 과잉진료를 안할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상담때 뵈어보니, 정말 다정하시고 얼굴에 맞게, 그리고 후두부 체취 가능 부위를 잘 봐주셨습니다. M자 1000모 정수리 2000모 진단을 받았는데 제가 생각한것보다 작아서 물어보니 후두부 모낭을 아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자연 노화로 10년뒤 또 심어야한다고..ㅋㅋㅋ 그말이 가장 신뢰가 갔고 모발이식에 대해 많이 찾아보니 원장님 말씀이 맞다는 확신이 생겨 선택했습니다. 3.시술후기 1시 예약이었는데 시술이 끝나니 6시정도 되었습니다. M자 1000모 , 정수리 2000모 심었으며 수술실 분위기는 방송에서 보던것과 같이 간호사님들과 호흡이 척척 맞으셨습니다. 마취로인해 아픔은 느껴지지도 않고 큰 어려움 없이 시술을 마쳤습니다. 지방에서 시술을 받으러와서, 주변 호텔을 예약해주셨고 내일 아침에 샴푸 받고 집으로 고고 합니다 ㅎㅎ 머리카락이 무럭무럭 자라고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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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엠의원

작년부터 M자가 비는 게 신경 쓰여서 모발이식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지인 중에 모엠 의원에서 수술을 하고 너무 마음에 들어 하는 동생이 있어서 실제로 보니 너무 잘 되어있더라고요.제가 모발이식 병원 선택하는 기준이 ★최대한 원래 모발 같은 밀도 + ★원래 머릿결과 같은 방향으로 머리카락을 심는지? 가 제일 중요하다 생각했는데요.수술받은 지 1년 차 된 동생 머리가 딱 그렇더라고요!모엠 의원을 선택해서 예약 후 상담, 수술 예약까지 당일 잡고 왔습니다.실장님도 엄청 친절하게 상담해 주시고, 전지훈 선생님은 유튜브와 많은 후기들에서 본 것처럼 편하고 직접 만났을 때 더 유쾌하신 분이셨습니다.히든 컷 원조답게 설명도 시원하게 해주시고, 세련된 느낌이 들어서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마취주사가 아프다는 후기들이 많아 다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별 느낌 없었고 진동 기구도 같이 쓰면서 주사를 놔주셔서 아프지 않았습니다.다만 엎드려서 채취할 때는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다 보니 뻐근했던 게 그나마 힘들었지만원장님께서 여러 얘기도 해주시고 불편하면 자세 한 번씩 편하게 바꿀 수 있게 해주셔서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이식은 채취보다 훨씬 더 편하게 받았고 졸릴 정도였습니다.다음날 내원해서 샴푸 받았습니다. 주사치료도 잘 받고 다음 진료주기인 3개월 후 방문을 예약했습니다.​제가 좀 무딘 건지, 다른 후기처럼 두통이나 모낭염? 없이 지금까지 특이사항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다음 후기는 암흑기, 암흑기 지나고 모발이 전체 다 올라왔을 때, 그리고 1년차에 남기겠습니다!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중에 병원 고르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궁금하신 건 댓글 달아주시면 답글 드리겠습니다! 득모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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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성형외과의원

안녕하세요. 탈모로 항상 고민하고노력중인 헤어에센스1입니다.병원에서 도중에 사진을 찍고 얻었습니다.일단 내역부터 설명드립니다.- 수술일: 24/2/21- 수술방식: 식모기식 이식  투블럭컷 비절개 채취 - 이식모: 2200+200모- 담당원장 및 수술일원: 윤치운 원장님 및 산하 수술팀벌써 결과부터 말하는 형식이 되었지만.9개월차로 아직 이식부에서 모발이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원장님께서 굉장히 자신감을 가지고 말씀해주셨고,수술직후 일주일째 이식모가 잘 생착과정에 들어서면서,이식모의 길이가 길어질 때부터생착여부는 수술한 원장님---> 이식한 사람 에게 넘어가는 느낌을 세게 받았습니다.그래서 그만큼 관리도 빡세게 했습니다.(블로그 글들 보면 얼마나 철저하게 진행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서론이 길었네요.수술 전-후 정면사진 수술 전-후 상단 사진수술 전-후 우측사진수술 전-후 좌측사진일단 상담실장님도 득모하셨다고 하시고,지금 사진을 되돌아보니.정말 수술자체도 잘되었고필자도 관리를 꾸준히해서 얻은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실질적인 이식을 담당한 윤치운원장님 및 수술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앞으로 1년이 될때까지 꾸준히 관리할 것이고,이번에 정수리 주사치료(12회)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해당 결과나 과정도 여부를 떠나서필터없이 그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여러분도 관리및 탈모약 복용의 중요성을 잊지마시고이식 잘 하셔서 득모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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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앤블레스

