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머리가 얇고 매우 연한 편이라 모발에 힘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딱히 문제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크면서 M자 이마라인이 스트레스 받아, 항상 고민만 하다가 미용실에서 병원 추천을 받고 찾아오게 됐습니다. 따로 다른 병원을 찾아다니지 않았고 제 첫 병원이였지만 원장님과의 상담에서 신뢰감을 느끼고 같이 디자인 잡아주시는데 당장의 문제뿐 만 아니라 멀리를 생각하고 상담을 해주셔서 큰 고민없이 수술 예약 진행하게 됐습니다. 제가 가장 좋게 느꼈던 부분은 따로 상담실장님이 계시지 않고 원장님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시며 궁금한 점을 다 시원하게 해소해주셔서 타병원과의 차별점이라 느꼈습니다. 수술 당일에는 병원에서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수면마취가 아니라 수술 과정의 흐름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오히려 안심이 됐습니다. 극소마취제를 넣을 때는 리쥬란 맞을 때처럼 순간적으로 아팠지만, 그 외에는 통증이 거의 없었습니다. 원장님과 간호사 분들은 매우 바쁘셨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사실 조금 지루하기도 해서 저는 거의 자면서 편하게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실은 차갑지 않을 까 걱정되어 따뜻하게 챙겨갔는데, 이불도 덮어주셔서 편안하게 누워 있을 수 있었습니다.저는 총 2014모를 비절개로 헤어라인에 이식했습니다. 보통 앞머리나 옆머리를 내리고 다니는 편이라 가만히 있으면 티가나는 부위는 아닌데, 바람이 불 때나 헤어 스타일링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서 곧 당당하게 다니길 기대하는 중입니다. 수술 직후에도 관리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집에서 최대한 생착이 잘 되도록 조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샴푸 등 사후관리 를 1년 동안 병원에서 해주신다고 해서 그 점이 정말 안심이 됩니다. 또 리쥬란이나 보톡스가 두피에도 사용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 수 술 직후 정수리에 보톡스를 넣어주신 것도 좋았습니다. 앞으로 이식 부위뿐 아니라 전체적인 모발 건강을 위해 병원에 꾸준히 다닐 계획입 니다.사실 헤어라인 이식이 아니었다면 모발 전문 병원을 찾을 일도 없었을 것이고, 제 가르마나 정수리 쪽 머리가 많이 얇아졌다는 사실도 잘 몰랐을 것 같습니다. 이번 수술을 계기로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많이 배우고 싶은 마음입니다. 선천적인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늦기 전에 빨리 관리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다올의원]

모다올 홍준현 원장님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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