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1984모 (992모낭)
- 수술경과 10일
- 연령대 40대중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참닥터모발이식의원]

비절개 992모낭 열흘차
-
7년 전
-
3,776
38
모든 분들이 고민끝에 하신거겠지만 저는 정말 드디어 수술한 겁니다. 마음먹은 건 정말 오래 전 입니다. 돈이 한두푼 입니까? 상담을 여러곳 다닌건 당연, 오랫동안 다녔어요. 한곳을 2년만에 다시 찾아가서 상담하기도 했구요. 그러다 보니 생각보다 훨씬 더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비용이 부담스러웠지만 나중엔 수술 자체에 대한 부담도 있고해서 더 늦어진거 같아요.최대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곳이 없기도 했지만, 암튼 최종적으로 참닥터라는 병원으로 결정하였네요. 이름이 주는 신뢰? 같은 느낌도 한몫 했지만, 여러분들이 후기에 남긴 것 처럼, 첫인상 이랑 상담이랑 상담하고 한참 후에 다시 찾아갔는데도 기억해주고 인사해주는 것도 인상에 남았습니다. 두번째 갔을 땐 데스크 분들이 바뀐 듯 했어요. 처음 상담해주신 분이 안 계셨거든요. 인수인계라고 해야하나.. 암튼 시스템 잘 갖추어진 느낌 받았고, 인테리어도 업그레이드 된 것이 병원이 잘되니까 그렇겠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암튼 너무 많은 곳을 다니다 보니 세세하게 청소상태도 보게 되더라구요..
결국 마음은 먹었지만 예약금 걸 때 솔직히 손 떨렸습니다.. 결정까지가 힘들었지, 이후엔 별걱정 없었구요. 수술 당일에 수면마취 했습니다. 신문에 가끔 안좋은 뉴스 뜨길래 안한다고 했더니, 수면마취는 환자를 위해 해주는 것이라고, 원하지 않으면 할 필요 없다고 들으니까 괜히 안한다고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ㅜㅜ 수술하신 분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서요, 아픈걸 모르는게 아니라 아픈 기억이 없는거라고.. 그 말에 꽂혀서 수면마취 결국 했구요, 자고 일어나니까 아픈거하나없이 수술중이라 잘 했다 생각들었어요.
비절개 채취는 엎드려서 하구요, 이식은 바로누워서 합니다. 이 간단한걸 몰랐더라구요. 앉아서 하는곳도 있다는데, 제가 수술한곳은 엎드려 누워서 했습니다. 앉아서 하면 잠도 못자고 움직이질 못한다고 하는 정보도 새삼 알았구요. 비절개 2400모 인데, 992모낭 뽑았다고 했습니다. 한 모낭의 머리카락 개수가 좋다고해서 기분이 좋았구요~ 안잘리고 많이 뽑는게 기술이라고 했습니다.
수술받은 날엔 2시간 간격으로 두가지 진통제 번갈아가면서 먹으니까 아픈건 전혀 없었구요. 병원에서 주는 에어벼개가 좋아요! 목이 안움직이니까 좋던데요. 신발끈을 주더라구요ㅋ. 이건 좀 웃겼는데요, 암튼 수술 받은 분들은 아실듯요~! 수술 다음날에 머리 감겨줬습니다. 하긴 피묻었는데 거울보면서 혼자 하기엔 부담이 있더라구요. 10일 되었을때도 머리감겨준다길래 다녀온거구요. 나름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혼자 하기 쉽지않아요.
일단 병원에서 하란건 잘 지켰다고 생각하는데요.. 제 돈내고 제 머리카락 심은거니 정말 큰마음먹고한거죠..비용만큼의 결과가 잘 나왔으면 하는데요, 병원에서 약속하길 10일간 안 만지고, 담배 안피고, 술 안마시면 결과는 책임진다고 했으니깐요! 결국 다 끝나고 보니 기분이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머리카락이 나는 방향이 부채처럼 둥글지 않다는걸 이제야 알았네요. 왜냐면 딱지 없애고 거울을 보니까 좌우가 다르더라구요. 마음 진정시키고 문의했습니다. 이마 좌우 길이도 다르고, 높이도 다르고, 머리카락 방향대로 그대로 심고 이식하는 개수도 조정한다고 하니 대단히 정확한 작업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진으로 설명해줘서 알았습니다. 정말 오랜시간 동안, 하나 하나 뽑아서 하나 하나 심었다는데 엄청 정밀한 작업이겠죠?? 커다란 현미경 안경을 쓰고 수술하는 모습이 근사해보였는데요, 대다모에서 강조한 간호사들도 현미경을 쓰는지 보려고 노력했구요, 그런거 같았어요. 뒷모습이라 확실하지 않았지만요..