안녕하세요! 올해 5월에 모앤블레스의원에서 비절개 모발이식 받았던 평범한 40대 초반 남성입니다~ 대구에서 살고 있지만 서울에서 받는게 전문적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대다모에서 후기 찾고 모앤블레스로 결정했었습니다! 그 결과 6개월이 된 현재 매우 만족하고 있네요! 원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디테일하세요.경과를 체크하기 위해서 주기별로 내원하는데 항상 꼼꼼하게 체크를 해주셔서 좋습니다! 심한 M자 탈모 때문에 걱정이 많았던 지난 날들.. 이제는 고민을 해결하고 나니까 웃는 날들이 많아졌습니다~ 정수리 탈모는 그때 원장님과 상담하고나서 약 복용하면서 지켜봐도 좋을 것 같다고 하셨었는데요 약 먹으면서 관리해주니까 더 나빠지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M자 탈모 많이 채워져서 주변인들도 놀랍니다 ㅎ 하도 많이 파여있었어서.. 저도 거울 볼때마다 놀랍긴 합니다.1년차가 되면 또 후기 남기러 오겠습니다 ㅎ 전 게시글 댓글들도 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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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성형외과

<수술 전><수술 후><수술 전><수술 후><수술 전><수술 후> 디에이성형외과에서 모발이식 한지도 벌써 10개월이 지났네요 :)확 변해 버린 저의 마리를 보면 지금도 신기하기도 하고 좋습니다.가발을 10년넘게 썼었는데 그 불폄함도 해소되고 생활이 윤택해졌어요.그리고 이식 후 삭발을 8개월 정도 하다가 2달 전부터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습니다.이식 한 모발이 조금 곱슬거려 본 머리와 약간 이질감이 있지만 딱히 이상할 정도는 아니어서 신경 안쓰고있습니다.그리고 곱슬기는 시간이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처음엔 모발 채취한 부위도 곱슬거렸는데 지금은 완전 괜찮고, 이식 머리도 처음보다 곱슬기는 훨씬 좋아졌습니다.시간이 더 지나면 본 머리와 혼연 일체될것이라 생각됩니다 ^^- 모발 이식 수술 만족도 : 별 다섯개 완전 만족!!!사진에서 보듯 5000모 이상 이식한듯 결과물이 너무 만족스럽니다.스스로 봐도 참 신기합니다 :)- 모발 이식 후 관리에 대하여1. 금연 : 저는 우선 수술 당일부터 현재까지 10개월 동안 20년 넘게 피워온 담배를 끊었습니다.생명같은 모발을 위해 금연은 필수 였기에 예전에는 번번히 실패했던 금연을 해냈습니다.2. 두피 청결 및 보호 : 스칼프 샴푸로 꼼꼼히 지문 샴푸를 하였고 낮에 외출시에는 모자를 써서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지켰습니다 ~!!3. 기기활용 : 메디헤어와 전동 두피마사지기로 관리했습니다.4. 복용약 : 탈모약 빠짐없이 복용하고 있습니다.5. 병원 관리 : 병원에서는 수술 후 1개월, 3개월, 6개월, 9개월차에 두피 스켈링 등 두피 관리와 원장님께서 경과체크를 해주어서 수술 후 관리를 잘 해주셨어요.- 총평이제는 주위에서 모발이식에 대해 이거저것 물어보는 일들도 생기네요. 특히 저의 수술 전 모습을 아는 분들은 아주 신기해하면서요 ㅎㅎ저는 무조건 모발 이식 하라고 합니다. 만족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망설일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다만 복용약이라던지 관리에 대한 부분도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러면 최상의 만족도가 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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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헤어로의원

