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엠 M자 모발이식 2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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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4319모
(2160모낭)
수술경과일
14일
연령대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M2형
<모발이식전 훤한 이마>
<모발이식 직후 이마>
<2일차 이마>
<3일차 이마>
<7일차 이마>
<2주차 현재>
* 병원 선택의 계기
이식전 병원 선택을 하면서 상담을 3곳정도 예약을 잡아논 상태였지만 이곳에서 처음 상담하자마자 모발이식견적 이전에 머리 상태를 보시고 탈모약부터 권유해주신 것을 보고 믿음이가서 다른 상담을 취소하고 처음 상담한 병원을 선택했습니다.
***모발이식과 이식후 과정
- 태어날때부터 이마가 넓다보니 하지못했던 헤어스타일이 많은게 한이어서 모발이식을 하게되었습니다.
* 절개를 선택한 이유
- 처음에 비절개로 진행하려 했었지만, 일단 절개가 비절개에 비해 저렴하기도 하고 절개는 흉터가 남고 비절개는 뒷머리의 밀도가 적어지게 된다는 글을 보고난 후, 짧지 않은 머리를 하는 저에게 있어서는 흉터는 그닥 상관이 없다보니 절개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수술
- 수술전 아프지 않을까 걱정이 되면서 긴장을 했지만 막상 수술 하고나니 뒷머리 절개일땐 어릴때 두피 움직이는 장난수준이었고
앞부분 이식을 할때는 마취를 할때 주사를 놓는것이나 이식을 할때나 전혀 아프지 않고 그냥 시간에 의한 지루함 뿐이었습니다^^;
* 수술후 당일 1일차
- 혹여나 심은 모낭이 빠질가 1시간 단위로 생착 스프레이를 뿌렸고, 잠버릇이 좋지않다보니 긁을까봐 스프레이로 밤을 샌 날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병원에서 머리감고 바로 귀가!
(수술보다 이때 머리감기전 뒷머리 테이프 땔때가 젤 아픕니다)
* 3일차 (고통의 시작)
- 이식부위는 아프지 않고 땡김만 있었지만 절개를 했던 후두부는 부어올랐고, 관자놀이까지 이식했던 저로서는 부은 절개부위로 참고 잠을 잘수밖에 없었습니다.(부은 부분이 눕는 위치에 따라 이리 저리 옮겨다녔던거 같네요, 3시간마다 깸), 그리고 이식부위도 혹시나 부을까 염려가 되었지만 다행히 이식부위는 붓지도 않고 오래간다는 붉은끼도 거의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4~6일차 3일차와 동일
* 7~8일차
- 약간의 두통과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은 있었지만 버틸만한 정도였었습니다. 이식부위 밀도는 그대로, 모발이 많이 자란게 보입니다.
두통이 지나간후 두피의 감각이 서서히 돌아왔고 약간의 저림만 있을뿐 이전과 다를게 없었습니다.(신경이 연결되는 과정같기도)
*11~13일차
- 이식부위에 점점 가려움이 생기기 시작, 휴가를 끝내고 일을 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다보니 이식부위에 각질도 서서히 생기기 시작한 단계입니다. 그리고 점점 이식한 모발이 조금씩 빠진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M자부분만, 관자놀이는 빠진게 없음)
1~14일 경과 후기
예상과는 다르게 다른 여러 후기들보다 빠르게 회복되었고 붉은피부도 사라졌고, 두피 감각 저림 땡김은 사라졌습니다.
앞으로 암흑기가 시작되고 모발이 빠지고 난후 경과를 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잠깐이라도 없던곳에 머리가 생긴것에 만족하고 있네요. 심었던 부분의 모발이 암흑기 없이 그대로 자라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음주 비흡연자) 후기입니다
******얼른 기간이 지나서 긁고싶습니다. 각질 엄청 신경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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