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압구정 맘모스 헤어라인 남성M자 모발이식 당일 후기

<수술 기록지>
<수술 전 디자인>
<수술 후>
<슬릿 후>
<슬릿 후 의사이식 확인 cctv>
안녕하세요. 모발이식을 받은 30대 남성입니다.
저의 글을 봐주시는 모발 이식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 우선 저 같은 경우, 현재 이마 M자와 정수리 부분에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곱슬기가 심한 머리인데 고등학생 때에는 펌이나 매직을 했다 하면 머리가 축 달라붙고 넓은 이마에 숱까지 적어서 며칠 가량 머리를 기르지 않으면 등교해 집을 나서기가 고민 될 정도였습니다. 다른 친구들의 자연스런 헤어 스타일을 부러워 하고 특이한 스타일이라 놀림도 받으며 스트레스를 조금씩 받아오던 와중에 매직, 파마 심지어 커트까지 힘든 제 머리를 감추기 위해 한 때  유행했던 샤기컷을 가장해 머리를 길러 왁스나 스프레이와 같은 스타일링 제품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스타일링 관리의 해결책이 되나 싶었으나, 스타일링 제품과 매직기의 장기간 빈번한 사용과 함께, 유전적으로 타고난 탈모의 유전은 제 탈모진행을 급속시키는 주요한 원인이 되었습니다. 직장인이 되고 탈모약을 먹었다가 말았다를 반복하며 어중간한 머리를 유지하고 있던 그 때, 결혼이라는 일생일대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농담 반 진담 반 머리가 빠져 스트레스다, 매일 헤어스타일이 고민이다 라는 말을 예비신부에게 토로하곤 했는데, 더 이상 어렵다고 피하고 숨기기 보단 저와 여자친구의 더 행복한 미래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사랑 받을 수 있는, 애인으로서 동반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해봐야겠다라는 결심이 들었습니다. 그 노력에 일환이 바로 모발이식이였습니다.
모발이식을 하기로 결심하고 처음엔 겁이 많이 났습니다. 아무래도 몸에, 특히나 머리에 받는 수술이기 때문에 걱정이 앞서고, 또 결과적인 만족도 부분에 있어 어떤 병원이 수술 실력이 좋고 , 저에게 알맞은 수술과 제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치료를 해주실 수 있나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비용도 비용이지만 무엇보다 진심으로 환자를 위해주고 제가 수술 후에 부작용이나 고민사항이 있더라도 신뢰하고 지속적으로 관리 및 케어를 받을 수 있을 병원 등을 기준으로  압구정역에 있는 몇몇 병원들을 투어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여러 병원들을 찾아 자문 및 상담을 해 본 결과, 제가 찾은 가장 최선의 선택은 바로 압구정역에 있는 맘모스 헤어라인의원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의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적으로 수술한다는 병원 모토가 정말 좋았고, 그걸 진행해주실 분이 석지웅 원장님같은 분이라는 게 더 믿음이 갔던 것 같습니다. 원장님은 저의 고민이 무엇인지, 제가 원하는 수술 및 진료방향이 어떻게 되는지 그걸 먼저 여쭈시고 감안해서, 진행하는 수술의 방향성이나 정확한 수술 방법에 대한 설명이 정말 믿음이 갔습니다. 그리고 절실히 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걸 얻기 위해서 끝까지 완벽하게 알아야 한다는 원장님의 그 신념이 톱레벨에 의사가 여전히 그 분야에 성실하시고 계속 정진해나가실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건가 멋지기도 했습니다. 연구나 논문을 통해  원장님이 모발이식을 대하는 자세나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환자를 위해 성심성의껏 대해주시는 모습에  수술은 물론 사후관리도 믿고 진행할 수 있겠다라는 확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수술 직전에 국내에 최고로 좋은 수술 장비가 병원에 있다는 사실에 제 선택이 틀리지 않을 것이라는 재확신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수술당일에 수술은  슬릿, 채취, 이식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슬릿 전, 채취 전, 이식 전  매번 환자의 아픔을 최소화하도록 적정한 마취를 해주시고 시작했는데, 마취하는 1분 남짓만 따끔하고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 시간들은 처음하는 수술이다 보니 생소하기도 하고 무사히 잘 마쳐야 할텐데  긴장도 되고 떨려서 아픔을 느낄 겨를도 없이 시간이 빠르게 지난 것 같습니다. 또한 원장님께서 수술내용 뿐만 아니라 수술하는 내내 최대한 환자가 릴렉스할 수 있도록 원하는 노래도 틀어주시고 중간중간 한 번씩 말씀도 건네주시면서 수술 외적으로도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시고 잘해주셔서 빠르게 잘 마쳤습니다. 수술하는 동안 제 몸이 안정되고 나름 편해지다보니 원장님이나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얼마나 노고가 많으신지, 애를 많이 쓰고 계신지 직접 경험해보니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수술시간은 대략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오후 5시가 조금 넘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난 뒤, 원장님께서 전반적인 수술 경과와 이식 부위 사진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제 모발의 머리컬 방향이 들쑥날쑥해서 단연 쉬운 수술은 아니었지만 채취한 모발이 건강한 편이고 이식이 잘됐다고 말씀해주셨고 샴푸하는 날까지 비교적 편하게 보내다 내원하면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주의사항 잘 지켜가면서 보냈습니다. 관리 잘해서 건강하게 단단하게 잘 생착된 모발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