나이가 점차 들면서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것 같다고 느꼈었는데 약을 먹을 정돈는 아닌거 같았서 그냥 살았더니 한 반년 전부터 헤어라인 쪽이 많이 빠졌더라구요..여기저기 찾아보니 여성분들이 미녹시딜이라는 약을 많이 쓰시길래 처음에는 약을 처방받을 생각이었어요그런데 저에겐 머리빠진게 너무 스트레스였어서 모발이식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분들을 보고 용기내  결국 이식하기로 마음먹고 부산 헤어로에서 상담하고 수술 결정하게 됐어요이식하고 결과나오기까지 1년 걸린다고 해서 언제쯤 지나가나 싶었는데 벌써 7월이나 됐네요아직은 효과보려면 몇개월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판단하긴 어려울 수 있지만 저는 안쪽에 비어져 있던 부분도 잘 채워진 것 같고 만족중입니다^^사실 수술 전에는 나이가 있으니 이식을 하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었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스스로도 만족하다 보니까 하길 잘했다 싶어요~여러분도 나이 있다고 이식 고민하시는 중이시면 그러지 마시라고 조심스레 말씀드리고 싶네요앞으로도 열심히 관리해서 시간되면 1년 후기도 쓰러 올게요~^^ 다들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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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다의원

드디어 모발이식 후 1년이 지났네요.   대다모에도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모발이식하고 6개월까지 다른 분들 비슷한 경과를 보곤 했는데 이발도 몇 차례하고 이식한 모발이 기존 모발과 비슷하게 자라면서 확실히 신경이 덜 쓰이더라고요.   이식 전에 슬릿으로 할지, 식모기로 할지 고민했고비용 문제로 튀르키예도 고민했었습니다.   상담도 슬릿만 하는 곳, 슬릿과 식모기를 병행하는 곳, 식모기로 하는 곳에서 상담했고절개는 고려하지 않고 비절개만 생각했었어요.결과적으로 선택한 곳이 비절개이고 식모기로 하는 자라다의원에서 했습니다.   이식 전에 M자와 가마 부위에 탈모가 왔고 정수리는 연모화가 진행 중이었고 약은 먹지 않았었습니다. 이식한 후에 피나 카피약을 복용했어요. 모발이식과 탈모약을 복용해서 탈모 증상은 확연히 줄었고, 연모화한 정수리는 어느 정도 풍성해졌습니다.   모발이식을 마음먹고 선택한 것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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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모발이식

