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수술 직후 후기 잘된거같나요??? (긴글주의,전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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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3500모
(1750모낭)
수술경과일
10일
연령대
20대후
수술범위
M1형
수술 당일날 아침10시정도까지 수술 할지 말지 계속 고민했어요 어제 상담을 받고 밤새 후기 부작용등등 검색하다가 거의 뜬눈으로 밤새고 퀭 햇어요 엄마랑 남자친구랑 계속 얘기해보고 아침까지 정햇냐며 할꺼야 말꺼야 라고하다가 결국 모르겟다고 얘기햇네요... 마침 헤어라인 부작용이라며 유투브에 동영상하나를 봣는데 갑자기 너무 무섭더라규요 이식하신분이 직접 올리신 영상이엇어요 그영상이 올라온지 일주일 정도 밖에 안되서 이제서야 본거에요 몇년을 검색하며 고민햇지만.. 그렇게 계속 병원에 연락하구 담당실장님께서 전화주셔서 결정하는거에 도움을 주셨어요 저도 제가 지금 하는 고민을 털어놓고 실장님께서도 잘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햇네요 ! 결국은 오늘 수술을 진행하기로해서 병원에 내원하기로 했어요 1:30까지 병원오면된다고 했구요 엄마한테 수술하고 온다고 문자를 남겻는데 갑자기 같이 가주겟다고 해서 직장에서 병원까지 오셨어요 . 근데 이게 정말 중요했던거같아요 솔직히 혼자갓으면 그냥 병원에서 안하겟다고 뛰쳐 나왓을거같아요 심적으로 너무 두렵고 무섭고 후에 견뎌야하는 시간들을 내가 스트레스없이 잘 지낼수 잇을까 라는 생각에 병원 대기실에 앉아서 수술복으로 갈아입으면서까지도 너무 힘들었거든요 근데 엄마가 옆에 이왕하기로한거 잘 될거라며 얘기도 해주시고 오늘 손없는날이기때문에 더 잘될 거라며 계속 말해주셧어요. 정말 힘이되서 용기를 낼수 잇엇네요!!
수술전상담: 먼저 환복을 했어요 환복하면서 혼자 계속 주문외웟네요 잘될거야 라고 혼자 중얼거리며 사물함에 물건넣고 비밀번호 설정하고 상담실로 들어왔습니다 수술전동의서 확인후 서명을 하고 다시한번 수술과 수술후기들 리뷰 해주셧고, 궁금한 사항 질의응답 하였습니다 원장님 상담 들어오실때 시간이 걸려서 편하게 대화하였습니다 엄마랑도 얘기하고 그래도 걱정은 걱정대로 계속계속 걱정되고 무섭다고 얘기햇어요 어머니께 음료도 챙겨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러다 원장님 들어오셔서 디자인 그려주시고, 간단하게 대화도 조금 나눳구요 궁금한 사항 있는지 물어보셔서 여쭤봣습니다 긴장해서 그런지 더더 머리가 하얗고 불안하더라구요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어요 저도 엄마도! 그려주시대로 수정없이 바로 오케이 했구요 무조건 자연스럽게 원래 내 머리 였던것 처럼 해달라고 말씀드렷어요 또, 두피탄력은 세계1등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엄마도 저도 마음이 놓였습니다 그리고 원장님만 믿고 맡기겠다고 마음먹엇습니다 원장님나가시고 디자인사진 찍어주셧구요 상담 마무리되었습니다