10일동안 두피에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엄청 노력했습니다, 특히 잠잘 때 실수로 두피 긁지 않으려고 엄청나게 신경 썼구요. 이곳에 후기로 딱 남겼으니 기억에 남겠죠.. 그럼 여러분도 득모 하세요!!
처음에는 비용이 부담스러웠지만 나중엔 수술 자체에 대한 부담도 있고해서 더 늦어진거 같아요.최대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곳이 없기도 했지만, 암튼 최종적으로 참닥터라는 병원으로 결정하였네요. 이름이 주는 신뢰? 같은 느낌도 한몫 했지만, 여러분들이 후기에 남긴 것 처럼, 첫인상 이랑 상담이랑 상담하고 한참 후에 다시 찾아갔는데도 기억해주고 인사해주는 것도 인상에 남았습니다. 두번째 갔을 땐 데스크 분들이 바뀐 듯 했어요. 처음 상담해주신 분이 안 계셨거든요. 인수인계라고 해야하나.. 암튼 시스템 잘 갖추어진 느낌 받았고, 인테리어도 업그레이드 된 것이 병원이 잘되니까 그렇겠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암튼 너무 많은 곳을 다니다 보니 세세하게 청소상태도 보게 되더라구요..
결국 마음은 먹었지만 예약금 걸 때 솔직히 손 떨렸습니다.. 결정까지가 힘들었지, 이후엔 별걱정 없었구요. 수술 당일에 수면마취 했습니다. 신문에 가끔 안좋은 뉴스 뜨길래 안한다고 했더니, 수면마취는 환자를 위해 해주는 것이라고, 원하지 않으면 할 필요 없다고 들으니까 괜히 안한다고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ㅜㅜ 수술하신 분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서요, 아픈걸 모르는게 아니라 아픈 기억이 없는거라고.. 그 말에 꽂혀서 수면마취 결국 했구요, 자고 일어나니까 아픈거하나없이 수술중이라 잘 했다 생각들었어요.
비절개 채취는 엎드려서 하구요, 이식은 바로누워서 합니다. 이 간단한걸 몰랐더라구요. 앉아서 하는곳도 있다는데, 제가 수술한곳은 엎드려 누워서 했습니다. 앉아서 하면 잠도 못자고 움직이질 못한다고 하는 정보도 새삼 알았구요. 비절개 2400모 인데, 992모낭 뽑았다고 했습니다. 한 모낭의 머리카락 개수가 좋다고해서 기분이 좋았구요~ 안잘리고 많이 뽑는게 기술이라고 했습니다.
수술받은 날엔 2시간 간격으로 두가지 진통제 번갈아가면서 먹으니까 아픈건 전혀 없었구요. 병원에서 주는 에어벼개가 좋아요! 목이 안움직이니까 좋던데요. 신발끈을 주더라구요ㅋ. 이건 좀 웃겼는데요, 암튼 수술 받은 분들은 아실듯요~! 수술 다음날에 머리 감겨줬습니다. 하긴 피묻었는데 거울보면서 혼자 하기엔 부담이 있더라구요. 10일 되었을때도 머리감겨준다길래 다녀온거구요. 나름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혼자 하기 쉽지않아요.
일단 병원에서 하란건 잘 지켰다고 생각하는데요.. 제 돈내고 제 머리카락 심은거니 정말 큰마음먹고한거죠..비용만큼의 결과가 잘 나왔으면 하는데요, 병원에서 약속하길 10일간 안 만지고, 담배 안피고, 술 안마시면 결과는 책임진다고 했으니깐요! 결국 다 끝나고 보니 기분이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머리카락이 나는 방향이 부채처럼 둥글지 않다는걸 이제야 알았네요. 왜냐면 딱지 없애고 거울을 보니까 좌우가 다르더라구요. 마음 진정시키고 문의했습니다. 이마 좌우 길이도 다르고, 높이도 다르고, 머리카락 방향대로 그대로 심고 이식하는 개수도 조정한다고 하니 대단히 정확한 작업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진으로 설명해줘서 알았습니다. 정말 오랜시간 동안, 하나 하나 뽑아서 하나 하나 심었다는데 엄청 정밀한 작업이겠죠?? 커다란 현미경 안경을 쓰고 수술하는 모습이 근사해보였는데요, 대다모에서 강조한 간호사들도 현미경을 쓰는지 보려고 노력했구요, 그런거 같았어요. 뒷모습이라 확실하지 않았지만요..
10일동안 두피에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엄청 노력했습니다, 특히 잠잘 때 실수로 두피 긁지 않으려고 엄청나게 신경 썼구요. 이곳에 후기로 딱 남겼으니 기억에 남겠죠.. 그럼 여러분도 득모 하세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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