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25일차 & 한달반 쌩 암흑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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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6400모
(3200모낭)
수술경과일
45일
연령대
30대초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D형
A형
<25일차 전두부 귀여운 암흑기>
<25일차 정수리 귀여운 암흑기>
<한달반 전두부 괴로운 암흑기>
<한달반 정수리 괴로운 암흑기>
<가발 쓸 당시...>
//25일차 암흑기
한..15일차부터 심어놓은 머리가 후두두둑 빠지더라구요..
진짜 매일매일 암흑기 없이 지나갔음 좋겠다고
기도했는데...... 맘처럼 안되네요 ^^
암흑기가 빨리 온만큼 빨리 자라기를 바래야겠습니다..!!
예전에 가발을 쓰고 다닐땐
나름 스타일도 내고 머리가 잘어울린단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그때마다 알수없는 찔림과 쭈그러드는 제 모습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도저히 마음속 찔림과 만나는 사람에게 속일때마다
현타가 너무와서 결국 삭발을 했는데도 부족함이 느껴져
모발이식을 했네요 ㅎㅎ
제발 결과가 잘나와서 일반인 빽빽이들 처럼은 안되더라도
당당히 가발과 모자 안쓰고 거리를 다니고싶네요 ^^...
다들 득모하시길 바랍니다요 !!!
//현재 한달반 정도 암흑기 후기
요즘은 머리 꼴도보기 싫어서 사진도 안찍고 0.3mm로 밀어버렸습니다..
잠들기 전, 남는 시간에는 저랑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 모발이식 후기를 엄청 찾아보네요
개월수 별로 찾아보는데 전혀 위로 안되고.. 뭐..시간이 답인거 같네요..
대략 2주 후부터 계속 쭉 빠졌는데 지금은 하나도 남지 않은 황무지네요...
제 사진을 확대해서 보시면 머리가 정말 없습니다.
있어보이는건 정말로 두피문신 때문에 있어보이는 겁니다.
전두부 머리카닥 1~3가닥정도, 정수리부분 아주 얇은 머리 조금입니다.
(어떤 후기를 보면 모발이식 전 사진때에 부분적으로 밀고 사진을 찍어서 더 없어보이게 만들던데
그딴 후기는 정말 비겁하다고 봅니다..)
남들처럼 엄청 숱이 많은 수준은 아니더라도 가발 안쓰고 다닐 정도만 되면 참 좋겠네요..
아마 다음 후기는 6개월정도 됐을때 올릴거같네요...
머리가 너무 없어서 그 전엔 기르고 싶지도않아서 아마 0.3mm로 계속 밀고다닐거같네요..에혀..
//가발러 당시
저때는 여자도 잘만나고 그랬는데
놀이공원, 수영장 이런데를 아예 못가고 사우나나 뭐 그런데도 못갔네요..
그래서인지 머리 이쁘단 얘길 들어도 괜히 찔리고 위축되던 마음이 있네요 ㅎㅎ...
만약에 모발이식이 실패하더라도 그냥 삭발하고 다니지 가발러로는 돌아가진 않을겁니다.
속이는 느낌과 자신없는 제 모습으로 더이상 돌아가고싶진 않네요
만약 후기를 보는 분들 중에 가발러 분들이 있으시다면 모발이식 꼭 하시길 바랍니다..
(모발이식 후에 머리 밀면 그래도 비어보이진 않을거에요 ㅎㅎ)
빛이 보이는 그날 다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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