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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발이식 전 과정 상세히 알려 드릴께요!(1, 2차 유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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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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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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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에서 저도 가끔 글을 올렸었는데 초보자의 입장에서 모발이식 전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한 글이 없더군요....그래서 오늘 작정하고 내 나름대로 기억을 더듬어
정리하였습니다. 많이 참조하세요. (저는 현재 40살)
============================================================================
1. 모발이식의 가격?
- 병원마다 각양각색 250만원~700만원, 근데 제 개인 생각으로는 가격 비싸다고
수술 잘 하는 것 같진 않더라구요... 저 밑에다가도 써 놨지만 이 수술(메가세션)은
아주 단순한 수술법이거든요. 환자 본인이 수술후 머리 관리를 얼마나 잘 하느냐와
얼마나 신속하게 떼어 낸 모근을 이식하느냐에 승패가 달려 있다고 봐요.
(일부 다른 병원에서 현미경으로 모근을 분리하여 수술한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하면서
수술비를 좀 비싸게 받는 곳이 있는 것 같은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게 과연
맞나 의심스럽더라구요... 그럴 수도 있겠지만... 현미경으로 모근을 떼어내면
조금 정확하긴 하겠지만 정확한 만큼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모근 생착률이 떨어질
것 같은데...)
2. 어느 병원이 잘 하나?
- 객관적 근거 없으며, 앞서 말했듯이 본인이 관리를 잘 해야 하며
가격이 비싸다고 성공 확률이 높은 건 아님.
최근의 자가모이식수술법인 메가세션이라는 수술방법은 솔직히 말해서
포경수술처럼 의사라면 누구나가 다 잘 할 수 있는 기본수술법이고,
이 수술의 성공은 얼마나 이식을 빨리 하느냐가 관건 입니다.
심는 것은 몇시간 동안 하는 단순 노동이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술해 본 사람과 직접 대화를 하시고 나서 수술하는 것이 최고임.
* 나는 청담동의 모 성형외과(220만원)에서 했는데,
여기 사이트(탈모전문병원목록보기)에도 있더군요...
(여기가 제가 보기엔 대한민국에서 가장 싼 곳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부실시공 하는 것 같진 않고요...)
3. 모발이식은 언제 하는 것이 좋나?
- 나 같은 경우 1차 수술은 여름휴가때 했고, 2차 수술은 겨울휴가때 했는데,
여름 보다는 겨울에 하는 것이 좋아요..
그 이유는 여름엔 땀이 많이 나므로 수술 부위에 악영향을 미칠 소지가 많음.
(병원에서는 이런 얘기는 안 해줍니다.)
그리고, 직장 다니시는 분은 병원측의 말 처럼 수술 다음 날 부터 출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으니 최소 일주일 정도는 사무실 출근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십시오.
붓기가 이마로 부터 턱까지 내려오면서 붓는데, 나중엔 괴물처럼 보이더라구요
그 몰골을 가지고는 외출 상상도 못해요 그리고, 7~10일 정도 지나야 정상으로 돌아옴.
(우리 둘째아이는 나를 못 알아보고 막 울더라구요~~ 아앙~~~)
4. 모발 이식 전에 준비 하실 일?
- 병원예약 : 보통 한달 전에 예약을 해야 원하는 날에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을 하고난 후 수술전 직접 의사와 상담하는 것은 필수.
- 머리감기 : 수술후 한 동안(5일) 머리를 감을 수 없으므로, 수술 당일날 깨끗이 감을 것.
- 소변보기 : 수술은 보통 총 3~5시간 정도 소요 되므로, 수술 전 소변은 반드시 볼 것
- 큰 모자 : 수술 후 쪽 팔리지 않고 집에 가려면 앞 뒷머리를 가릴 수 있는 넓은 챙의
큰 모자 준비.
- 자 가 용 : 수술 후 전철이나 택시 타고 다니면 얼마나 쪽 팔린데,
쪽 팔리지 않고 총알 같이 집에 가려면 자가용 필수.
(전철이나 택시 잡으려고 길 가에 서 있어 보라~~, 얼마나 쪽 팔린가..)
5. 모발이식은 어떻게 하나?.
