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ㅋㅋ이스탄불(세브멕) 이식 전 사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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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10880모
(5440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30대후
수술범위
A형
O형
Surprise~~~~~!
없는줄 알았던 이식전 사진을 찾았습니다...
견적 받느라 보낸 메일함을 뒤져보니 떡~하니 저장이 되어 있네요...
왜 그 생각을 못했는지...
수술전에 저러고 가발 쓰고 다녔습니다...
말씀 드린대로 이마라인은 무너진지 예전이고
정수리까지 거의 초토화 된 상태라
저 같은 경우는 이식말고는 답이 없는거 같더군요.
그렇다고 가발로 하루하루 연명?해 살아가자니
(가발도 대강 써도 티 안나고 잘 어울린것도 같았지만...)
시원하게 부는 바람도 가발 흐트러질까봐 똑바로 못맞고,
또 여름에 어디 해수욕장을 가고 싶어도 아~예 엄두도 못내고
평~생 남들과 물 근처는 못가나 하는 좌절감도 느꼈고,.
모텔을 가도 머리 건들까봐 조마조마 하고,
오빠는 왜 머릴 안감냐는 말에 둘러대기도 지쳤고,
(누군 감기 싫어 안감았냐 니년 놀랄까봐 안감았지...)
자고 일어나도 혹시 가발 돌아갔나 싶어서 젤 먼저 머리부터 만지고,
그렇게 좋아하던 놀이기구 탈 엄두도 못내고,
그렇게 하고 싶었던 번지점프... ㅜㅜ
(팅겨 올라갈때 가발 떨어지면 차라리 그냥 떨어져 추락사하는게
더 나을거 같다고 혼자 상상도 해봤음...ㅋㅋ)
가발 흐트러질까봐 축구,족구,야구 등등 운동도 맘대로 못하고,
누가 시비를 걸어도 머리 끄댕이 잡힐까 겁나고,
(다행히 가발 착용하는 4년동안 3번의 폭행사건에서는 잡히지 않았지만 나중에 혹시나 가오 떨어지게
더 쎈놈 만나 머리끄댕이 잡히면 그땐...그냥 그자리에서 그놈한테 맞아 죽는게 나을거란 상상도 했음...ㅜㅜ)
이렇듯 매사 머리에 신경이 쓰여 행동도 소극적으로 변하고
기타 더 많은 일들이 많았겠죠...
평생을 그렇게 살아갈 자신이 없더라구요....
사실 메일이 저장되어 있는걸 확인하고
바로 열어보려다 잠깐 주저 했습니다.
예전의 그 모습을 또 봐야하나 싶어서...
저도 제 사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ㅡ,.ㅡ;
사람이 이렇게 간사하네요...
(저만 그런건지...얍샵한 놈 같으니라구...)
불과 7개월전 평소 모습이 저러했으면서
그깟 모발이식 했다고 이제와서 예전 사진 보길 주춤한걸 보니까....
근데 이제와선 밀도까지 욕심을 내네요 ㅡ,.ㅡ;
여튼 모발이식이 제게 가져다준 변화가 많은것 같네요.
그중 제일 큰 변화는
미장원가서 커트를 하고 머리에 왁스를 바를수 있다는거...
(이런 사소한것에서부터 변화를 느끼네요...)
물론 왁스를 바르면 머리카락이 뭉쳐져서 머리숯이 더 적어보일수 있지만
이왕이면 스타일링을 하는게 더 깔끔해 보일것 같아서...
또 기존모와 밀도 차가 보일수도 있으니
아예 왁스로 흐트러서 표시가 덜나게 할수도 있을거 같기도 하고...
당분간은 머리카락 길이도 이정도로 유지해서
제품 발라서 다니는게 젤 깔끔할것 같아서
내년 봄까지는 이렇게 다녀 볼라고요....
에휴~글만 쓰면 자꾸 길어지네요...
새벽이라 놀아줄 사람이 없어서인지 글이 자꾸 길어지네요...
이식전 사진 다시한번 보고
맘 다잡고 관리 해야 할것 같네요...
또 저 상태로 돌아간다면 그땐....ㅜㅜ
모발이식 고민중이신분들 너무 오래 고민마시고
좋은 결과가 나온곳들 골라서 승부 해보십시요...
그리고 이식하시고 암울한 시기 보내시는 분들은
성급해 하시지 마시고 조금만 더 인내심 가지시고 기다려 보시고요.
저도 4개월 보름정도 됐을때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었거든요...
이제 겨우 한번 이식하고 아직 채 7개월도 되지않은 놈이
너무 잘난척 하며 재수없게 떠든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나중에 지금보다 더 좋아진것 같으면 그때 또 후기 올리겟습니다...
내심 좀 더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욕심이란게....
그럼 득모들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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