강남 루트에서 5,000모 모발이식 한지 일주일차입니다 다행히 일주일동안 관리 빡세게 했더니 빠지거나 떨어지진 않은거 같네요 아직 초기지만 나중에까지 암흑기없이 잘 자라길 바라는 중닙니다 찬물로 머리감고 찬바람으로 말리고… 따듯한물로 머리감고 싶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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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안녕하세요~ 바람부는날에도 이감사 입니다.이마축소 수술을 받은지 10개월 17일, 이식을 한지 5개월 8일이 되었습니다.!(10/23 기준) [[ 이마축소 글 링크 ]]https://daedamo.com/photo2/559185 [ 이마축소 그 이후]10개월동안 많은분들을 만나면서, 제 수술경과를 보여드리고, 들려드리고 그렇게 생생한 후기를 전해드리면서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왔네요! -통증처음 몇일은 머리에 물이 흐르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찌릿 하기도 하고, 신경 돌아오는 느낌이 매우 다양하게 들었어요. 그런데 오래 지속되진 않고, 몇일정도 지나니 그 빈도가 현저히 줄었습니다.이마축소 후기 첫 글을 남겼을떄가 11일차 쯤이었는데 ,그 이후로는 통증이라는 표현을 쓸만큼의 상황은 없었어요~! -신경감각감각은 정수리쪽은 거의 다 돌아왔지만, 전두부쪽이 아직 살~짝 남의살 만지는느낌이 있어요. 불편한 정도는 아니고,  ‘아직 감각이 다 돌아오진않았구나~’ 라는 것을 알수는 있는정도~? 입니다.특히! 제가 저를 만질때는 많이돌아온것같은데, 다른사람이 제 전두부나 두피쪽을 만지면 확실히 감각이 덜 돌아온것이 느껴지긴 하더라구요~!하지만 지난달보단 이번달이 낫고, 어제보단 오늘이 좀더 나은, 그런느낌으로 차차 좋아지고 있습니다~! -흉터보통은 실밥제거 후에 흉터연고를 발라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그런데 저는 5~6개월 후에 흉터에 이식을 할 계획이었어서, 흉터연고를 바르지 않으면 어느정도 인지 체크도 해볼겸 해서 시험삼아 흉터연고를 바르지 않았습니다. (귀찮아서… 였을수도……하핫;;.)흉터연고 바르지 않은 케이스로서 흉터후기 말씀드릴게요^^:;굵은 그래프로 본다면, 몇개월에 걸쳐 점차 붉은기가 옅어지고, 하얀선이 되었어요.하지만, 아무래도 상처를 입은 피부이다보니 매우 연해져있어서, 컨디션이 좋지않은날은 좀더 붉고, 예민해진것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 얼굴 피부도 그렇듯이요~특히 음주를 하면 다음날 붉은기가 유독 심했습니다. 하루하루 좋아졌다가 다시 붉어졌나? 싶기도 하는 나날을 보내다보니, 결국엔 점차 좋아져서 6개월차 정도 되었던 어느날,  “ 엇~? 그러고 보니 요즘 붉은기 체크를 안해봤네~? “ 싶어서 봤더니 하얀실선정도가 남았더라구요~ 싱기방기….저의 수술경과 외에도, 많은분들의 경과를 보고, 정말 매일 보면서도, 매일 싱기방기에요. 정말… 우리 원장님들의 실력은 진짜…bbb 여기서! 이마축소를 하신 분들에게, 꿀팁하나 드리겠습니닷!*****이감사의 꿀팁!!!********이마축소 간지러울때 어디를 긁어도 시원하지않아 죽게따!! 하는 때가 있죠!--1개월차~3개월차 정도 쯤, 정수리인지 전두부인지 정확히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가려운 느낌이 들때가 많았어요. 아.. 어디를 긁어야 후련해지려나… 만져보지만 아직 감각이 다 돌아오지 않은 관계로…. 어디를 긁어도… 속시원하지 않았습니다.방법을 찾지 않으면 잠을 못자는 집념의 이감사… 찾아내고야 말겠어.. !!!어차피 눈썹정도에서 크게 2개의 신경선이있고, 간지러움, 통증 등의 감각은 그 2개의 신경선에서 주로 느껴지는것 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감각이 아직 돌아오지 않은 전두부, 정수리가 가려움이 느껴진다는것이 뭔가.. 진실이 아닌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제맘대로 막… 생각해보기^^;;)그래서 전두부가 간지러울때, 이마축소 절개부위중에 2개의 신경선 위치를 짚어서, 무작정 그 절개 라인을 살살살살 문지르면서 약하게 긁어주었어요.아니그랬더니 글쎄!!! 가려움이 해소되는거에요!!!! 와우~ 꺄~그렇게 해결방법을 찾고나니, 가려워지려고 딱 시작할때 그느낌이 있는데 ㅋㅋ 그 느낌이 들어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아하하하 ㅋㅋ이게 뭐 의학적으로 맞는걸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저는 그렇게 아주 편히 지나갔다는것! ^^:;도움될수있기를…바래봅니다… -이마축소 vs 모발이식이마축소는 광활한 이마를 ‘없었던 일로 (나캇타코토니…) ‘ 만들어주는 드라마틱한 수술방법이라는 장점이있지만,이식처럼 헤어라인을 원하는 모양대로 디자인할수는 없어서, 이마높이를 내리는 것과 흉터를 최소화 하는 것에 주력해서 진행되어요~그러다보니 이마축소 후에 바뀐 헤어라인이 그대로 자연스러운 분들도 계시고, 개개인의 기존 헤어라인( ex) 엠각부분이 많이 들어가있는 등) 과 얼굴형(하관의 모양) 등에 따라 조금더 헤어라인을 정리하고 싶어하실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 케이스 였습니다~!) 