- 의사상담 : 의사와 마지막으로 상담하고 매직펜으로 점선모양의 디자인을 함.
이때 의사의 주관성이 개입될 소지가 있으므로 시술자 본인의 의견을
의사에게 충분히 전달해 줄 필요가 있음.
- 사진촬영 : 수술 전후를 비교하기 위해 사진촬영을 함.
- 비용결재 : 수술비를 수술 전에 미리 결재함(나는 카드로 했음 )
- 소변보기 : 수술은 보통 총 3~5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수술 전 소변은 반드시 볼 것
(수술 하다가 오줌 마렵다고 수술을 중단 할 수 없어요~~ 바지에다 싸야지!!)
- 뒷머리떼어내기(수술준비+수술까지 포함해서 1시간 정도)
뒷머리를 떼어내기 위해 주사로 한 20방 정도 국소마취하는데 좀 아파요...
마취를 잘 해야 칼질할 때 안 아프거든요...이때 간호사가 마취를 다 한 다음
바늘로 쿡쿡 찔러 보면서 물어 보는데, 조금이라도 아프면 반드시 아프다고
말을 해 줘야 해요... 나중에 칼질할 때도 물론 물어 보면서 추가로 마취하긴
하지만... 그 땐 조금 늦은 감이 있죠...
- 모근분리 및 뒷머리얼음찜질(약 30~40분)
뒷머리떼어내기를 한 후 꿰매고, 떼어낸 머리는 이 때 부터 3~4명의 간호사들이
열심히 분리 작업하고, 환자의 뒷머리를 테잎으로 조치한 후 약 30~40분 정도
침대에 누워 얼음찜질 및 주사로 항생제 검사(5분)를 하며, 이상 없으면
항생제를 주사함. (쫌 아파요..)
- 모발이식(총 1~2시간 정도)
떼어 낸 모발의 갯수에 따라 수술시간이 정해지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뒷머리 숯이 많지 않아 1시간 정도에 끝났음.
이식모가 많으면 많을수록 나중에 이에 비례해서 얼굴도 많이 붓는다.)
수술은 수면수술과 국소마취수술을 하는데, 2001년 1차 수술때에는
수면수술을 해서 언제 수술을 했나 싶게 눈 떠 보니 수술이 끝나 있어 좋았음.
2003년 2차 수술에서는 앞머리국소마취수술을 해서 상당히 지루했었음.
하지만 이 수술법도 장점은 있어요... 수술시에 몇카락을 심었는지
손가락으로 숫자를 셀수 있고 어느 부분에 심었는지 잘 알 수 있으므로 수술후
관리차원에서 이점이 있음(수술침 하나에 머리 카락이 1~3카락 정도 들어감)
이식이 끝나면 소독을 하고, 다음 날 치료하러 올 것 등 주의사항을 알려줌.
그리고 처방전을 주면 아무 약국에나 가서 약을 타서 먹으면 됨. 이 때
처방전에다가 프로페시아(또는 프로스카) 처방을 해 달라고 해야 나중에
진단서를 따로 받는 일 없거든요....
* 수술과 함께 프로페시아 또는 프로스카를 겸해서 복용하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약은 의사의 진단서가 있어야 약을 주거든요..
이 약에 대해선 본 홈페이지에서 상세히 알려 주고 있으니 참조 하시면 될 듯.
- 수술당일관리 : 마취가 풀리면서 잠잘 때 앞,뒷머리가 상당히 아픈데, 수면중에
이식모 보호를 위해서 가족들하고 같이 자지 않도록 하고, 본인의 손이
무의식중에 머리에 절대 가지 않도록 주의할 것. 또한 한참 동안 뒷머리
봉합 부분이 땡기는 데, 6~7개월 정도 지나면 머리근육의 수축작용으로
자연스럽게 그런 현상도 없어짐.
- 수술다음날 : 수술 다음 날에는 병원에서 다시 소독을 하고 테잎을 다시 감아줌.(약 10분)
- 머리감기 : 머리감기는 수술후 상당기간 동안 하지 않는데 보통 5~6일 이후에 하는 것이
가장 적당한데 이식한 앞머리는 비비면 안되고, 뒷머리에서 샴푸한 후
그 샴푸물을 앞머리까지 흘려 내리게 하여 손을 대지 않고 샤워기로만
깨끗이 씻어내면 됨.
