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터키 테페(TEPE)센터 4250모낭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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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8500모
수술경과일
14일
연령대
30대초
수술범위
A형
안녕하세요? 지난 7월 30.31일 터키 테페(TEPE)센터를 통해서 모발이식을 받고 온 사람입니다.
모발이식포토후기방을 통해서 많은 정보와 후기들을 접했고, 저 또한 모발이식을 결정한 후
다녀와서 꼭 다른 분들처럼 '성공적인' 후기들을 올려야지 맘 먹었는데..이제야 올립니다(좀 늦었지만..^^')
모발이식의 성공여부는 5-6개월 뒤에 판명이 나겠지만, 일단 다녀온 것만도
절반은 성공한게 아닐까 싶어요. 그만큼 터키라는 먼-나라에까지 비싼 돈과 시간을 들여가면서 간다는 것이
처음엔 엄두를 내기 어렵잖아요. 저는 결단하기까지 고민했던 시간이 더 힘들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그러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기라고 올리는 것이지만, 소감문에 가깝지 않을까 싶구요.ㅋㅋ 수술에 관한 정보는 사실 저보다 먼저 수술을 받으신 분들의 글들을 정독하다보면 많은 부분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머리가 조금씩 빠지고 있구나하고 어렴풋이 느낀 것은 놀랍게도 20대 초반이었습니다.
(그 파릇파릇할 나이에..ㅜㅜ) 할아버지를 닮아서 이마가 넓고 반곱슬에 전체적인 머리숱이 그리 많이 없었지만, 전혀 불만없었구요. 아버지는 탈모없이 정상모발이셔서 제가 탈모에 이어 '대머리'가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저는 심한 엠자로 이마라인은 이미 무너졌고 윗머리까지 휑하니 빠져가던 탈모5단계 정도의 상태였는데요. 심각하게 빠지기 시작한 건 20대 중반이후.. 처음에는 급한 마음에 탈모비누며, 샴푸, 그리고 덤매치라는 증모제, 약국에서 프로스카 구입해서 4등분도 해서 먹어보고, 바르는 미녹시딜도 해봤는데
끈기가 없어서 몇 달 하고 그만두길 반복했습니다. 후기들을 보면 부작용만 컸지 크게 효과도 없는 것 같고....그래서 누가봐도 중증 탈모증!이라고 생각될만한 어느 순간부터는 외출할때는 야구모자만을 쓰고 다니게 됩니다. 최근까지도요. 외모까지도 경쟁력인 사회에서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와 자신감 결여는 사람을 한없이 위축시키더군요. 아시죠? 이성을 한 번이라도 만날 때라던가, 지인들의 경조사에 참여해야 하는 경우....몇 달 전부터 끙끙 앓아야하죠^^;; 가발도 그렇듯이 한 번 모자를 쓰면..어느순간 부터는 절대 못 벗잖아요 ㅋㅋ
누가 왜 모자만 쓰고 다니냐, 혹시 머리 없는거 아냐?라고 물어보면 아주 진땀 꽤나 흘렸구요;;
근성없이 풀석풀석 나가떨어지는 머리카락과 이런 유전자를 야무지게 물려주신 조상님들을 속으로 무던히도 원망하며 최근까지는 거의 자포자기 상태로 지냈던 것같습니다.
