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2600모 (1300모낭)
- 수술경과 1일
- 연령대 20대중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제림 1300모낭 M탈모 비절개방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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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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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2
30
안녕하세요
오늘 모제림에서 비절개방식으로 머리심었습니다.
일단 대다모에 가입한지는 2012년이었는데 그 당시에 군인이었고 휴가나와서 가끔 보긴 했는데 군대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곤 마이녹실 바르고 마이녹실약먹고 별 다른 방법이 없어서 전전긍긍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오히려 대다모에 여러 게시물 보는게 스트레스였으니까요..
그러다가 전역도 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올해 아니면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올 6월초에 병원을 내원하였고 병원에서 견적이랑 의사선생님 몇 모낭 심을 지 결정은 하였습니다.
일단 여름에는 심고싶지 않아 알아만 봤고 아무래도 추울 때 심고 싶어 차일피일 미루다가 10월에 병원측에서 12월 부터 성수기라고 시간 없다고 빨리 날짜 정하라고 해서 정한 날짜가 11월 29일이었습니다.. 10월초에 스케줄을 정했는데도 11월에도 별로 시간이 많이 없어서 애먹었네요 ㅠ
뭔가 탈모라고 느꼈던건 고등학교 1학년때였는데 그 당시에는 반삭으로 박박 머리 깍으니 친구들이 탈모 아니냐고 놀리긴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때 당시 친가 외가쪽에도 탈모를 찾아 볼 수 없었고 아버지도 탈모가 아니고 어린나이에 무슨 내가 탈모냐고 맞받아 쳤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그러다가 오늘 수술대에 오르니 별 감정이 다 들더라고요..
처음에는 탈모 샴프, 병원도 아닌 이상한 클리닉에 쏟아 부은 돈하며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니 수술하기 잘 했고 수술 끝나고 붉은 기운이 있는 머리를 보니 더 잘 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제가 했던건 1300모낭이었는데 1340모낭까지 늘어났고 병원이야 스탭분들 의사분들 다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수술 시간이 12시부터였고 수술 4시간 전부터 금식이어서 아침도 재대로 못먹고 그래서 배가 좀 고팠는데 다른 병원 후기와 달리 죽이 좀 부실해서 실망스러웠습니다.(그래도 이건 부수적인거니깐요)
그것 빼고는 상담, 수술준비, 수술 과정, 수술 후 어떻게 하라는 사후서비스까지 만족스러운 것 같네요.
12시부터 시작되서 좀 오래걸려서 끝나고 나오니 다른 직원분들은 퇴근하고 계셔서 좀 민망하긴 했지만 그 만큼 꼼끔히 해 주셔서 만족스럽습니다.
차차 경과에 따라 사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덧) 진짜 탈모에는 프로페시아 같은 약과 함께 모발이식이 답인거 같네요.. 그간 해봤던 민간요법 및 다른 여타방법에 쏟은 시간이 좀 아깝습니다 ㅠㅠ
오늘 모제림에서 비절개방식으로 머리심었습니다.
일단 대다모에 가입한지는 2012년이었는데 그 당시에 군인이었고 휴가나와서 가끔 보긴 했는데 군대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곤 마이녹실 바르고 마이녹실약먹고 별 다른 방법이 없어서 전전긍긍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오히려 대다모에 여러 게시물 보는게 스트레스였으니까요..
그러다가 전역도 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올해 아니면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올 6월초에 병원을 내원하였고 병원에서 견적이랑 의사선생님 몇 모낭 심을 지 결정은 하였습니다.
일단 여름에는 심고싶지 않아 알아만 봤고 아무래도 추울 때 심고 싶어 차일피일 미루다가 10월에 병원측에서 12월 부터 성수기라고 시간 없다고 빨리 날짜 정하라고 해서 정한 날짜가 11월 29일이었습니다.. 10월초에 스케줄을 정했는데도 11월에도 별로 시간이 많이 없어서 애먹었네요 ㅠ
뭔가 탈모라고 느꼈던건 고등학교 1학년때였는데 그 당시에는 반삭으로 박박 머리 깍으니 친구들이 탈모 아니냐고 놀리긴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때 당시 친가 외가쪽에도 탈모를 찾아 볼 수 없었고 아버지도 탈모가 아니고 어린나이에 무슨 내가 탈모냐고 맞받아 쳤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그러다가 오늘 수술대에 오르니 별 감정이 다 들더라고요..
처음에는 탈모 샴프, 병원도 아닌 이상한 클리닉에 쏟아 부은 돈하며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니 수술하기 잘 했고 수술 끝나고 붉은 기운이 있는 머리를 보니 더 잘 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제가 했던건 1300모낭이었는데 1340모낭까지 늘어났고 병원이야 스탭분들 의사분들 다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수술 시간이 12시부터였고 수술 4시간 전부터 금식이어서 아침도 재대로 못먹고 그래서 배가 좀 고팠는데 다른 병원 후기와 달리 죽이 좀 부실해서 실망스러웠습니다.(그래도 이건 부수적인거니깐요)
그것 빼고는 상담, 수술준비, 수술 과정, 수술 후 어떻게 하라는 사후서비스까지 만족스러운 것 같네요.
12시부터 시작되서 좀 오래걸려서 끝나고 나오니 다른 직원분들은 퇴근하고 계셔서 좀 민망하긴 했지만 그 만큼 꼼끔히 해 주셔서 만족스럽습니다.
차차 경과에 따라 사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덧) 진짜 탈모에는 프로페시아 같은 약과 함께 모발이식이 답인거 같네요.. 그간 해봤던 민간요법 및 다른 여타방법에 쏟은 시간이 좀 아깝습니다 ㅠㅠ
모발이식 포토후기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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