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2800모 (1400모낭)
- 수술경과 139일
- 연령대 30대초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플러스성형외과]

비절개 M자 모발이식 5개월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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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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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9
8
1. 수술 전
-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하며 고개를 돌리던 시절이 어언 10여년.. 큰 금액이었지만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컴플렉스라 다행이라는 위안으로 모발이식을 결심하였습니다.
- 대다모 게시판을 통해서 정보를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비절개 슬릿 방식으로 고려하였지만, 포토후기를 보니 식모기도 괜찮아보여서 가격차이를 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후기 많은 병원 5곳을 선정하여 방문상담 받았는데, 당일예약이 불가한 곳도 있어서 대기 및 이동시간 고려하여 2시간 간격으로 사전예약하고 한꺼번에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담비 받는 병원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 몇 군데 돌아다녀보면 병원마다 이식량이 비슷하므로, 전화상담으로도 대략적인 견적 알 수 있습니다.
- 수술 후기를 보면 결과는 큰 차이가 없는데 슬릿 방식이 식모기 방식보다 200만원 정도 비싸서 저는 식모기 수술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여기는 왜 슬릿 안하냐고 여쭤봤는데, 식모기 방식도 충분히 좋고 큰 차이가 없는데 슬릿 방식이 너무 홍보되어있다고 억울해하셔서 오히려 믿음이 가더라구요. 또한 자질구레한 할인요건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2. 수술 당일
- 맨몸에 와이셔츠와 지퍼후드가 좋습니다. 목이 넓은 티셔츠라도 수술후 입어보면 생각보다 구멍 좁습니다.
- 환복 후 마사지 침대 같은 수술대에 엎드려 1mm 정도 길이로 뒷머리 삭발을 하였습니다. 평소 투블럭 헤어스타일을 하시는 분은 이식부위와의 단차를 고려하여 옆머리까지 미는게 티가 안납니다.
- 뒷머리 전체적으로 마취주사를 놓는데 느낌상 50방은 맞은것 같네요. 아프긴 한데 참을만합니다.
- (1시간 30분) 뒷머리 모낭 채취합니다.
- (30분) 회복실에서 죽 먹으면서 쉬어줍니다.
- (2시간 30분) 의자에 앉아서 이마에 부분마취 후 이식을 시작합니다. 마취때만 아픈데 아는 고통이고 면적이 좁아서 몇 방 안맞습니다. 이식할때 뽀드득 소리가 소름돋긴 하지만 의사선생님이 1000개 이상의 모낭을 한땀한땀 심어주는 것을 느끼며 '이것도 보통일이 아니구나. 비싼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있습니다.
- 뒤통수에 붕대와 랩을 씌우고 환복 후 후드를 뒤집어쓰고 지정된 호텔로 이동합니다. 수술부위가 크게 아프지도 않아서 매너있게 배게 위에 수건을 두어장 깔아주고 꿀잠 잡니다.
3. 수술 후
- (다음날) 병원에서 머리 감겨주시고, 소독 후 약받고 헤어집니다.
- (~2주차) 1시간 단위로 이식부위에 약을 촉촉하게 뿌려줘야 되는데 이거 상당히 귀찮습니다. 하지만 들였던 돈과 밝은 미래를 생각하며 알람을 맞춰줍니다.
- (1~2개월) 까슬까슬한 양탄자 같았던 머리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합니다. 암흑기의 시작이죠. 9개월 부터 효과가 나온다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싶습니다.
- (3개월) 듬성듬성 머리가 새싹처럼 자라납니다. 어? 이것보다 더 나야되는데 싶습니다. 기다려봅니다.
- (4개월) 이식부위가 제법 빽빽해집니다. 옆머리도 비슷한 길이로 밀어주면 자연스럽게 모히칸 스타일로 되면서 이식부위가 티가 안날 정도가 됩니다. 바람이 불때 자신있게 고개를 들어줍시다.
- (5개월) 이식부위 두피가 붉고 모발의 길이가 짧은 것을 제외하면, 면적이나 밀도는 기존 모발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4. 마치며
모발이식 상담하면서 놀랐던 점이 의외로 수술 상담하는 여자분들도 많더라구요. 고작 이마 위 3~4cm 공간이 뭐라고 고민하는 남녀가 이렇게 많은지.. 안타깝지만 어쩌겠어요.. 돈 들이더라도 당당해져야죠. 수술이 생각보다 고통스럽지 않고, 금방 결과가 나옵니다. 모발이식 고민중이신 분은 그냥 수술하세요. 비용 이상의 만족도가 있을것입니다.