그러다가 답답한 마음에 4월 말쯤에 오랜만에 대다모에 들러서, 모발이식 후기들을 보게 됩니다. 빠른 속도로 분위기를 파악해 보니 <탈모 부위가 적으면 국내, 대량이식은 해외>로 정리 되더군요. 그리고 절개와 비절개의 차이와 국내수술의 단점들도 알게 됐구요. 해외이식의 ‘대세’인 터키에서의 수술 방식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한달여를 여러 회원분들의 후기들을 틈틈이 읽은 결과 저 같은 케이스는 해외(터키)대량이식이 답이구나,하고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그래서 견적을 요청했고, 세브멕, 니사, 테페에서 답변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참 많이 고민되더군요.^^; 에이전시 모두 친절했고, 귀찮을법도 한데 궁금한 점들에 대해서 그때마다 자세한 답변으로 도움을 주었습니다. 결정하기가 힘들었지만, 결국 테페로 정하게 됐구요. 일단 테페는 세브멕보다 다소 비용이 저렴합니다. 후발 업체이다보니 결과물들이 적기는 하지만, 그 내용과 결과에 있어서 신뢰할만한 수준이라고 판단했구요. 무엇보다 테페 한국 에이전트인 고대표님과의 상담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카톡과 전화를 통해서 상담을 했는데, 솔직함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목소리도 시원시원하시구요^^ 환자 하나하나가 아쉬운 마당에 ‘듣기 좋은’ 소리만 해줄 수도 있었는데, 현실적인 얘기도 많이 해주셨고 제가 객관적인 입장에서 한 번쯤 더 생각을 해보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비행기 예약;;
제가 급하게 결정을 했고, 직장 휴가에 맞춰 나가려다보니 7월 말에 스케줄이 잡혔는데 하필 그 시즌은 아시다시피 휴가철 극성수기잖아요. 비행기표도 비싸고, 직항이나 좀 저렴한 항공편은 거의 표가 없었습니다. 사실 비행기 예약은 각자가 알아서 하는 것인데(테페는 비행기 예약을 수술 예약금으로 갈음해줍니다)제가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 제대로 진행을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고대표님이 여러 항공사에 전화해서 예약을 걸어두고 겨우 스케줄에 맞는 비행기표를 얻어 주셨는데...웃기게도 정작 제가 그 스케줄을 번복하게 됩니다;ㅠㅠ 예정보다 이삼일 뒤에 출발하는 걸로 스케줄을 급하게 바꿨는데, 테페측에서 환자를 믿고 감사하게도 그에 맞춰 수술을 준비해 주셨구요. 이 자리를 빌려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렇게 해서 직장에 휴가를 얻어 29일 밤비행기를 타고 터키로 향하게 됩니다.
사실 저는 제주도 한 번 못가본 사람인데요. 생애 첫 해외여행을 모발이식으로 하고 왔네요. 괜히 겁부터 났는데, 해보니까 왜그리 겁부터 먹었을까 싶게 별게 아니었습니다. 관계자 분들의 도움도 컸죠.
제가 무리하게 스케줄을 조정하다보니 제가 현지에서 체류할 수 있는 시간은 2박 3일로 아주 촉박한 일정이었습니다. 29일 밤 인천공항에서 고대표님과 잠시 만나서 조언을 듣고, 11시간을 날아서 30일 새벽에 도착. 공항에 마중을 나온 테페측 사람을 만나서 숙소로 이동한 후 현지통역담당 민철씨와 코디 멜텀씨를 만나서 가볍게 앞으로의 스케줄에 대해서 얘기를 들었구요. 방에 가보니 저와 하루 차이로 수술 받게 되실 환자 한 분이 먼저 와계셨는데, 저보다 형님이셨습니다. 역시 휴가에 맞춰 오셨는데..같은 아픔을 가지신 분이라 이런 저런 얘기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친해졌구요 짦은 기간이지만 친해지고 정도든 것 같아요.(이분한테는 제가 스케줄 번복으로 본의아니게 피해를 끼치게 되었는데, 그래도 이해해주신 그분께 이 자리를 빌어서 죄송함과 고마움을 전합니다ㅜㅜ)
잠시 쉬다 점심무렵부터 첫날 수술을 바로 받게 되었습니다. 병원은 숙소에서 차로 20-30분 정도 떨어진 조그맣지만 깔끔한 병원이었고, 수술실 내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잔뜩 긴장한 채, 겉으론 태연한 척..수술실로 들어가니 두명의 간호사가 기다리더군요.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머리를 삭발하고 이마라인을 펜으로 잡습니다. 이마가 워낙 넓어서 라인을 좀 더 내렸으면 했지만, 그러다 밀도가 떨어지면 더 어색할 것 같아서 이런 저런 요구를 하기보단 그간 다양한 사람들의 수술을 맡은 그분들의 눈을 밑고 그냥 맡겼습니다. 거울 한 번 쓱 보고 OK한 후 수술대 위로 올랐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수술 과정은 채취부마취-수액주입-채취-이식부마취-수액주입-휴식과 식사-슬릿(두피에 칼집내기)-이식 순으로 진행이 됩니다. 역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마취 통증... 제 생각보다는 더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이 정도는 못참으실 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취액이 주입될 때가 좀 아프고 기분 드러운데..ㅋㅋ 눈 몇 번 찡그려주고, 입술 몇 번 지그시 깨물어 주면 마취는 어느새 끝나있구요. 후기에서 본 것처럼 간호사들도 마취? 아퐈요?괜찮아요?? 등 고급한국어를 구사, 계속 물어보면서 조심히 시술하고 옆에서 멜텀씨나 민철씨도 격려의 말을 해줍니다. 마취 이후의 과정은 중간중간 까무룩 잠이 들정도로 편안하게 받았구요. (엎드려서 한 자세로 오래있을 땐 좀 힘들더군요)