모발이식은 라인을 예쁘게 원하는대로 디자인 할수 있지만, 너무 넓은 면적을 이식으로 줄이려하면, 밀도가 떨어져서 부자연 스러울수 있다는점, 후두부의 모발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는 점 등이 조금 아쉬울수있어요~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이마가 넓다. 이마가 넓은데 볼륨감도 있어서 누운이마 모양이다. 그로인해 사진을 찍으면 실제보다도 더더 이마가 넓고 길어보이게 나온다. 요즘 트랜드처럼 약간 좁은 느낌의 이마를 원한다. 얼굴이 확~ 작아지고 싶다. 등의 니즈를 갖은 분에게는이마축소 +모발이식 강력추천.. 드립니다.정말…. 다른사람 됩니다. 그리고 외모적인 개선이 되는것도 당연히 있지만, 생활하는데 진짜 편해져요. 헤어스타일링 하는것도 손쉬워지고, 앞머리가 바람에 휘날려도 더이상 신경쓰지않고요, 남자친구가 앞머리를 쓸어넘겨주어도 이제 피하지 않습니다. 아하하하당연했던 불편감이 사라진다는 것은, 경이로운 경험인것같아요. 이제 이식 이야기를 해볼게요~-----------------------[5개월차에 이식으로 라인정리 2000모]저는 얼굴이 더더더 작아지고싶고, 이마의 가운데높이보다는 사이드 쪽을 좀더 둥글고,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사이드 쪽과 옆라인을 정리하는것에 목적을 두었습니다.원래는, 이마 축소뿐 아니라 기타 다른 흉터들도 그 위에 모발 이식을 할경우, 6개월에서 1년정도 텀을 두고 하시도록 권장드려요~그런데 마음이 급한 저는 원장님들께 확인을 받고! 5개월차에 이식을 감행했답니다. -모발이식 통증모발이식은 이식부위에 통증이 없다고 말씀드려요. 하지만 그래도 피부가 바늘로 콕콕 찔려지는 방식으로 시술이 되다보니 아주 약간 얼얼 하거나, 2개의 신경선이 지나는 부위쪽은 아주조금 찌릿…한느낌이 간헐적으로 들기는 합니다.통증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미비해서, 그냥… 감각이 느껴진다~? 정도에요.저는 비절개로 시술을 했기에 후두부에 모낭채취 부위가 작은 구멍들이 상처로 남아있는데, 하루이틀사이 살이 아물기때문에 금방나아지기는 합니다.1~3일차까지는 약간 얼얼한느낌이 들고, 평소에는 통증이 있지는 않지만, 아침에 머리를 감을때, 처음물이 딱! 닿는 순간. “ 하아…..”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치만 물로 충분히 불려주고, 샴푸로 거품을 내어 아주 살살~ 다뤄주며 감아주면, 처음 물이 닿을때보다 더큰 통증이 밀려오지는 않습니다. 처음 물닿을때가 제일 최고점이에요 ㅋㅋ 그 이후 완전 괜찮아집니다^^. 이렇게 한…2~3일 지나면 거의 다 괜찮아졌어요~ -모발이식 관리 1.생착스프레이 뿌려주기이식후 3일차까지는 생착스프레이를 뿌려주는데, 이식부위를 씻어내고, 두피를 건조하지 않게 해주어, 모낭이 두피에 잘 생착할수있는 환경을 유지할수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꼭!꼼꼼히 잘 뿌려주셔야 해요~2.이식모에 충격이 가해질만한 것들 조심하기ex) 부딪힘, 모자쓰고벗을때 쓸림, 안경쓰고벗을때 구렛나루쪽 쓸림, 차타고 내릴때 문틀박치기, 머리감을때 깜빡하고 세게 문지르기 등등~ 이 두가지를 특히 신경쓰면서 10일(모낭생착기간)이 지나면 끝~~**음주,흡연 안하기 추가입니다! -모발이식 효과 언제부터?사실 이부분은 개개인 마다 효과를 다르게 느끼는 것같아요.기존에 가진 모발과 같은 길이와 모질이 되어, 기존모발과 100% 융화되는 시점을 모발이식의 효과 시점으로 본다면, 1년이상 생각해주시는게 맞습니다.그런데,저는 이식모가 이식직후 길이가 짧게 있어도, 메이크업할때 쉐딩한것처럼 일단 그부분에 음영이 들어가있으니, 수술전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하고, 직후부터 만족했어요.그리고, 3주~2개월사이쯔음 탈락기가 있어서, 그때 조금 듬성~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그것도 (수술전)없었을때 보다는 낫고, 생각보다 이마를 그렇게 올려보는 일이 많지않아서 모든면에서 수술전보다는 직후가 저는 행복했습니다. 만족도 최고! 이식모들은 자라나면서 모낭이심어진대로 방향을 갖고, 얌전해지기 시작해요 ㅋ 처음에는 짧다보니 이 머리가 왜 이리로 내려오려고 하나.. 싶었는데 길어지면서 옆머리들과 융화되니 그 방향으로 흘러가더라구요. 이부분은 원장님이 이식하실때부터 다 플랜이있으신거니까 !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모발이식은 특성상, 자라나야하는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보니, 너무 걱정 많이 하지 마시고, 영양 잘 챙겨주면서 기다리다보면 뿌듯~한 결과물이 완성되는것 같습니다~!저도 아직 ! 기다림의 시간… 인고의 시간중~! ^^ 여기까지 이감사의 헤어라인 개선 대장정은 10개월 입니다. 어려서부터 진짜 큰 컴플렉스였는데, 요즘 사실 사는게 편해지기도 하고, 거울보는게 즐거워지기도하고, 정말 행복합니다. 이건 정말이에요.!이제야 비로소, 정상인의 이마가 된 느낌은.. 이 가슴 벅찬 감동을 정말… 텍스트로 전달을 다 할수없다는것이 안타깝습니다..!!저와 같은 고민을 갖은 분들이, 꼭 저와같은 행복을 느낄수있게 되기를 바랍니다~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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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라인 모발이식센터

