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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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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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앙카라 닥터 살다르 4000모낭 수술 20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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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8000모
(4000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30대후
수술범위
A형
<수술전>
<수술전>
<수술전>
<수술전>
<수술 직후>
<수술 직후>
안녕하세요.
며칠전 앙카라에서 후기같지않은 후기 올렸던 우루사73입니다.
오늘로 수술한지 10일차네요.이제 공여부위에 딱지 진거도 조금씩 떨어지고 이식부위 좁쌀같이
올라온것들도 가라앉는듯합니다.
사실..저는 수술전 대다모의 이름만 알았지 가입도 전이었구요.그저 제 나름대로 검색해서 국내
이식 전문 병원에 견적이나 받아보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제 친척 형님중에 저와 같은 고통을 겪었던 분이 터키 앙카라를 통해 거의 정상인이
됐다는것에 그냥 안부 인사겸 정보 수집차 연락을 하게 된것이 앙카라로 날아가게 된 계기가 된 것이죠.
그형님도 대다모 회원이신데....(사실 이게 공개해도 될지 ㅎㅎ)바로..
'고드름'님입니다.
고드름님 말씀으로는 일단 첫째 절개 수술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뭐 이건 개인의 호불호가
나뉘는 부분이나 형님의 경험에 의한 조언인데다 저도 일단 칼 대는 것은 좋아하지 않아 앙카라의 수술
방법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국내에서 그방법으로 수술할 경우 비용도 만만치 않더군요.
단김에 바로 비행기표를 수배하고 환전도 하고 준비를 했고 4월 4일 터키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저희 형님 사진이야 많이들 보셨을것이고 제 사진 먼저 올립니다.(수술전부터 순서대로)
사실 12시간이상 비행기를 타고 가서 한두시간 텀을 두고 바로 수술을 하기가 좀 부담이 됐습니다만
차라리 빨리 하고 회복기간을 많이 잡는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진행 했습니다.
(후에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병원에 도착해서 삭발후 샴푸 및 환자복으로 환복후 오후 2시경 부터 시작했습니다.
긴장도 되고 수술실 자체가 조금 기온이 춥게 느껴지더군요.(저만 그런것인진 모르겠습니다.)
일단 마취 주사를 맞고 두피에 또 주사를 주입하면서 하나하나 펀칭을 합니다.
후에 보니 샤알레에 모낭 즉,한모낭에 두모이상의 모낭은 살다르가 직접 적출하여 모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펀칭만...후에 간호사들이 적출한 후 앞의 두모이상의 모낭과 같이 식모 합니다.
아무튼...수술 과정은 그렇고 처음 저의 모발 상태를 보고 4000모낭이 좀 어렵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일단 진행하면서 후에 예탈왕님 얘기들으니 4000모낭이 나와 적출했다고 합니다.
후에 보니 샬레 13개 하고 1/2 샬레를 적출했습니다.(사진은 폰으로 찍어서...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수술을 다 마치니 저녁 11시가 넘었고 대약 8시간 이상 걸린것 같습니다.
그날은 시차도 있고 수술의 여파도 있어 혼절하듯이 쓰러져 잤고요, 다음날...
기상해서보니 머리맡에 이게 뭐...흥건하더군요. 아마 수술시에 주입했던 액체등등인가 봅니다.
저는 비행기에서 쓰기 위해 목배개를 가져갔는데 이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공여 부위가 붓기등으로 아무래도 좀 불편한것이 사실인데 목배개가 정말 편하더군요.
꼭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또...모자는 되도록 큰것으로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현지에서 모자를 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예탈왕님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셨는데 구하지 못했습니다.이왕이면 후두부까지 가릴 수 있는
벙거지 모자가 좋을듯 합니다.
다행히 제 가족이 미리 챙겨 넣어준 큰 야구모자가 있어 저는 그것을 이용 귀국했습니다.
공항 이미그레이션에서 다 벗기려고 합니다. 의사 레포트를(종이) 챙겨주시기는 합니다만 의사소통이
안되면...좀...짜증납니다.
그리고 붓기. 사람마다 편차가 있습니다만 저같은 경우 좀 심하게 부었습니다.눈가와 광대뼈주위가
미친듯이 부어오르더군요.냉찜질을 해도 그때뿐..
따라서 커다란 선글래스도 필수 지참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저는 앙카라/이스탄불 공항에서 일일이 앙카라에서 수술했다구 개겨서 모자 선글래스 다 안벗었습니다.
조금 신경질적으로 반응했는데 그냥 보내주더군요,
지금 이 후기를 쓰는 현재는 붓기는 다 내려간 상태이고 딱지도 조금씩 벗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약간 딱지가 남아있기는 합니다만 조만만 다 떨어지면 저에게도 다음 고비가 오겠지요.
바로 동반 탈모!
하지만 지금은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미 저보다 앞서 여러번에 걸쳐 2,3번 수술하신 수술 선배들이 계시니까 저도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만족하지 못하고 또다시 터키향 비행기를 타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지금 현재는 수술한 모낭들이 잘 자리잡아 생착했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조만간 수술 계획이 있으신 분들께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후에 경과 후기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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