첫날은 이미라인부터 앞머리까지 집중적으로 이식을 했습니다. 둘째날도 역시 같은 순서로 앞머리에서 뒤쪽 정수리까지 수술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첫날2100모낭, 둘째날 2150모낭이 채취되었는데요, 그래서 총 4250모낭. 사실 세 에이전시에서 견적 받을때나 출국전에는 약 4800모낭 정도 예상받고 갔는데, 제 두피와 모낭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나봅니다. 머리가 너무 얇기도 했고 뒷머리 숱도 별로고 깨지는?모낭도 많았다고 하네요..사실 해외대량이식의 기준모낭수는 5000모낭정도로 생각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사실 실망도 걱정도 좀 했는데...테페측에서 말하길, 제 두상이 작아서 그 정도의 모낭으로도 충분히 탈모부위가 커버될 수 있으니 걱정말라고 하더군요. 그 말에 위안을 삼았구요 다만 심은 머리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절대모낭수가 아니라 자신의 탈모부위 크기와 두상에 따라 커버 가능할 정도의 모낭수 같아요.
수술 시간은 대략 하루에 6-7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그 긴 시간을 간호사 두 분이서 얘기도 주고받으면서 능숙하게 수술을 해주셨고, 통역 민철씨도 거의 자리를 비우지 않고 중간중간 진행상황과 저의 요구사항들을 들어주셨구요.
수술 후에는 숙소에 돌아와서 병원서 준 약(항생제, 진통제, 붓기빼는 약)을 시간에 맞춰 먹고 쉬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을 할 엄두가 안납니다. 또 잘 쉬어야 예후도 좋구요. 원래 수술 3일차에는 온전하게 푹 쉬어줘야 하는데 저는 일정상 밤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했습니다. 좀 시간이 더 있었으면 근처 명소 짧게나마 관광도 하고 더 휴식을 취하면서 샴푸도 하고 했을텐데...참 아쉬웠습니다. 그런 제게 미안했는지 멜템씨가 출국 6시간 전쯤에 자기차로 저를 데리고 나가서 밥도 사먹이고, 근사한 이곳저곳들을 보여줬는데요.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터키의 야경....환타스틱 합니다. 바닷물이 흐르는 대교 사이를 두고 아시와 대륙과 유럽대륙이 나누어지는 곳을 배를 타고 건널때 봤던 이스탄불의 야경과 멀리 보이던 신비로운 모습의 이슬람 사원. 마침 라마단 기간이라 사원 근처는 축제 분위기였고 가족단위의 사람들이며 관광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멜텀씨가 이곳저곳을 데리고 다니며 사진을 찍어줬구요 3시간 남짓의 시간이었지만 지방 촌놈의 첫 해외나들이 마지막을 지대로 장식해줬습니다.ㅋㅋ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정말 한 열흘 정도로 여유있게 잡고 나가셔서 터키 관광을 좀 즐기시길 바라요.
후기라고 적고보니, 정작 회원분들이 궁금해하실 부분은 많이 빼놓은 것 같네요 ;;
그런데 다른 분들의 후기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들일 것입니다. 궁금한 것들은 쪽지나 댓글을 통해서 아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답변해 드릴게요. 글재주가 짧은 것이 아쉽습니다 ㅜㅜ
*해외이식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게
-우유부단하고 소심한 성격의 저도 해외이식 결정하고 받고 오기까지 고민의 연속이었습니다. 돈도 한 두푼이 아니고,(저는 적금을 깼습니다..;) 해외로 나간다는 두려움, 수술 성공의 여부, 주위의 시선, 암흑기 등등.
그런데 그런 고민은 일주일이 지나도, 한달이 지나도 전혀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내년에도 이런 고민하고 있으면 어쩌나. 내년 이맘때에도 아 그때할껄..하고 후회하고 있거나 탈모 때문에 고민하고 걱정하고 있으면 어쩌나하고 생각하면 조급하고 비참해졌습니다. 젊은 축에 속하는데...젊은 날 탈모 따위 때문에 젊게 못살고 있는 것같아 불안했구요.
