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해외이식-터키 이스탄불-TEPE센타) 증오심으로 한국을 떠나 해외모발이식 길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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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8300모
(4150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비공개
수술범위
A형
<해외이식수술 전 한국에서의 모습>
그렇게 1년 가까이 국내모발이식의 결과를 애타게 기다려오던 내게 남겨진 것은 국내 모발이식수술의 허구에 대한 쓴웃음뿐이었다. 방송매체를 통해 모발이식만이 탈모해방의 최선책인양 선전하면서 정작 그 방송들을 보고 어떻게든 탈모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우리 대다모 회원들의 마음을 자신들의 사리사욕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정작 방송매체를 통해 자신들이 모발이식 수술을 통해 득모하였다고 말하는 증인들은 국내 모발이식 실태를 볼 때, 절대 우리들처럼 순진한 마음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큰 효과를 누리고자 하는 서민들 편이 아니다. 설사 그 증인들이 득모하였다하더라도 그정도 효과를 보려면 몇백이 아닌 수천의 비용이 들어가야 겨우 그정도 득모할 수 있는 것이 국내 모발이식의 실태요, 진상이다. 만약 고작 몇백의 비용으로 그정도 득모할 수 있다면 누가 모발이식을 마다하겠는가. 게다가 그 결과 또한 허접할 뿐이다. 마치 모를 듬성듬성 심어둔 논바닥처럼 마치 우리 대다모 회원들의 소중한 머리밭을 자신들의 놀이터요 돈밭으로 여기고 마구 식모기를 찔러대고 있는 것이다. 그 산증이니 바로 나다. 앞서 게재한 사진을 보라. 자신들이라면 그 상태로 자신들이 득모하였다고 시내를 자신있게 활보할 수 있겠는가. 오히려 수치심이 드는 상태로 구겨놓은 것이다.
무엇보다 내가 분노한 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들을 소위 전문가인 그들이 자신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의술은 사라지고 말 그대로 장사치들만 남은 것이다. 물론 그 가운데도 양심에 따라 최선을 다하는 의사들도 있다. 하지만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그 의사들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많은 대가를 치루는데 그만한 정성을 다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한마디로 대가 없이는 그만한 시술도, 보답도, 결과도 얻을 수 없다는 답이 나온다. 씁쓸한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그러던 와중 내가 해외모발이식을 결심하게 된 , 획기적인 일이 일어났다.
어느 날이었다. 아무렇지도 않던 이빨이 욱신거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견딜 수 없는 치통으로 변해갔다. 진통제를 먹어가며 참아보려 했건만 이빨 아픈 것을 견딜장사는 없나 보다. 귀도 아프고 턱이 아파오더니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해 결국은 가까운 치과를 방문했다. 1차수술 실패후 가발(클립식)을 착용하고 있던 나는 그날도 여느 대와 다름없이 가발을 착용하고 치과로 들어섰다. 솔직히 이가 아파도 참아왔던 건, 치과에 가서 이빨을 치료할 때 누워야 한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가발을 착용한 상태에서 남 앞에서 눕는다는 건 정말 조마조마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나도 심한 통증에 이것저것 따질 것 없이 무작정 치과로 들어섰다. 내 차례가 되어 의자에 누운 나는 모든 것을 의사에게 맡기고 어서 치료되어 이 치통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램만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그런데......이런....
왼팔로 위에서 내 머리를 감싸고 오른손과 왼손으로 내 입 속 이빨을 열심히 치료하던 의사의 그 무리한 팔의 움직임이 결국.....나의 가발을 내 머리로부터 벗겨버리는 엄청난 일이 벌어져버린 것이다. 밖에서 자신의 순서를 대기하고 있던 많은 사람들과 가장 가까이에서는 내 이빨을 치료하던 의사와 간호사들까지 킥킥..!! 하며 소리죽여 웃었다.
이런;;;;; 그 수치심이란.... 하지만 애써 태연한척 자리에 앉아 다시 가발을 고쳐 쓰고는 의사 선생님에게 다 웃었으면 계속 치료해달라 요구했고 그런 내 태도에 자신들이 무안한 지 ,웃음을 감추었다. 하지만 눈을 감고 치료를 받으면서도 얼마나 수치스럽던지.... 그들이 사람같이 보이질 않고 짐승들 같이 보였다. 탈모가 병인가? 잘못인가? 죄인가? 그럼에도 그들은 탈모인을 바라볼 때 자신들보다 못한 하등동물 바라보듯이 눈으로 깍아내린다.
이어 이빨 치료가 다 끝나고 한 간호사가 다가와 마무리 이빨 한구석의 치석을 제거할 때 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이빨치료를 해 본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이빨을 갈아대거나 긁어댈 때 혀가 가만 있던가? 나도 모르게 혀가 움직이지 않은가? 아마 나도 그랬나보다. 그러자 간호사가 갑자기 버럭 내게<아저씨~! 가만히 좀 계세요~!>라고 소리치는 것이었다. 순간 너무 기분이 좋지 않았다. 게다가 아까 가발이 벗ㄱ진 일이 있은 후라서 더욱 그랬다. 이 간호사가 지금 내가 가발을 썼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를 함부로 대하는 가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로 그 간호사의 소리는 컷다.
그날 내가 그 자리에서 느꼈던 수치심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자꾸만 그 때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의 키킥대는 소리가 자꾸만 내 주위를 맴돌았다.
이렇게 살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래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들의 웃음을 싹 사라지게 해줘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두고보자, 너희들의 얼굴에서 그 웃음이 사라지게 해 주마.. 별것도 아닌 것들이 사람의 외모만을 가지고 자신들보다 낮은 사람처럼 취급하는 게 어이가 없었다.
그렇게 한발 한발 해외이식을 향한 내 마음은 커져만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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