수술 막 끝내고 찍었습니다.징그럽긴하지만 개구리알이 빼곡하게 보이는데 잘 심어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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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먼트의원

비절개/1800모/9개월/30대중30대인데 아내가 가끔씩정수리 얘길 꺼내더라구요.저에게는 보이지 않는 부위라서별로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아내가 사진을 찍어준걸 보고깜짝 놀랐습니다.정수리가 이정도로 비어보일줄은 몰랐거든요.병원가기가 좀 두렵긴 했는데아내의 계속되는 권유로 함께 모먼트의원에 방문했어요.의사선생님께 진단을 받아서 알게 된 사실은정수리 뿐만이 아니라 M자 형태의 탈모도 진행되는 중이라는 거였습니다.어쩐지 거울을 볼때마다 이마가 좀 넓어진것 같았는데착각이 아니였어요.정수리는 탈모약 처방 받고, 주사치료를 받았습니다.M자 부분은 1800모 견적을 받았습니다.자영업을 하는 중이라서 오래 쉴수가 없었어요.그래서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비절개 히든컷으로 수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정말 신기한게 다음날에도 뒷통수에는수술한게 별로 티가 안나더라구요.전 바로 일상생활을 했구요저처럼 오래 못 쉬시는 분들은 돈을 조금 더 내더라도꼭 비절개 히든컷 추천드립니다!특히 모먼트의원에 김경복원장님 진짜 실력 좋으신것 같아요.지금은 수술한 지 9개월 정도 됐는데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보통 12개월까지 경과를 지켜본다는데그때 다시 후기 남겨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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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헤어플란트의원