수술전대기: 2시 40분? 정도에 회복실로 가서 대기했습니다 이제 드디어 그 시간이 온거죠..심장이 쿵쾅쿵쾅 두근두근 무서워서 솔직히 눈물이 그렁그렁했습니다 엄마가 옆에서 잘될거야 잘될거야 라고 계속 얘기해주셧고 저도 계속 긍정적인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맘 편하게 먹으려고 햇고 엄마랑 얘기하다 실장님께서 수술방 준비되었다고 해서 절개채취하러 먼저 수술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실장님께서 손 잡아주시고 잘 될거라고 말씀도 해주시고 계속 긴장 풀어주셧습니다
절개수술: 3시에 수술실 들어갔습니다. 저혈압이라 혈압체크먼저하고 수액 충분히 맞았습니다 그리고 엎드려 절개부분 그려주시고, 머리카락을 테이프로 고정해주셧습니다 머리카락을 바짝해서 테이프 붙여주시니 조금 아팟어요 요정도 아픔이면 참을수잇겟다 라고 생각하며 계속 쉼호흡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절개 어느정도 하냐고 여쭤봣은데 가로22 폭 1.8정도 할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많이 하나요 라고 햇더니 그정도 모수나오려면 이정도 해야된다고 하셧어요... 너무 긴거같아서 무서웟습니다 그리고 절개부위 머리자른다고하셔서 잠깐 자를머리 만져봐도 되나요 라고 여쭤봣어요 그래서 만졋는데 생각보다 적은 머리카락이 만져져서 잉??뭐지 라고 생각햇어요 그리고 저의 긴 머리카락이 싹둑 잘렷습니다. 마음도 철렁.....그리고 수면마취도중 움직일수잇으니 손과 발을 묶었고 수술방에서 간호사님이신지 계속 손 잡아주셧습니다 잠들기전까지는요 ㅋ 당연히 무서워 손을 꼭 잡고잇엇고 맥박체크하는 것도 손에 꽂았습니다 그리고 원장님들어오셧고 , 약 넣어주세요 하니까 링거바늘꽂은쪽이 뜨거워 지더라구요 약물이 들어오는게 느껴졋어요 그렇게 내가 아직 의식이 잇다 라는걸 표현하기위해 손가락을 까딱까딱 거리고 잇었습니다 근데 그후로 기억이 안나요 ..ㅋㅋㅋ 그러다 의식이 돌아왓는데 눈앞에서는 뭔가 빙글뱅글하는데 뒤통수에서 사각서걱하는소리가 들리더라구요 통증은 전혀없이요 그래서 뭐하는거지 하고 생각했는데 절개 부위를 꼬매는거같앗어요 그래서 선생님 하고 불럿어요 그리고 저 지금 꼬매고 잇나요?라고 여쭷봣더니 네 라고 하셔서 당연히 잘 되야하니 저는 예쁘게 꼬매주세요~ 라고 말씀드렷어요ㅋ비몽사몽했죠 그리고 음악소리가 들리길래 리듬타면서 손가락을 다시 까딱 거렷어요 아프지 않고 벌써 끝낫다니 신낫던거같아요 생애 첫 수술인데 별거 아니네 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얼마나 지낫나요 라고 물어봣는데 한 20분정도 지낫다고 하셧던거같아요 그렇게끝나고 붕대해주시고 수술모자씌워주시고 다시 간호사님과 회복실로 이동했어요 이때가 한...3시 40분인가 50분이엇던거같아요 .누워잇으라고 하셔서 누웟는데 너무 심심한거에요 잠이안왓어요 그래서 앉아잇다가 대기실에 잇는 남자친구 불러달라고 말씀드려서 남자친구가 회복실에 들어왓어요 결제를 이때 했습니다 처음에 안하고 바로 상담을 들어와서 늦게 나머지 잔금을 치뤘습니다 . 대화하면서 한 30분정도 기다렷는지 더 기다렷는지 모르겟지만 좀 오래 기다렷던거같아요 실장님 오셔서 이제 이식한다고 하셧고, 이건 더 안아프다고 말씀해주셧어요 정말 아프지 않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서 다시 수술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식수술: 이번엔 이식을 위해 똑바로 누웟어요 절개랑 똑같이 앞머리를 고정하고 손발을 묶었어요. 