* 샴푸 전까지는 머리가 간지럽다 하더라도 투자한 돈을 생각해서
손이 머리로 가지 않도록 조심.
(은장도 준비..=> 손이 근질거리면 은장도로 허벅지를 찌른다.)
- 7일째 : 병원에서 수술 경과 등 중간점검을 해 줌.
- 11일째 : 뒷머리 실밥 풀음.(이날 이후로는 병원 갈 필요 없음)
* 이 때 부터 앞머리 이식부위의 굳은 피가 하얗게 딱지 지면서 일어나기 시작는데
그거 떼어내려고 하다가 모근이 빠질 수도 있으니 조심. 자동으로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니 인내심을 가지고 참으세요~~
- 2~5주째 : 이식한 머리가 슬슬 빠지기 시작한다.
(모근은 남아 있으니 걱정 안해도 됨... 자연스러운 현상임)
- 4주째 이후(1개월 이후) : 머리 감을 때 머리를 박박 문질러도 됨. (의사가 적극 권장)
- 4~6개월 : 머리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함. 경우에 따라선 12개월까지도 나옴.
(나는 개인적으로 3개월 반만에 나와서~5개월까지 다 나왔음)
에고 힘들어.... 쭉 보니까 많이도 썼네...
마지막으로 탈모로 고생 하시는, 특히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으시는 분들...
이 글을 읽고 용기를 가지세요~~ 저도 돈은 많이 벌진 못 하지만....
2차 까지 수술을 마쳤습니다. 외모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를 받아가면서
남은 인생을 사느니 차라리 조금 투자하여 떳떳하고 뿌듯하게 사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술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1차 수술 후에도 많은 분들한테 전화로 조언해 줬어요.... 이 방에서 제가 간단히
글도 올리고 또 다른 사람이 올린 글도 보고 있자니, 광고를 하는 줄 알고 막 욕을
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진정으로 머리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제 경험담을 들려 드리려 하고 있으니 더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신 분은 메일 주세요~~~ ^^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6-22 04:32:55 모발이식에서 복사 됨]
이 사이트에서 저도 가끔 글을 올렸었는데 초보자의 입장에서 모발이식 전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한 글이 없더군요....그래서 오늘 작정하고 내 나름대로 기억을 더듬어
정리하였습니다. 많이 참조하세요. (저는 현재 4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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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발이식의 가격?
- 병원마다 각양각색 250만원~700만원, 근데 제 개인 생각으로는 가격 비싸다고
수술 잘 하는 것 같진 않더라구요... 저 밑에다가도 써 놨지만 이 수술(메가세션)은
아주 단순한 수술법이거든요. 환자 본인이 수술후 머리 관리를 얼마나 잘 하느냐와
얼마나 신속하게 떼어 낸 모근을 이식하느냐에 승패가 달려 있다고 봐요.
(일부 다른 병원에서 현미경으로 모근을 분리하여 수술한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하면서
수술비를 좀 비싸게 받는 곳이 있는 것 같은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게 과연
맞나 의심스럽더라구요... 그럴 수도 있겠지만... 현미경으로 모근을 떼어내면
조금 정확하긴 하겠지만 정확한 만큼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모근 생착률이 떨어질
것 같은데...)
2. 어느 병원이 잘 하나?
- 객관적 근거 없으며, 앞서 말했듯이 본인이 관리를 잘 해야 하며
가격이 비싸다고 성공 확률이 높은 건 아님.
최근의 자가모이식수술법인 메가세션이라는 수술방법은 솔직히 말해서
포경수술처럼 의사라면 누구나가 다 잘 할 수 있는 기본수술법이고,
이 수술의 성공은 얼마나 이식을 빨리 하느냐가 관건 입니다.
심는 것은 몇시간 동안 하는 단순 노동이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술해 본 사람과 직접 대화를 하시고 나서 수술하는 것이 최고임.
* 나는 청담동의 모 성형외과(220만원)에서 했는데,
여기 사이트(탈모전문병원목록보기)에도 있더군요...
(여기가 제가 보기엔 대한민국에서 가장 싼 곳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부실시공 하는 것 같진 않고요...)