작년에 세이프닥 보고 모디라는 병원을 알게 됐는데… 그 당시에는 피나, 국소 미녹시딜을 사용중에 있었거든요. 모발이식 비용이라는 게 사실 한두푼 하는 게 아니다보니까 일단 약으로 먼저 치료해보고 정 안 되겠다 싶으면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하자 하고 보류 했었네요.ㅠㅠㅠ 이후에 탈모약 부작용으로 약을 끊었는데 약 끊자마자 귀신같이 훌렁훌렁 빠지기 시작하는 것 같고… 아 탈모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이제 이 짓이 몇 년 째 지속되고 나니까 질리더라구요 참 그래서 과감하게 수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3개월차구요, 정수리 줄기세포주사 병행을 추천 받아서 모발이식 3500모+줄기세포주사 5회 같이 받았어요. 수술 당일날은 마취 때문에 가급적 운전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왔다갔다 몇시간씩 기다렸다 픽업 도와줄 지인들이 마땅치 않고 보호자도 없는 상황이라 이 부분은 병원에서 숙박비 지원 받고 하루 숙소 잡아서 푹 쉰다음에 다음날 샴푸까지 받고 출발했네요. 보니까 지방 사시는 분들 한해서 숙소비를 지원해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되게… 생각도 못한 부분인데 병원이 전체적으로 세심하다고 느껴졌어요ㅎㅎ.   건너건너 저보다 먼저 모발이식 받은 먼 지인이 있는데 그 친구 말로는 이식 초반에 생착 잘 되라고 저기 용산인가? 직접 찾아가서 비싼 돈 내고 고압산소치료를 받았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모디는 원내에 고압산소치료 기계가 있어서 이 산소치료 후관리를 무료로 해주셨어요 (수술 다음날, 2주차) 치료 직전에 혹시 폐쇄공포증이 있는지 물어보셨는데 다행히 그런 건 없어서.. 그냥 썬탠기계 들어간다 생각하구 편하게 받았네요.   줄기세포주사도 딱히 통증이랄 게 없어서 덤덤하게 잘 받고 있구요 ㅋㅋㅋ 확실히 이걸 병행해서 해주니까 정수리도 전보다 눈에 띄게 빼곡해지고 모발이 훨씬 탄력 받아 잘 자라주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원래 머리카락이 많이 얇아져서… 빠지기도 엄청 빠지고 빠진 머리카락 주워보면 빛 아래서 비춰봐야 겨우 가늘게 보일 정도였는데 비포애프터 비교해봤을 때 모발 굵어진 게 확연히 느껴지네요. 아직 3개월차 밖에 되지 않아서.. 갈 길이 구만리지만 그래도 전후차이가 이렇게 확실하게 나주니까 사진 볼 때마다 힘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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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헤어로의원

안녕하세요!대구 헤어로의원에서 헤어라인 교정하고 1년 최종 결과 확인하고후기 올리러 들렸어요 ㅎㅎ개인적으로 수술 경과별로 사진 가지고 있고 싶어서 경과 보러 갈 때마다병원측에 요청해서 별도로 가지고 있었는데 보면서 매번수술하길 잘했다는 생각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이마가 넓었고 학교 다닐 때 항상앞머리 내고 다녔었거든요 ㅠ20대 지나고 나이 앞자리 바뀌기 전에 여유 될 때 빨리 교정하자 싶어서주변 사람들한테도 물어보고 후기들도 많이 찾아보구 ..헤어로의원에서 이식 결정하고 수술한지 현재 1년 째 입니다!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너무 만족스럽게 잘 됐구요,총 7cm 정도 내렸고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사후 관리까지최종 결과 나올 때까지 정말 신경 많이 써주셨던 것 같아요.9개월차 들어섰을 때도 만족도가 높아서 더 빽빽해지진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원장님이 아마 더 올라올거라고하셨을 때 솔직히 믿진 않았거든요..ㅎㅎ근데 더 자랐네요 진짜 라인도 더 깔끔해졌고 더 빼곡히 자라서너무너무 만족이에요 주변에서 수술한 것도 잘 모를 정도로티 안나게 수술 정말 잘해주셨어요.비절개랑 절개 둘 중에 고민하다가 일을 꽤 오래 쉴 수 있을 타이밍이라절개로 했었는데 통증도 심한편은 아니었구, 관리 방법도 자세히알려주셔서 까다롭진 않았던 것 같아요 !서울에서 많이들 하시길래 올라가서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대구에서하길 잘한 것 같네요.. 자연스럽게 수술 잘 해주신 원장님께 감사하다는말씀 드리고 싶어요 ㅎㅎ앞으로도 관리 열심히 해서 유지 잘해볼게요 !다들 수술 성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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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발이식

2차 수술 했습니다~ 정수리 AS포함 비절개로 달렸습니다~ 뭐 잘 되길 빌어야죠 제 인생 마지막 수술일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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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압구정모비앙의원

