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터키 앙카라에서 4000모낭을~~~

  • 13년 전

  • 3,858
13
  •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8000모 (4000모낭)
  • 수술경과 1일
  • 연령대 30대초
  • 수술범위
    • A 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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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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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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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하기 전 크림도포 후>

안녕하세요?

터키 도착하여 23일 4000모낭수술을 하고 4일이 지났네요.


초기 탈모를 인식하고 병원을 갔을 때, 한국 병원에서는 의사가 육안으로만
확인 후 탈모아니다 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다른 곳을 가니 먹는약과( 프로페시아 ) 바르는약을( 마이녹실 )만 하면
문제없다고 하더군요.

점차 시간이 흘러 대다모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회사 고참중에 이식을
한 분이 있었죠.

대다모를 네이버처럼 검색했고 (ㅎㅎㅎ) 시간이 약 6년이 흐르면서 모발이식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알마니로 생각을 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일반 직장인에게는 어마어마하게
큰 돈이지만 그당시에는 잃어버린 머리카락에 대한 생각밖에는 없었죠.
돈을 조금씩 모으고 있을때 이식을 한 고참이 이식을 한 곳이 알마니와 라할이었죠.

캐나다, 인도, 터키 등 많은 곳이 있었고 제가 오래 생각하고 비행기에 몸을 싫은 곳은
터키 앙카라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사정상 워낙에 급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물론 직장인이 개인적으로 휴가를 내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죠.
비행기표는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웬일인지 터키 앙카라로 가는
비행기표는 멸종되다시피 하고 몇몇 살아남은 비행기표는 가격이 고가더군요.
개인적으로 여행사를 수소문하여 표를 알아보고 하여 앙카라행 비행기에 몸을 싫었습니다.

카타르항공을 통하여 오는데 중간에 경유를 잘 할 수있을까 하는 생각은 장시간 비행에
잊혀지고 TRANSFER만 기억하자고 갔습니다.
생각했던 것처럼 어렵지않고 처음 환승을 하는데 너무 쉬웠습니다.

공항에 내리니 저는 잘 모르겠는데 도착시간이 달라서 예탈형님이 한참을 기다렸다는군요,
저 잃어버렸나하고 공항을 왔다리 갔다리 하고 전화는 비행기에 있어 꺼져 있었구요. ㅎㅎㅎ


월요일 수술인데 토요일 오후에 도착하여 주말을 가뿐히 보내고 월요일 병원으로 갔지요.
탈모인으로써 느낀점은 견적 낼 때 시술 할 때 느낀점은 탈모인도 머리가 작아야 좋아요.
심는범위, 밀도 등 크니까 안 좋더라고요. 젠장이죠.


1차 4000모낭 견적을 받고 이후 2차를 해야 한다더군요.
마취 주사는 너무 많이 아팠습니다.
적출시 별 느낌 없고요. 심을때는 기억이 없어요 왜인지 모르른데 저는 자고 나니
예탈형님이 가자더군요. 끝났다고요.

게스트하우스에 4일 지내면서 통증 없었고요. 붓기는 3째날 오른쪽눈만 사알짝 부은정도~~~
붓기는 거의 없었습니다.


오늘 오후 비행기로 한국으로 들어갑니다.
가장 걱정은 주위의 시선과 이제 여름인데 관리적인 문제겠죠.

앙카라로 오는데 알마니와 라할에서 먼저 한 고참의 많은 조언도 들었고요 (그분도 준비중이에요)
FUSS처럼 뒷머리 흉터가 없더군요.
그리고 적출된 모낭을 확인 한 결과 거의 다 2모낭 위주라서 흐뭇했습니다.^^

이제 약 6~12개월 힘든 시간이 또 저를 기다리지만 이후의 변화된 저의 모습을 기대하며
나름 즐겁게 살아보려 합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의 생활은 요양왔다는 느낌? 회사나 세상 살아가는 것에서 멀어져 그냥 쉬는 것 같았어요.
영화보고 인터넷하고 자고 음식은 모두 제 입맛에 맞더군요.
예탈형님이 음식 괜찮게 해요.

후기는 이정도로 올리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저도 많은 도움이 되어서 일정 주기로 저의 변화되는 모습을
같이 공유하고 싶네요. ㅎㅎㅎ (-> 술은 별로 안 땡기는데 담배는 무쟈게 땡기네요.)

앞으로 언젠지 모르겠지만 2차를 준비해야겠죠. 저 있는 동안 챙겨준 예탈형님께 깊은 감사드리고요.
가끔 한국 들어온다는데 머리카락이 잘 나서 술 한 잔 했음 하네요.

이만 마치겠습니다.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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