3. 모발이식은 언제 하는 것이 좋나?
- 나 같은 경우 1차 수술은 여름휴가때 했고, 2차 수술은 겨울휴가때 했는데,
여름 보다는 겨울에 하는 것이 좋아요..
그 이유는 여름엔 땀이 많이 나므로 수술 부위에 악영향을 미칠 소지가 많음.
(병원에서는 이런 얘기는 안 해줍니다.)
그리고, 직장 다니시는 분은 병원측의 말 처럼 수술 다음 날 부터 출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으니 최소 일주일 정도는 사무실 출근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십시오.
붓기가 이마로 부터 턱까지 내려오면서 붓는데, 나중엔 괴물처럼 보이더라구요
그 몰골을 가지고는 외출 상상도 못해요 그리고, 7~10일 정도 지나야 정상으로 돌아옴.
(우리 둘째아이는 나를 못 알아보고 막 울더라구요~~ 아앙~~~)
4. 모발 이식 전에 준비 하실 일?
- 병원예약 : 보통 한달 전에 예약을 해야 원하는 날에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을 하고난 후 수술전 직접 의사와 상담하는 것은 필수.
- 머리감기 : 수술후 한 동안(5일) 머리를 감을 수 없으므로, 수술 당일날 깨끗이 감을 것.
- 소변보기 : 수술은 보통 총 3~5시간 정도 소요 되므로, 수술 전 소변은 반드시 볼 것
- 큰 모자 : 수술 후 쪽 팔리지 않고 집에 가려면 앞 뒷머리를 가릴 수 있는 넓은 챙의
큰 모자 준비.
- 자 가 용 : 수술 후 전철이나 택시 타고 다니면 얼마나 쪽 팔린데,
쪽 팔리지 않고 총알 같이 집에 가려면 자가용 필수.
(전철이나 택시 잡으려고 길 가에 서 있어 보라~~, 얼마나 쪽 팔린가..)
5. 모발이식은 어떻게 하나?.
- 의사상담 : 의사와 마지막으로 상담하고 매직펜으로 점선모양의 디자인을 함.
이때 의사의 주관성이 개입될 소지가 있으므로 시술자 본인의 의견을
의사에게 충분히 전달해 줄 필요가 있음.
- 사진촬영 : 수술 전후를 비교하기 위해 사진촬영을 함.
- 비용결재 : 수술비를 수술 전에 미리 결재함(나는 카드로 했음 )
- 소변보기 : 수술은 보통 총 3~5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수술 전 소변은 반드시 볼 것
(수술 하다가 오줌 마렵다고 수술을 중단 할 수 없어요~~ 바지에다 싸야지!!)
- 뒷머리떼어내기(수술준비+수술까지 포함해서 1시간 정도)
뒷머리를 떼어내기 위해 주사로 한 20방 정도 국소마취하는데 좀 아파요...
마취를 잘 해야 칼질할 때 안 아프거든요...이때 간호사가 마취를 다 한 다음
바늘로 쿡쿡 찔러 보면서 물어 보는데, 조금이라도 아프면 반드시 아프다고
말을 해 줘야 해요... 나중에 칼질할 때도 물론 물어 보면서 추가로 마취하긴
하지만... 그 땐 조금 늦은 감이 있죠...
- 모근분리 및 뒷머리얼음찜질(약 30~40분)
뒷머리떼어내기를 한 후 꿰매고, 떼어낸 머리는 이 때 부터 3~4명의 간호사들이
열심히 분리 작업하고, 환자의 뒷머리를 테잎으로 조치한 후 약 30~40분 정도
침대에 누워 얼음찜질 및 주사로 항생제 검사(5분)를 하며, 이상 없으면
항생제를 주사함. (쫌 아파요..)
- 모발이식(총 1~2시간 정도)
떼어 낸 모발의 갯수에 따라 수술시간이 정해지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뒷머리 숯이 많지 않아 1시간 정도에 끝났음.
이식모가 많으면 많을수록 나중에 이에 비례해서 얼굴도 많이 붓는다.)
수술은 수면수술과 국소마취수술을 하는데, 2001년 1차 수술때에는
수면수술을 해서 언제 수술을 했나 싶게 눈 떠 보니 수술이 끝나 있어 좋았음.