-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하며 고개를 돌리던 시절이 어언 10여년.. 큰 금액이었지만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컴플렉스라 다행이라는 위안으로 모발이식을 결심하였습니다.
- 대다모 게시판을 통해서 정보를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비절개 슬릿 방식으로 고려하였지만, 포토후기를 보니 식모기도 괜찮아보여서 가격차이를 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후기 많은 병원 5곳을 선정하여 방문상담 받았는데, 당일예약이 불가한 곳도 있어서 대기 및 이동시간 고려하여 2시간 간격으로 사전예약하고 한꺼번에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담비 받는 병원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 몇 군데 돌아다녀보면 병원마다 이식량이 비슷하므로, 전화상담으로도 대략적인 견적 알 수 있습니다.
- 수술 후기를 보면 결과는 큰 차이가 없는데 슬릿 방식이 식모기 방식보다 200만원 정도 비싸서 저는 식모기 수술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여기는 왜 슬릿 안하냐고 여쭤봤는데, 식모기 방식도 충분히 좋고 큰 차이가 없는데 슬릿 방식이 너무 홍보되어있다고 억울해하셔서 오히려 믿음이 가더라구요. 또한 자질구레한 할인요건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2. 수술 당일
- 맨몸에 와이셔츠와 지퍼후드가 좋습니다. 목이 넓은 티셔츠라도 수술후 입어보면 생각보다 구멍 좁습니다.
- 환복 후 마사지 침대 같은 수술대에 엎드려 1mm 정도 길이로 뒷머리 삭발을 하였습니다. 평소 투블럭 헤어스타일을 하시는 분은 이식부위와의 단차를 고려하여 옆머리까지 미는게 티가 안납니다.
- 뒷머리 전체적으로 마취주사를 놓는데 느낌상 50방은 맞은것 같네요. 아프긴 한데 참을만합니다.
- (1시간 30분) 뒷머리 모낭 채취합니다.
- (30분) 회복실에서 죽 먹으면서 쉬어줍니다.
- (2시간 30분) 의자에 앉아서 이마에 부분마취 후 이식을 시작합니다. 마취때만 아픈데 아는 고통이고 면적이 좁아서 몇 방 안맞습니다. 이식할때 뽀드득 소리가 소름돋긴 하지만 의사선생님이 1000개 이상의 모낭을 한땀한땀 심어주는 것을 느끼며 '이것도 보통일이 아니구나. 비싼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있습니다.
- 뒤통수에 붕대와 랩을 씌우고 환복 후 후드를 뒤집어쓰고 지정된 호텔로 이동합니다. 수술부위가 크게 아프지도 않아서 매너있게 배게 위에 수건을 두어장 깔아주고 꿀잠 잡니다.
3. 수술 후
- (다음날) 병원에서 머리 감겨주시고, 소독 후 약받고 헤어집니다.
- (~2주차) 1시간 단위로 이식부위에 약을 촉촉하게 뿌려줘야 되는데 이거 상당히 귀찮습니다. 하지만 들였던 돈과 밝은 미래를 생각하며 알람을 맞춰줍니다.
- (1~2개월) 까슬까슬한 양탄자 같았던 머리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합니다. 암흑기의 시작이죠. 9개월 부터 효과가 나온다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싶습니다.
- (3개월) 듬성듬성 머리가 새싹처럼 자라납니다. 어? 이것보다 더 나야되는데 싶습니다. 기다려봅니다.
- (4개월) 이식부위가 제법 빽빽해집니다. 옆머리도 비슷한 길이로 밀어주면 자연스럽게 모히칸 스타일로 되면서 이식부위가 티가 안날 정도가 됩니다. 바람이 불때 자신있게 고개를 들어줍시다.
- (5개월) 이식부위 두피가 붉고 모발의 길이가 짧은 것을 제외하면, 면적이나 밀도는 기존 모발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4. 마치며
모발이식 상담하면서 놀랐던 점이 의외로 수술 상담하는 여자분들도 많더라구요. 고작 이마 위 3~4cm 공간이 뭐라고 고민하는 남녀가 이렇게 많은지.. 안타깝지만 어쩌겠어요.. 돈 들이더라도 당당해져야죠. 수술이 생각보다 고통스럽지 않고, 금방 결과가 나옵니다. 모발이식 고민중이신 분은 그냥 수술하세요. 비용 이상의 만족도가 있을것입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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