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대다모 형님들께 수술 결과를 보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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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4500모
(2250모낭)
수술경과일
210일
연령대
30대초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A형
<수술전>
<다음날>
<3개월>
<7개월>
글재주가 없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제 얘기를 써야할지모르겠습니다만은 최대한 사실대로 적어보겠습니다.우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왜냐면, 여러 형님들 후기랑 정보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술 결정할때도 워낙 큰 결정이라 이곳에 많이 의지했습니다.
저는 탈모가 생긴 것 자체에 낙담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50대 60대에 이정도 탈모가 왔다면 저는 저희 아버지처럼 크게 신경 쓰지않고 당당하게 다녔을 듯 합니다.
하지만 21살,, 22살,, 20대 초반에 탈모 속도가 당황할 정도라.. 더 미루다간 평생 후회할거 같아서작년에 큰 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
어려운결정인만큼 절대 실패란 있어서는 안되었기 때문에 대다모에서후기를 500개는 족히 확인하고 병원 결정을 했습니다. 다양한 후기를 보면서 이식 실패나 수술 후 어색함, 결과가 좋지 않거나 소문이 나쁜곳은피했구요. 심지어 불만족 후기도 다 출력해서 비교하면서 어떤 이유였는지, 어떻게 병원에서 대처한건지, 그 전후엔 어떤 상황였는지 나름 확인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발이식은 100% 가 아니라는겁니다. 그럼 아무리 제가 심사숙고해서 결정을 했어도 내가 그 몇 % 환자에 속할 수도 있으니, 그땐 또 어떻게 해야하며, 그런 상황에 대해서 병원들이 각각 어떻게 대처하는지 지켜보았습니다.
위와 같은 기준으로 당연히 좋은 평가가 많고, 그만큼 상담 자체부터 호응도가 좋으면서, 조금 결과에 이견이 있더라도 최종 평가가좋은곳으로 추려서검증된 곳으로 믿고 질렀습니다.
매일같이 대다모에 살다시피 했는데 찾아보니 저와 비슷한 나이에 더 심한 탈모도 있고,, 저보다 심하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10대부터 탈모고민이신 분들이 많아 저 혼자만의 일이 아님에 위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결과가 좋으면 꼭 이곳에 내용 공유해야지 하고 다짐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작년 늦여름에 수술하여 이제 218일 되었습니다..
저는 통증이나 수술 다음날 등의 세세한 부분까지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수술 결과 만을 바라봤기 때문에 절개 비절개 고민하지 않고 비용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절개로 수술 받았습니다.
비절개를 받아보지 않아서 비교가 안되기 때문에 무엇이 얼만큼 아프다 아니다는 말씀 못드리지만, 수술 시작전에는 긴장감으로 힘들었지만, 수술중엔 가만히 누워 있어야하기 때문에 지루했었던 기억으로 남습니다. 군산에서 서울까지 어머니 같이 올라갔는데좋은 호텔에서 수술 끝날 때 까지어머니를 쉬게 도와주시고, 식사까지 챙겨주셔서 감사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호텔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병원에 들러서 경과체크, 소독까지 하고 다시 내려왔는데요. 병원에서 걸어서 2분? 이내 아주 가까운 호텔였는데, 크기는 꽤 작았어요. 호텔 이름이 일본식 였는데, 검색해보니 본사가 일본에 있는 호텔이더라구요. 일본스럽게작으마한 방 크기였지만, 저녁 야식으로 일본식 라면을 주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10일은 긴장의 연속였어요.. 조금만 닿아도 이식한게죽을거 같아서 장갑끼고, 끈묶꼬.. 잘 관리한 덕분인지, 딱 한번 자다가 악!!! 놀라서 일어난거 말고는 잘 지냈습니다. 실밥제거는 집에서 가까운 병원에서 제거할수도 있었지만 수술한 병원에서 제제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서울에 가서 뽑았구요, 시원한 느낌은 지금도 쾌감? 비슷하게 남습니다 ^^::
약은 대다모에서 정보 얻어서아보다트 복용하고 있었는데 수술후에도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수술직후에 뭐랄까 벅찬 기분이었는데,, 한달.. 두달.. 지날수록 더 좋아지다가 본격적으로 3~4개월차부터 막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5개월차부터 빼곡하게 덮혀진다 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7개월이 지난 현재,, 제가 탈모라면 안믿을 정도로 자라났습니다. 대부분 1년은 지나야 좋아진다는데, 전 이미 완전 마음에 흡족한데요, 병원 말에 의하면 18개월이 되면 탈모인거 아예 티도 안날만큼좋아질거 같다는데요?
저의 탈모 역사를 알고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엄청난 축하를 받고있습니다.
저 때문에 벌써 두명이나 서울 병원으로 상담 갔고, 그중한명은 수술도 했습니다.
형님들, 도움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도 좋은 후기와 결과로 내용 공유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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