2003년 2차 수술에서는 앞머리국소마취수술을 해서 상당히 지루했었음.
하지만 이 수술법도 장점은 있어요... 수술시에 몇카락을 심었는지
손가락으로 숫자를 셀수 있고 어느 부분에 심었는지 잘 알 수 있으므로 수술후
관리차원에서 이점이 있음(수술침 하나에 머리 카락이 1~3카락 정도 들어감)
이식이 끝나면 소독을 하고, 다음 날 치료하러 올 것 등 주의사항을 알려줌.
그리고 처방전을 주면 아무 약국에나 가서 약을 타서 먹으면 됨. 이 때
처방전에다가 프로페시아(또는 프로스카) 처방을 해 달라고 해야 나중에
진단서를 따로 받는 일 없거든요....
* 수술과 함께 프로페시아 또는 프로스카를 겸해서 복용하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약은 의사의 진단서가 있어야 약을 주거든요..
이 약에 대해선 본 홈페이지에서 상세히 알려 주고 있으니 참조 하시면 될 듯.
- 수술당일관리 : 마취가 풀리면서 잠잘 때 앞,뒷머리가 상당히 아픈데, 수면중에
이식모 보호를 위해서 가족들하고 같이 자지 않도록 하고, 본인의 손이
무의식중에 머리에 절대 가지 않도록 주의할 것. 또한 한참 동안 뒷머리
봉합 부분이 땡기는 데, 6~7개월 정도 지나면 머리근육의 수축작용으로
자연스럽게 그런 현상도 없어짐.
- 수술다음날 : 수술 다음 날에는 병원에서 다시 소독을 하고 테잎을 다시 감아줌.(약 10분)
- 머리감기 : 머리감기는 수술후 상당기간 동안 하지 않는데 보통 5~6일 이후에 하는 것이
가장 적당한데 이식한 앞머리는 비비면 안되고, 뒷머리에서 샴푸한 후
그 샴푸물을 앞머리까지 흘려 내리게 하여 손을 대지 않고 샤워기로만
깨끗이 씻어내면 됨.
* 샴푸 전까지는 머리가 간지럽다 하더라도 투자한 돈을 생각해서
손이 머리로 가지 않도록 조심.
(은장도 준비..=> 손이 근질거리면 은장도로 허벅지를 찌른다.)
- 7일째 : 병원에서 수술 경과 등 중간점검을 해 줌.
- 11일째 : 뒷머리 실밥 풀음.(이날 이후로는 병원 갈 필요 없음)
* 이 때 부터 앞머리 이식부위의 굳은 피가 하얗게 딱지 지면서 일어나기 시작는데
그거 떼어내려고 하다가 모근이 빠질 수도 있으니 조심. 자동으로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니 인내심을 가지고 참으세요~~
- 2~5주째 : 이식한 머리가 슬슬 빠지기 시작한다.
(모근은 남아 있으니 걱정 안해도 됨... 자연스러운 현상임)
- 4주째 이후(1개월 이후) : 머리 감을 때 머리를 박박 문질러도 됨. (의사가 적극 권장)
- 4~6개월 : 머리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함. 경우에 따라선 12개월까지도 나옴.
(나는 개인적으로 3개월 반만에 나와서~5개월까지 다 나왔음)
에고 힘들어.... 쭉 보니까 많이도 썼네...
마지막으로 탈모로 고생 하시는, 특히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으시는 분들...
이 글을 읽고 용기를 가지세요~~ 저도 돈은 많이 벌진 못 하지만....
2차 까지 수술을 마쳤습니다. 외모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를 받아가면서
남은 인생을 사느니 차라리 조금 투자하여 떳떳하고 뿌듯하게 사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술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1차 수술 후에도 많은 분들한테 전화로 조언해 줬어요.... 이 방에서 제가 간단히
글도 올리고 또 다른 사람이 올린 글도 보고 있자니, 광고를 하는 줄 알고 막 욕을
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진정으로 머리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제 경험담을 들려 드리려 하고 있으니 더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신 분은 메일 주세요~~~ ^^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6-22 04:32:55 모발이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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