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압구정 맘모스 헤어라인 다이아몬드 슬릿 당일 후기
이 게시판은 모발이식전병원 브랜드 등록 병원을 우선 노출하고 기타에 나머지 병원이 리스트됩니다.
게시물 노출순서가 추천이나 인기 게시물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게시물 노출순서가 추천이나 인기 게시물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2080모
(1040모낭)
수술경과일
3일
연령대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M2형
<<다이아몬드 슬릿 새 제품 인증>>
<<수술 전>>
<<슬릿 후>>
<<수술 후>>
<<슬릿 후 의사이식 CCTV>>
<<수술 기록지>>
[상담 및 병원 선택]
예전부터 이마가 살짝 m자 였는데, 나이가 30대를 지나 40대를 넘어가다 보니 슬금슬금 대문자 M자로 깊어지는 것을 보며 고민도 같이 깊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예전부터 이미 약을 먹고 있는 지인들이 꽤 된다는 사실을 알고 새삼 놀라기도 했고, 이제라도 약을 시작해야하나 라고 생각해봤지만 이미 맨들맨들해진 M자 부위가 약을 먹는다고 다시 자랄 것 같지도 않아서 부랴부랴 대다모에 가입하고 열심히 후기들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몇 주 동안 시술 후기를 보며 부러워만 하다보니 덧없이 시간만 계속 흐를 것 같아 우선 상담이라도 한번 받아보자라는 생각으로 압구정 맘모스를 포함하여 두 군데의 상담일자를 잡았습니다. 상담예약 당시만 해도 모발이식이 어떤건지 감이 잘 안와서 감이라도 잡고 추후 어떻게 할지를 더 고민해보자 라는 생각이 컸던 것 같습니다.
상담 당일 연달아 두 곳의 상담을 예약하고 첫번째 병원에 갔을 때 꽤나 마음에 들어 어 뭔가 수술을 해볼만 하겠다 라는 생각으로 두번째 상담예약을 한 압구정 맘모스에 방문하였습니다. (솔직히 맘모스는 가격적인 부담감 때문에 상담을 잡을지 고민하다가 한번 가서 들어보기나 하자 라는 생각으로..). 그리고 2시간 후 한달 뒤의 수술 예정일까지의 주의사항이 적힌 Patient Guide Book 책자를 들고 맘모스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넷플릭스 시리즈 한편 고르는 것도 며칠을 고민만 하다 마는 제가 이렇게 큰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있었던 건 크게 두가지 였던 것 같습니다.
1. 원장님과의 상담
- 무엇보다 석지웅 원장님께서 1시간 가량 상당히 자세하고 꼼꼼하게 상담을 진행해주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기본적인 이론적 설명은 물론이고(본인이 직접 작성하시는 블로그 글들을 보여주시면서 상세히 설명해주심), 이식할 부위의 모류 방향/가르마는 어떤지, 그리고 뒷머리 모발상태를 감안했을 때 이식 후 예상되는 상황과 이를 감안해서 이식하겠다고 설명해주시는 등 저의 개인적인 상황을 모두 고려하여 상담을 해주셨고, 또한 수술 후 가장 기대하는 변화, 머리 스타일은 어떻게 바꿀 예정인지, 걱정되는 점 등 오히려 제가 한 질문보다 더 많은 질문들을 저에게 하시는 것을 보며, 이분께는 믿고 맡겨볼 수 있겠다 라는 생각에 쉽게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평소에 머리 스타일 때문에 인스타 남자머리 맛집을 몇군데 다녀보면서 느낀건, 그분들 모두 실력은 뛰어나지만, 결과가 얼마나 제 마음에 드느냐는 결국 사전에 얼마나 충분히 제 상태를 파악하고 제 상태에 맞춰서 스타일링을 하는지에서 결정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2. 병원의 디테일
- 상담을 받으면서 느낀건 병원에서 전체적으로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는 점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상담일에 병원에서 저 혼자만 온전히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 부터, 상담 설문 책자에도 제 이름이 이미 프린트 되어 나와 있는 것 등 사소할 수도 있지만, 이런 부분들이 수술 당일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지속적인 결과 상담 방문 등의 일정들도 편안하고 세심하게 받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당일]
수술 당일은 디자인 확정 - 슬릿 - (점심식사) - 채취 - 이식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수술 후기들을 보면서 가장 걱정되었던 건 마취주사의 통증이었고 그 다음이 채취시 자세의 불편함이었는데, 실제로는 채취가 마취보다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식부위의 마취는 살짝 따끔 정도였고 뒷머리 채취부위의 마취는 2~3초 정도 따아끔이었는데 미간을 찌푸리며 참을만 할 정도였습니다. 마취 이후로 아프지는 않았고 원장님께서 수술하며 지속적으로 괜찮은지 물어봐 주셔서 마취가 풀리는 느낌이 올 때마다 말씀드리면 다시 마취해주셔서 우려보다는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슬릿 할 때에 사각 사각 소리가 조금 무서웠네요..)
점심식사는 도시락/샐러드/김밥 중에 선택이 가능했는데, 저는 간단하게 먹기 편한 김밥으로 선택했고 실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제육치즈김밥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꽤 맛있어서 나중에 쿠팡이츠로도 배달시켜 먹을 예정입니다ㅎㅎ
오히려 쉽게 생각했었던 채취 시간이 제일 힘들었었습니다. 1시간반 가량 엎드린 자세로 꼼짝없이 있다 보니 30분까지는 괜찮았는데 1시간 가량 되면서 얼굴/목 부위가 베기기 시작하면서 살짝 고비가 왔는데, 시술 전주에 있었던 업무적인 현안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고민하다 보니 다행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ㅎㅎ
엎드려 하는 채취가 힘들었어서인지 다시 바로 누워서 진행된 이식은 무척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슬릿 후에 일부 마취가 풀린 부위는 원장님께서 재차 확인 후 다시 마취를 진행하였고, 이제 마지막 단계라는 생각에 몸과 마음이 편해져서 였는지 살짝 반수면 상태로 이식을 받은 것 같네요. 어느덧 남아 있는 모낭수가 100개 이하로 줄어드니 끝나간다는 안도감 보다는 뭔가 아쉬움이 더 크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모낭이 2~30개 가량 남았을 때 정자세로 앉아 헤어라인을 다시 점검하신 후에 보완/마무리 하며 수술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석지웅 원장님, 실장님, 간호사 분들과 두피관리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다소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모발이식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관련글
더보기
비절개
635모
14일경과
30대후
M2
비절개
2738모
120일경과
20대중
M2
비절개
2718모
1일경과
연령대 선택
M1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댓글2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상세검색
전체 게시글 35,487건
공지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