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3600모 좀 지난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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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3600모
(1800모낭)
수술경과일
30일
연령대
20대후
수술범위






<수술당일>

<10일쯤 지나고>



<20일>

오늘 드디어 시간이 좀 생겨 수술후기를 쓰네요...
좀 길게 쓸꺼같아서 시간날때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좀 지난 지금에서야 쓰네요ㅠㅠ
수술당일 김진오 원장님, 간호사분들 고생하신거 생각하면...
이건 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수술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알바 같은거 절대 아닙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수술하기전 저는 대다모에서 언급되는 여러곳에 상담을 다녔습니다.
그 중 한군데인 뉴헤어에 갔는데, 원장님 께서는 상담하면서 뭘 포장하고 그러시는게 아니라, 솔직할건 솔직하시고 자신있는 모습이 보기 좋으시더군요 그래서 제 직감을 믿고 바로 수술날짜 잡았습니다.
물론 감으로만 결정한건 절대 아닙니다.
가기전 충분한 사전정보(밀도부분)는 습득하고 갔었으니까요.
원장님과 상담이 끝난후, 실장님께서 수술날짜에 맞춰 근처 호텔을 잡아 주셨습니다
원래 1박만 지원 되는데 아침 일찍 수술날짜가 잡혀있는 관계로 그 전날에 오고싶다 부탁드리니까 특별히 2박 지원 해주시더 군요.(숙박비는 반반씩 부담)
수술당일에는 아침8시까지 병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실장님께서 이것저것 수술 후 주의사항 이런거 설명해주시구 바로 옷갈아 입고 원장님 만나러 갔습니다.
원장님께서 스케치 그려주시구 저한테 맘에 안드는부분 있으면 알려달라구 하십니다.
환자와 서로 맞춰나가는 모습 참 좋더군요.
스케치가 끝난후 수술실에 들어갑니다.
간호사분께서 웃음가스? 이것 들이마시라고 주시는데 느낌 상당히 이상합니다ㅎㅎ 마치 술 취한거같은..
그리고 원장선생님 오셔서 마취하십니다. 뭐 저는 참을만 했습니다. 머리없는 고통에 비하면야 별거아니죠..ㅠㅠ
수술은 우선 원장선생님께서 슬릿을 내주십니다. 옆에서 간호사분은 카운팅하시구요.
슬릿작업 끝난후 뒷머리 채취를 시작 합니다. 채취하면서 선생님께서는 조금이라도 아프면 말씀하라고 하십니다.
마취 또 놓으면 되니까 부담없이 얘기하라고ㅎㅎ 한번이 아니라 몇번 말씀 하시더군요
환자입장에서 생각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네요
그리구 채취는 한번에 다 채취 안하고 3번은 한거 같습니다.
아 채취한것은 모낭관리사분들? 께서 현미경으로 분리 작업 하시더군요.
어떤분이 써놓으신 글보면 따로 옆에 있는 작업실에서 한다 하셨는데, 저 수술할때는 한공간 즉 바로 옆에서 하시더군요
직접 제모낭이 어떻게 되는지 실시간으로 보니까 느낌 이상하면서 한편으로는 신뢰감이 들었습니다ㅎㅎ
점심시간에는 샌드위치와 쥬스 주십니다
그리고 분리한 모낭들 심고나서 다시 원장님 오셔서 2차 채취후 심고.. 3차 채취후 심고..
참 간호사분들 고생하시더군요.. 아참, 심어주시는 간호사분들은 몇년 트레이닝된분들로만 이루어 진다 하시네요. 그래서 저는 딱히 걱정 안했습니다.
그리고 되게 늦게까지 고생하시고 피곤할법 한데, 궁금한거 물어보면 싫어하는 내색없이 다 설명해주시구...
엄청 친절하시더군요..
그리고 간호사분들이 무슨 더블체크(?)라는것을 하시는데, 여쭤보니까 혹시 슬릿낸곳 놓칠까봐 서로 돌아가며 꼼꼼하게 확인하려구 하는거 다네요.
여기서 또 신뢰감이 상승 했네요..
수술끝나고 원장님 오셔서 마지막 점검 해주십니다 그때 시간이 저녁 8시쯤 되더라구요
선생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지난번에 올린사진은 원장님께 메일로 여쭤보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자기가 끝까지 책임질거니까 너무 신경쓰지말라고.. 수술 잘되었다고..
그래도 본인이 너무거슬리면 책임지고 as해주신다고 하십니다ㅎㅎ 그 말씀 들으니 제가 병원선택 참 잘했구나
그런생각이 듭니다...ㅎㅎ
이상 뉴헤어 후기였습니다!
암흑기 지나고 또 놀러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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