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스압주의] 탈모 인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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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6000모
(3000모낭)
수술경과일
540일
연령대
30대중
수술범위
D형
<수술전모습>
<3개월>
<4개월>
<5개월>
<6개월>
<7개월>
<8개월>
<9개월>
<10개월>
<12개월>
<14개월>
<15개월>
<16개월>
<17개월>
<18개월>
<18개월>
<18개월>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기에, 제 자신의 외적 가치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술을 했고 이제 그 결과가 완전히 나왔다 생각합니다. 사진들을 많이 올렸는데 수술 후 월별로 제 모습을 찍어서 마치 일기처럼 보관을 했는데 이렇게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형의 지인이 의사고 다나를 소개해줘 수술을 받은 것인데 제 모습을 보니 다나의 유명세가 괜히 있는 게 아니구나 싶네요.
전에 수술하고 초반에 남긴 메모 형태의 기록 몇 개를 끝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대다모 회원분들께 탈모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처럼 꼭 수술 잘하는 다나성형외과 원장님 같은 분 만나서 득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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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목)
동네 주변에 미용실이 생겨서 굳이 마을버스 타고 지하철역으로 나가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했다. 예전에는 이사를 하고 나서도 예전 단골로 가기도 했지만, 그 곳이 없어지게 되면서 새로운 곳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나 같은 사람은 머리스타일에 연연해하지 않아서 미용사들도 부담없다고 한다. 그냥 짧게 쳐주세요 하면 되니까.
머리를 깍는 와중에 갑자기 뒷목에 통증이 느껴져 왔다. 목에 잔털을 밀다가 미용사가 실수로 피부에 상처를 내었다. 피가 흘러나왔으나 미용사는 대수롭지않게 웃으면서 반창고를 붙여주었다. 크게 동요하지 않고 나도 그냥 무심하게 지나쳤다. 예저에는 귀도 베인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왜그랬는지 격분한적이 있었다.
미용사는 모발이 약해진 것에 대해서 비타민제를 먹을 것을 권유했다. 난 지금 이식수술도 했고, 탈모약도 먹는 중이라는 사실을 말하진 않았다. 어차피 시간 지나면 알게 되겠지.
02.27(토)
날씨가 따뜻해지는 것 같아 오랜만에 조기축구 동호회에 나가보았다. 축구를 하는 이유는 주말에 딱히 할일이 없어서 인것도 있고, 동네 형들과 보내는 시간도 나쁘진 않다 생각하는 것이다. 대개는 솔로들이나 유부남들이며 나이는 30, 40대가 주류이다. 축구는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데 어디 나가서 사람들과 얘기하고 이런 것을 좋아해서 축구를 시작했다. 처음엔 수비수였다가 무릎을 다친 이후로 골키퍼를 하고 있다. 의외로 잘 막는 편이다.
축구 끝나고 쉬는 시간에 스탠드에 앉아 회원들과 이야기하였다. 사는 얘기, 여자, 돈 얘기가 주류를 이룬다. 나는 화두를 머리카락으로 돌려봤다. 그대 처음 그들 중엔 나와 같은 분들이 있다. 그중엔 꾸준이 약을 섭취하는 분들도 이미 있었다. 수술에 관한 얘기도 더 하게 되었고, 수술 후 3개월이라고 하니까 그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한사람은 직접 머리를 만져보기도 하였다. 뒷머리 앞머리 정수리 여기저기 훑어보고, 수술자국이 없는 것에 대해서 놀라는 눈치였다.
축구가 끝난 후엔 거의 술모임이다. 난 술을 거의 끊다시피 하였기에 안주만 축내었다.
03.11 (금)
회계담당으로서 매월 결산을 하는 첫째주는 언제나 바쁘다. 회사 집 회사 집만 왔다갔다 한것 같다. 다만 좋은 것은 야근으로 인한 저녁식사제공과, 택시를 타고 집에 퇴근할 수 있다는 것. 의외로 즐기곤 한다.
이제 3월 2째주 접어들고, 오늘은 금요일이고 하니 집에 가기 싫어하는 동료 한명과 치맥을 먹게 되었다. 예전엔 혼자서도 영화보고 잘 했는데 요즘은 왠지 혼자노는 것도 부질 없다. 오랜만에 동료와 술 한잔 하게 되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것저것 회사얘기, 결혼얘기, 돈 얘기 하다, 자연스레 머리카락 얘기를 하게 되었다.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는 동료는 어떤 약을 먹으면 좋은지, 수술을 해야하는지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그는 내가 머리카락이 조금씩 자라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몇명 안되는 사람들 중 하나였다. 수술에 대한 의구심, 회의감, 두려움 이런 감정을 표출하던 그도 신기한듯 내 이마와 정수리, 뒷목을 어루만지며 신기한듯이 얘기하였다. 다만 자기는 수술은 부담된다고 하였다. 1시간 반 정도 술자리 후에 동료와 헤어지고 집으로 향했다.
나도 요즘 머리감을때는 조금씩 변화가 이뤄진다고 느끼기에 마음가짐도 조금은 달라졌다.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회사에서 점심먹고 화장실에서 양치하면서 머리카락을 유심히 보게된다. 시간이 많이 흘렀다. 벌써 4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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