수술받고 10개월이 지났습니다. 6개월이 지난시점부터 헤어라인이 눈에 띄게 달라진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친절하신 원장님 스텝분들 덕분에 기분좋게 진료받을수있었습니다. 예쁘게 나온거같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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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이브모발이식센터

넓은이마에 머리도 가늘어지고 숱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이곳저곳 상담을 많이 다녔는데 어째 상담비+교통비를 엄청 쓴 것 같습니다 ㅎㅎㅎ;;;사회 초년생이라 가격괜찮은 병원들도 찾다보니ㅜㅜㅎㅎ가격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한나이브 명성도 있고 후기도 엄청 오래전부터 있고꾸준히 후기가 올라오는 병원이라 선택했습니다!!!!확실히 이마라인만 하는것보다 옆라인까지 같이하니 이식모수가 더 많이 드네요이마라인만 디자인 받으면 2800모? 정도였는데 옆라인도 함께하니 3800모 견적 받았어요상담 다닐때 비병원 견적이 3300모~4200모 견적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모수가 늘어나 비용 때문에 헤어라인만 할까 고민하다가수술 두번할바엔 한번에 하고 비용이나 아끼자 해서 큰 돈 냈습니다;;;가격 흥정을 좀 많이 했는데 사후관리도 동일하게 해주고수술 후에 주는 관리파우치도 뭐 한봇다리 받고 왔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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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모의원

30대를 앞두고 있는 아직 ^^ 20대  남성입니다 오늘 오전에 모든모의원 대표원장님께 모발이식 받고 왔어요비절개 모발이식 2900모 받았고 오백중반대 견적 나왔어요~끝나고 나니 실제로 3000모 정도 들어갔다고 하셨습니다 ㅎ제가 M자랑 정수리가 둘 다 고민이어서 약도 먹었지만그래도 모발이식 받고서 복용하면 더 좋을 것 같아서한살이라도 젊을때 예방 차원으로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원장님이 정수리는 현재 진행 중이지만 이식해야 할 만한케이스는 아니라고 하셨어요 ^^ 그래서 약 먹으면서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당일에 긴장이 많이 됐지만 원장님과 간호사분들이안심할 수 있게 나긋나긋 말씀해주셨어요 ㅎ 원장님도 모낭을 되도록 적게 뽑을 수 있도록모발수 2~4개짜리 모낭을 뽑아서 이식을 도와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모낭 적게 뽑아야 비용적인 부담도 덜 수있으니 회원님들도 팁 알아두세요 ㅎㅎ 촘촘하게 잘 된 것 같은데 어떤가요?아직 1일차지만 라인 많이 내린 것 같아서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 잘 관리해서 풍성한 머리 뽐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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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플러스성형외과

오전에 2주차 케어 받고 왔습니다원래는 내일 2주 케어 받는 건데 일정이 도저히 안돼서 하루 빨리 받고 왔네요케어 받고서 셀카도 찡어봤습니다아직까지는 털리지 않았는데 이제 곧 저도 암흑기 시작되겠죠?암흑기 극복한 선배님들의 꿀팁이나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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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마이모 모발이식의원

서구쪽 살고 있는데 매번 서울까지 나가는게 힘들어서인천에 탈모잘보는 병원있는지 찾다가 알게된 마이모약처방 받고 치료받으면서 잘 다니다가 40전에 이식을해야겠다고 맘먹고 상담받았습니다.모낭으로는 1200모낭 모수로는 26~2700모 정도 나왔는데m자가 심해서 이게 최선인것 같더라구요혹시몰라서 서울에 약사러 가면서 한번 상담도 받아봤는데큰메리트는없었습니다.서울이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예약도 많고 하루에 수술 두세번도하는것 같던데 제가 알기로 모발이식 수술이 힘들어서 뒤에 순번은 결과 안좋을수도 있다는말 들었는데 마이모는수술한명 예약하면 그날은 더 안받아서 좋앗습니다작은돈내고 받는 수술도 아닌데 온전히 제 수술에만 집중해줬으면 하는..ㅋ직후사진이랑 받았는데 올리면 여럿 불편하실꺼 같아일단 디자인만 올리고 2주경과 보고 나머지도 올려보겠습니다.수술은 잘됬습니다 아픈것도 없고 밀도나 디자인도 원하는대로잘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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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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