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엠자 7일 후기
게시물 노출순서가 추천이나 인기 게시물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비절개로 2212모낭 수술한지 6개월 다 되어 갑니다.
우선 수술 초반 후기 남겨봅니다.
몇년전만 해도 탈모가 되어 머리를 심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제가 머리를 심게 되었네요.
20대에도 이마가 살짝 넓은 편이었지만
모발이식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를 만나고 아기를 낳고 탈모 부위가
해마다 넓어지는 걸 보니 생각이 조금씩 바뀌더군요.
부모님께서도 와이프도 이왕 머리 심을꺼면
나이 더 먹고 아이 더 크기 전에 하라고도 했고요.
할까말까 고민만 하다가 와이프하고 상의 후에
모아만, 포헤어, 모제림 그리고 노블라인에서 상담 받고
최종적으로 노블라인으로 결정하여 수술받게 되었습니다.
모낭(모)수 견적은 확실히 노블라인이 가장 많이 나왔지만
와이프도 저도 (와이프와 함께 갔습니다.)
백현욱 원장님과 상담했을 때 가장 확실한 수술 후 모습이
그려져서 노블라인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잘 심는 건 당연한거고 잘 뽑아야 한다고 하셨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채취에 대해 깊이 있게 말씀한 곳은 노블라인 뿐입니다)
그 전에는 수박 겉 핥기 식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백원장님과 상담하니 오히려 몰랐던 부분에 대해
궁금한게 더 많아져서 집에 돌아와서 그날 부터
노블라인 유튜브를 정독했습니다.
제 머리를 맡길 분이니 더 잘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정말 열심히 백원장님 강의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노블라인 유튜브에 좋은 강의 정말 많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수술 당일에 갔는데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했고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수술 시간도 그다지 길지 않고
(노블라인이 수술 시간이 짧은 편이라고 합니다.)
통증도 크게 느끼지 못해서 수술 자체는 힘들지 않았고
편안하게 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수술 이후 부터가 조금 힘들더군요.
머리도 조심해야 하고 술, 담배, 운동 등 제약도 있고요.
또 저는 외부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모자를 써야 했는데
모자를 쓸 때마다 조심도 해야 했고, 땀도 흘리지 않아야 했고요.
또 아기가 신기한지 자꾸 손을 대려고 해서 그거 막는 것도
애 좀 먹었습니다.
수술 후에는 10일까지 원장님께 카톡으로 체크 받았고
큰 이상은 없었고 찌릿한 느낌이 가끔씩 있기는 했는데
3개월 차 정도에 거의 없어진 듯 합니다.
사진이 더 안올라가네요. ㅜㅜ
각질제거 한거랑 한달쯤에 찍어놓은 사진 다음번에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득모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