근데 이번엔 왠지 좀 춥더라구요 안대로 눈을 가려주셧고, 근데도 너무 밝아서 안대 하나 더 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이번에도 주문을 외우며 쉼호흡을 하고 원장님께서 들어오셧습니다 약넣어주세요 라고 하셔서 또 바늘로 약물이 들어오는게 느껴졋고 아까와 똑같이 손가락을 까딱까딱 원장님께서 앞머리쪽에 눈썹칼? 같은걸로 면도 하는게 느껴졋어요 잔머리가 길어나 많으면 이식에 방해되서 밀수도 잇다고 하셧는데 그랫던거같아요 그리고나서 기억이 전혀없고 아파요아파요 라고 말했던게 기억이 나요 그리고 다 끝나셧다고 해서 다시 회복실로 이동해서 누웟습니다
수술끝: 이동하자마자 남자친구에게 머리 사진 좀 찍어달라고 얘기햇고 보면서 마음에들었습니다 바로 엄마랑 동생에서 사진보내고 자연스럽게 잘 되엇다고 티 안난다고 얘기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남자친구도 잘된거같다고 이쁘다고 해줫습니다 7;45분쯤 수술이 끝난거같습니다 원장님께서 들어오셔서 인사드리고, 수술 잘 되었다고 말씀해주시고 내일은 본인이 없으니 다음날 와서 보자고하시고 가셧습니다 그리고 실장님 오셔서 처방전주셔서 남자친구가 사다줬고, 다시 상담실로가서 생착스프레이 처방약 소독 샴푸 수술후관리에 대해서 다시 한번 리뷰해주셧습니다 마취가 안풀렷는지 통증이 없어서 정말 좋앗고 머리가 생긴걸봐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밖이 깜깜해서 그냥 모자도 안쓰고 택시타고 갔습니다 남자친구가 피가 흐르는거같다고 약국에서 거즈사다가 살짝 닦아주고 했습니다 설렁탕먹고 집으로 돌아와서 처방약먹고 스프레이 계속 뿌려주엇네요 점점 마취가 풀려서 통증이 조금 잇지만 별로 안아프구요 . 2-3시간에 한번씩 스프레이 뿌려야한다고해서 알람 맞춰놓고 두세시간에 한번씩 쀼려줫네요 알람때문에 일어난거 말고는 솔직히 잠을 잘잣어요 ㅋㅋㅋㅋ 꿀잠 아 그리구 저는 목베게하고 수건 깔고 잣구요 손으로 자는사이에 혹시나 만질까 바지에 양손을 넣고 잣어요 ㅋㅋㅋ 그래서 잘잣다는게 너무 신기햇어요 저는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사진찍었구요 이따 다시 한번 후기 올려드릴게요 오늘 소독샴푸 하러 또 가요~~ 다나는 10일동안 소독샴푸 해주시더라구요!!추가비용없이 샴푸에대해 걱정이 많앗는데 다행이에요 ㅎ ㅎ 통증에대한 걱정정말 심했는데 수면마취 정말 짱이에요.. 제발 제가 수술한걸 기억못하게 잘 해달라고 말씀드렷는데 눈깜짝할새 지낫네요 수술전에 나 오늘 집에 갈수잇긴 한걸까 라고 걱정도햇어요 다행이에여 휴 수술 진짜 그냥 안한다고 뛰쳐나갈까도 생각햇고여 정말 쫄보에 예민보스입니다 근데 제가 해냇다니 정말 믿기지가 않네요 통증도 거의 없어 엄마도 다행이라고 하시네요!! 앞으로 후기 계속 올릴거규요 !!! 변신과정 보여드릴게요 !! 저는 무엇보다 의료진과 라포형성 중요하고 의료진의 수술실력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요! 이제 저도 한 노력해야겟지만 ! 열심히 해보겟습니다!! 앞으로 좋으면 좋은대로 안좋으면 안좋은대로 솔직하게 여러분께 저의 의견들 경과들 공유할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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