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플러스 1년 경과 후기
이 게시판은 모발이식전병원 브랜드 등록 병원을 우선 노출하고 기타에 나머지 병원이 리스트됩니다.
게시물 노출순서가 추천이나 인기 게시물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게시물 노출순서가 추천이나 인기 게시물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3000모
(1500모낭)
수술경과일
411일
연령대
30대후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M2형
<(수술전)이마가 약간 넓은 편이라 라인을 좀 내려보고 싶었으나 원장님께선 사람마다 두상과 얼굴 형태가 달라 무작정 내리면 언밸런스한 느낌이 나올거라고 반대하셨고 제 얼굴형에 적절하고 자연스러운 라인을 잡아주셨습니다.>
<막연히 거울로만 봤던 것보다 병원에서 정밀 촬영을 해보니 엠자가 ㅠㅠ>
<그리하여 대략 3000모 정도 이식하기로 결정.>
<회복실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제공해주시는 식사도 맛있었어요.>
<후두부에서 이식할 모발을 체취한 직후인 것 같아요. >
<수술 직후입니다.엄청난 밀도로 정교하게 이식이 됐고 만족했습니다. 수술 후 몇 가지 약을 받고 병원에서 예약해 준 호텔로 이동하여 잠을 잔 뒤, 다음 날 다시 병원에 내원하여 케어를 받고 집에 왔습니다.>
<1년 2개월이 지난 후 최근 사진입니다.>
"고민은 짧을 수록 좋다"
수술을 진행하고 언제 시간이 지나서 후기를 남길 수 있으려나 막막했지만 결국 저에게도 이런 시간이 왔네요
기억을 되살려보면 탈모라는걸 인지하고 탈모약을 복용한지는 약 10여 년이 됩니다.
후회했던 점은 현실을 직시했어야 하는데 아닐거야..아닐거야 라며 현실 부정을 하며 약 복용을 조금 늦게 했어요. 지금와서 느끼는건 조금의 탈모 기미가 보이면 바로 전문 의사에게 진단을 받고 약부터 먹었어야 했어요.
모발이식을 결심을 하고 대다모와 옆동네에 가입해서 많은 정보를 습득했습니다만 다른 분들처럼 많은 병원들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고민됐던건 절개/비절개 여부였습니다. 유튜브도 보고, 모발이식을 한 지인들의 사례를 참고해봤을 때 제가 여자였더라면 절개 방식으로 진행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지인 남자들의 사례를 봤을 때 아무리 절개를 정교하게 해도 티는 나더라구요. 평소에 짧은 머리를 선호해서 절개 방식보단 비절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남은건 병원(원장님) 선택인데 후기들을 보니 생각보다 상당한 비율로 생착, 밀도 등에 대해서 문제가 발생하더라구요. 저에게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기에 나중을 염두에 두고 되도록 공장형이 아닌 병원을 추렸고,
그리고 후기들을 참고하여 비용면으로 터무니없이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병원을 골라보니 그게 바로.
"모플러스"
평균 비용보다 싼 곳을 배제한 이유는
싸고 좋은 것은 없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담 예약을 잡고 여러 부분 촬영 후 상담 선생님과 1차 대화, 그리고 원장님 면담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것들 여쭤봤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불가능한 부분들 명쾌하게 말씀해주셔서 병원을 잘 선택했다는 확신이 들었고 바로 수술 날짜를 정했고 진행했습니다.
수술 당일날, 엄청 떨렸습니다.
인생 살면서 아프지 않은 일로 병원에 와본적은 처음이라 혹여나 아는 사람 만나지 않을까 병원에 사람들 많이
마주치면 어떻게 하나 했는데...
다행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여쭤보니 병원에 1명이 내원하면 방문객들끼리 서로 마주치거나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게 시간 관리를 엄격하게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수술하는 동안에는 병원에 저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 점이 사소하지만 참 좋았습니다.
처음 수술실에 들어가면 원장님과 많은 간호사분들께서 엄청난 호흡을 맞추며 후두부에서 모발을 체취하는데요
체취하기 전에 후두부에 마취를 합니다. 그나마 마취할때 좀 아팠던 것 같아요. 한두방 마취하는게 아니라서 ㅠㅠ 마취하고 나면 후두부 감각이 사라지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는 체취할 때 아프지 않습니다만... 중간 중간에 마취가 덜 된 부위가 있어요. 그러면 아픈거 참지 말고 원장님께 바로바로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참다가 눈물 찔끔 흘렸어요ㅠㅠ
체취만으로도 상당히 긴 시간이라 중간 중간 잠들기도 했던 것 같아요.
흔히들 비절개 이식의 경우 하루이틀만 쉬고 바로 출근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제가 해보니 좀 말이 안되는 것 같아요. 최소 일주일은 쉬어야 하겠더라구요.
남자분들의 경우 특히요.
처음 1~2달이 시간이 잘 안갔습니다. 생착은 잘 되고 있는건지...수술은 잘 된건지...후기들을 보니 개구리알같은게 이식부위에 생겼다던지....오만 걱정이 다 들더라구요. 근데 염려했던 일들은 저에게 일어나지 않았고 이식한 부위에서 2~3달즈음 모발탈락이 시작하고 수술 후 5~6개월이 지나니 이식한 모낭에서 모발이 잘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1년 2개월이 지난 후 최근 사진입니다.
8~9개월이 지났을때엔 머리 많이 길러서 가르펌도 했다가 지금은 짧게 잘랐어요.
모발이식후 제일 해보고 싶었던게 펌이었는데 소원은 풀었죠. 소원 풀고 나니 그냥 깔끔하게 짧게 자르고 싶어졌어요.
1년 검진받으러 모플러스에 방문하니 제가 1년 전 방문할때 계셨던 인포선생님들 간호사님들도 여전히 근무하고 계셔서 반가웠습니다. 원장님은 여전히 동안이시구요. 처음에 저보다 어린 줄 알았습니다.
지금 현재 약은 아보다트계열만 먹고 바르거나 그런 약은 쓰지 않고 있습니다.
어차피 수술하면 탈모약 처방전은 평생 무료니까 사실 약걱정도 안해요.
요샌 제네릭이 많이 있어서 가격도 싸더라구요.
1년 정도 지나니 탈모는 사실 남의 일 같아서 대다모에 오는 것도 뜸해져서 죄송스럽습니다.
탈모는 정말 저의 오랜 고민거리 중 하나였는데 해방되서 너무 좋아요.
지금 모발이식 수술을 진행을 해도 결과는 1년이 지나봐야 압니다.
고민은 조금만 하세요.
저의 경험담이 모발이식을 염두에 두고 계신 분들께 참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플러스성형외과 관련글
더보기
비절개
4000모
185일경과
40대후
M1,O
복합
6000모
79일경과
비공개
M2,O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댓글15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상세검색
전체 게시글 36,888건
공지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