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터키 모발이식 <에페스 에이전시> 수술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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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12000모
수술경과일
2일
연령대
30대초
수술범위
A형
우선 터키 모발이식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마반 회원님들 글을 보다가 터키가 모발이식 강대국이다.라는 글을 접하게 되었고 유튜브로 터키모발이식 관련된 영상을 3개월간 본 것 같아요. 그러면서 조금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터키모발이식을 소개 하는 영상을 찾게 되었고 그렇게 터키 모발이식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슬릿 방식이냐 식모기 방식이냐를 고민했고 저는 가발착용을 하고 있었기에 풍성한 모발이식을 꿈 꿔 슬릿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슬릿이 식모기 보다는 적게 하고 그 이유가 비용적인 부분이 있다고 판단하고 티키타카 에이전시께 문의를 드렸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가족 지인이 현직 병원에 근무 중이라 한국에서 여러군데 견적도 받아 봤는데 금액 차이가 월등 하더라고요.
글 재주가 없어 제가 느낀 차이점을 소개 해드릴게요.
1.국내 모발이식
-식모기 & 슬릿 방식 선택유무
-무삭발 혹은 일부삭발
-이식 후 일상복귀가 빠름
-병원장 혹은 의사가 직접 수술에 참여
-위생관련하여 월등히 뛰어남
-코로나 시국에 자가격리 없음 ( 이부분때문에 엄청고민했어요)
-국내라는 큰 장점
터키모발이식이대해서는 다른점과 제가 느낀점을 같이 적어드릴게요.
2. 터키모발이식
1)슬릿 방식
-저는 나이가 어리고 가발을 썼기에 무조건 밀도에 중점을 두고 이식을 생각 했고 식모기 보다는 슬릿이 밀도 부분에서는 뛰어나다고 생각 하였고 모수가 아닌 모낭수 이식이기 때문에 슬릿으로 결정 하였으며 여름에는 투블럭도 하게 될텐데 절개를 하게되면 상처부위가 있어 투블럭을 하지 못할까바 슬릿으로 결정
2) 삭발
- 부분 삭발정도만 되나 괜찮지 않았나 특히 저처럼 가발을 쓰는 사람은 가발 핀을 집는 정도의.머리길이만 있어도 일상생활에 부담이 없을텐데 아쉬운 부분이 있었으나 한국병원에서도 제 모낭수 정도의 이식을 할려면 많은 부분을 삭발 헸어야 했을거같음.
3) 금액
-일단 이부분에 있어서 다른 단점을 다 보완 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듬 . 국내 견적 대비 현저히 저렴하였기에 엄청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음.
( 이 부분에 있어 하고 싶은말은 공장형 모발이식이다라는 말이 많던데 저 같은 경우는 에이전시를 통하여 제 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진을 선별하였고 수술 당일은 제 수술 외에는 다른 수술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도와 주었기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제 비용도 이러한 프리미엄적인 부분에 있어 일반 공장형모발이식보다는 비용적인 부분이 저렴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국내 대비 너무 많은 금액이 차이 났기에 선택할 수 있었던 70퍼센트를 작용시킨 것 같습니다 .
(터키의 리라 폭락으로 물가도 저렴했고 코로나로 인한 항공편 예약도 저렴하여 저한테는 금액적인 부분이 컸던 거 같아요)
4) 이식하는 사람의 수준
- 국내에서는 의사가 터키에서는 간호사가 ...
이부분에 있어서 저도 많은 고민을 하였는데 결정적으로 의사도 간호사도 전문의료진이며 나라에서 대하는 대우가 다르다고 생각이 저의 고정관념으로 박혀있는 것 같았습니다.
한국에서 커서 의사가 되겠다와 간호사가 되겠다 의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라 생각 듭니다 .
여행 해보신 분들은 유럽이나 해외 사람들의 마인드를 알 수 있을 거고 추구하는 가치가 우리랑 다르다는 것도 알거에요~ 비하발언은 절대로 아니며 유럽사람들이 자신의 직업. 커리어에 엄청난 자부심을 느낀다고 판단했기에 의사와 간호사보다는 내 수술을 하는 의료진이 얼마나 오랜 기간동안 일을 하였고 그 의료진이 만들어낸 결과물이ㅜ어떤지에 대해서만 집중 하기로 했었어요.
그리고 결과는 대 만족이였습니다.
저같은 경우 슬릿은 15년차, 채취와 이식은 7~8년차로 구성 하여 진행 하였고 2틀이란 시간동안 진행 했기에 쉬운 수술은 아니였다고 판단하였지만 중간중간케어나 위기대처능력이 좋았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터키는 영어권도 아니라 제가 아는 콩글리쉬로 대화를 전혀 못했지만 궁금한 부분 필요한 부분은 수술하는 2틀동안 에이전시께서 다 해결 해주었고 내가 고민하고 있는부분을 의료진과 함께 고민도 할 수 있었기에 저는 만족합니다. 하지만 터키모발이식의 가장 아쉬운 점은 감염위식수준이 우리나라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부분이 많이 아쉬웠습미다. (ex 의료진들의 수술 복장 및 특유의 어수선함)
이상 글을 마치며...
사실상 코시국에 외국에 나간다는 게 엄청 큰 모험이라 생각 합니다. 저 또한 비행기표를 예매한 다음날 오미크론으로 인해 자가격리까지 곂쳐져서 정말 많이 고민 하였습니다. 또 저같은 경우에는 수술이 2틀 연속하여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와야하는 상황이라 혼자서 일주일정도 외국에 머물러야하는 부담감도 있었는데...다들 탈모에 스트레스가.안좋은거 아실테니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볼려고요^^ 아직 집에 애기가 어린데 오히려 잘된 것 같아요. 자가격리하면서 생착하는데 좀 더 집중 할수 있는 시간이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지금은 터키호텔에서 글 남기는 중인데 붕대 풀고 얼굴이 ET처럼 부어서 붓기가라앉는 음식 좀 먹으면 좋겠네요.
터키 모발이식 후기 글이 많이 없어 이렇게 글 남겨요 .
혹시나 더 궁금하신부분 있으면 댓글이나 쪽지 보내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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