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인생을 바꾼 모발 이식

  • 2년 전

  • 9,004
0
  • 수술방식 절개
  • 이식량 4500모 (2250모낭)
  • 수술경과 806일
  • 연령대 20대중
  • 수술범위
    • M2 M2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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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7일 입대할 때의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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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1일 전역 직후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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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30일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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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5일 모발 이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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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9일 현재 머리카락>

저는 모발 이식을 통해 탈모에서 완전히 탈출했습니다.

과거 중학교 3학년때부터 빠지기 시작한 탈모는 고등학생에 절정에 이르러 거의 M자 탈모의 끝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대학 입시의 스트레스와 각종 집안사정으로 인해 악화되어 가던 탈모는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약을 구매하지 못해 각종 영양제와 샴푸등으로 대체했지만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대학교를 입학하고 매우 떨어지는 자존감 때문에 연애는 커녕 제대로된 대학생활조차 즐기지 못했습니다.

저는 결국 마치 도피하듯 휴학을 하고 2018년 입대를 했습니다.

당시 제 나이는 만 20살이었습니다.

입대할 때 머리를 짧게 잘랐습니다.

이때 저는 거의 몽달귀신마냥 머리카락이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군대에서 저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패턴 그리고 운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머리카락은 여전했습니다.

때문에 군병원을 갈 수 있게 되는 시점 2019년 초부터 탈모약을 간부님께 말해 주기적으로 타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먹었던 것은 프로페시아 [피나스테리드]였습니다.

하지만 복용 1개월 정도쯤 가슴 통증 및 호흡곤란과 같은 부작용이 있어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그 이후 좌절하고 있던 상황에서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라는 약을 먹게 되었습니다.

사실 발기부전 및 각종 부작용이 두렵기도 했지만 어차피 머리카락이 없는 이상 쓸모도 없을거라 생각하고 먹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저는 아보다트가 몸에 맞았는지 부작용이 없이 꾸준히 복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꾸준하 약 복용과 건강한 식습관 생활과 운동으로 인해 몽달귀신과 같을 정도로 없었던 머리는 어느정도 복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역이후에도 제 머리카락은 완연한 M자 탈모 수준이었습니다.

각종 헤어스타일을 통해 커버하려고 해도 이러한 M자 탈모는 티가나게 되었고 자존감이 매우 떨어지는 상태였습니다.

결국 저는 군대에서 모은 돈과 운좋게 주식과 코인으로 번 돈을 통해 모발 이식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울산의 ㅅㅇ ㅎㅇㅇㅇ이라는 곳에서 절개 모발이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2021년 당시 제 나이는 만 23살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였는데 수많은 병원을 알아보고 상담을 해보았지만 해당 병원만큼 원장님이 직접 하나부터 열까지 섬세하게 말해주시고 실제 이식 후기 사진 및 부작용에 대한 설명 가격 및 시간 그리고 모발이 얼마나 살아남게 되고 스타일링은 어떻게 될 건지 등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비절개를 생각했지만 절개를 먼저 해야 나중에 혹시라도 머리카락이 더 빠져서 심고 싶을 때 절개로 먼저 심어야 이후 비절개로 또 심을 수 있다고 하셔서 절개를 선택했습니다.

절개로 4,500~5,000모를 심었습니다.

가격 또한 추후 모발 이식 사진을 제공하는 대가로 적당한 가격에 모발 이식을 진행했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매우 아프고 고통스러웠습니다.

밤마다 머리는 지끈거리고 피가 새어 나왔지만 최대한 참고 또 참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머리카락이 생착하고 흉터도 아물게 되었습니다.

병원장님께서는 생착된 제 머리카락을 보시고는 정말 역대급으로 잘 생착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현재 제 머리는 머리카락을 심었다고 말하지 않는 이상 심었다고 못 알아볼 정도의 머리카락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꾸준히 탈모약 [두타락 0.5mg]을 먹고 있으며, 미녹시딜 또한 발라주고 있습니다.

요즘 다시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것 같아 맥주효모를 먹고 있으며, 샴푸는 그냥 TS 샴푸를 쓰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으로 인해 자존감이 매우 낮았던 저는 모발 이식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했고 회사에 취직하여 일도 했습니다.

저처럼 이른 나이에 탈모가 와서 자존감이 많이 하락하고 고통받는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매우 매우 고통스럽고 자존감 또한 낮아 항상 고개를 숙이고 다니고 과연 내가 사회생활은 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탈모약을 먹고 관리를 해왔고 결국 모발 이식을 통해 탈모에서 탈출하게 되었습니다.

탈모 치료는 딱 두 가지입니다.

꾸준한 탈모약 섭취, 모발 이식

이 두 가지를 제외한 영양제 및 다양한 활동은 정말 솔직하게 말해서 효과가 거의 없거나 매우 미비합니다.

여러분도 꼭 이 두 가지를 실행하여 탈모에서 탈출하시기 바랍니다.

나이가 젊고 빠를수록 좋습니다.

그래야 모발 이식 후 생착도 잘되고 부작용도 적습니다.

그럼 모두 득모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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