일단 마음의 결정내리기가 쉽지 않지만, 고민만 하고 있을 때 그만큼 변화의 시기는 늦게 찾아오는 것같습니다. 이러니까 제가 해외모발이식 선동하는 사람처럼 느껴지지만;;ㅋㅋ
하고 나니 후련합니다. 한 달 단위로 사진 올릴거니까 여섯달쯤 지나면 성공/실패여부는 눈으로 확인되겠지요. 어떤 결과가 나오든 해봤으니까 후회는 안할 것 같고요, 사실 실패하리란 생각은 안듭니다^^ 고민하시는 분들...어떤 분 후기에도 적혀있는데요
돈은 만들면 됩니다. 모아둔게 없으면 지금부터 적금붓듯 준비하시고, 시간은 만들어 내면 됩니다. 방학이든 여름휴가든, 명절때든... 그리고 수술이 만능키는 아니지만, 또 예전의 정상적인 헤어스타일을 찾아주지는 못하지만 위축된 자신감을 찾아 삶의 질을 변화시켜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기대하고 있구요.
수술 실력은 대다모에 올라오는 에이전시 다들 좋은 것 같아요. 어디를 통하든 견적을 요청하고 상담부터 받고 결정하고 준비하시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테페를 통해서 모발이식을 경험했기 때문에 테페 센터에 대해 확신을 갖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수술을 받고 온 지금 고맙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
덧붙임: 1.다시 한 번 TEPE 모발이식팀-멜템, 두 분의 간호사, 통역 민철씨, 고대표님,
그리고 수술 동기, 대전의 J모 형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2.터키어 한 4-5마디는 해가면 아주 유용할 듯. 둘째날 민철씨에게 안녕하세요와 사합니다를 배워서 수술실에서 썼더니 아주 반가워라 하시면서 더 친해졌습니다. ㅋㅋ 재미붙여서 눈 마주치는 사람마다 메라바(안녕하세요?), 메라바 하고 다녔습니다 ㅡㅡ;;
3. 영어 회화 잘하시는 분들은 멜템씨와 많은 대화해보시길.. 그리고 대화를 통해 통역 민철군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ㅋㅋ
4. 숙소는 제가 갔을 때 민철씨와 환자들의 공동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서 막 입주를 시작한 상태였습니다. 넓고 깔끔해서 덕분에 몸과 마음 편하게 잘 있다 왔어요.
*비용에 관하여
- 비용은 4000모낭 이상은 모낭수에 관계없이 3600유로입니다. 요즘 유로환율 떨어지고 있죠? (테페의 이런 가격 정책이 앞으로 조금은 바뀔 거라고 얼핏 들었는데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저는 체류 기간이 2박 3일 로 하루 짧았기 때문에 3550유로였나? 조금 덜 냈구요. 최소 3박4일 일정에 수술비, 약값, 숙소이용, 식비, 샴푸, 로션 등 다 포함된 가격입니다.
그리고 저는 비행기표를 너무 비쌀 때 사서 오히려 비행기값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어요. 터키 직항으로 거의 180만원을 주고 갔다왔습니다. 오래전에 예약을 하지 못하고, 또 극성수기 여서 울며겨자먹기로 탈 수밖에 없었는데요. 좀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이런 시즌을 피해서 가시거나, 굳이 직항이 아니어도 경유하는 항공(중국남방, 싱가폴 항공 등)을 이용하시면 더욱 싸게 다녀오실 수 있어요. 참고로 저랑 같이 수술 받으셨던 형님은 중국 남방항공을 이용하셨는데, 저의 절반 수준인 90만원정도 였구요. 쌀때는 70만원정도까지 한다더군요. 이렇게 한다면 비용에 대한 부담도 조금은 덜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수술한지 수술 기간 이틀을 제외하고 12일째인데요, 딱지는 거의 제거가 되었고 조금씩 머리가 다시 빠지기 시작합니다. 그냥 이대로 자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빠져야 더 건강하게 자란다니까 아픔없이 암흑기를 잘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 첨부하구요, 한 달 단위로 사진을 통해 경과를 올리겠습니다. 이런 후기를 통해 저 역시 터키행을 결정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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