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서진성형외과에서 모발이식 후 1년 후기

<수술 전 1>
<수술 전 2>
<2주 차 1>
<2주차 2>
<3개월 차 1>
<3개월 차 2>
<6개월 차 1>
<6개월 차 2>
<1년 차 1>
<1년 차 2>
제가 모발이식 한지도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네요.
여기저기 상담도 많이 다니고 견적도 많이 내 보았는데 병원마다 이식해야하는 모 수의 차이도 있었고 비용도 달랐지만 그 중 서진 성형외과를 선택한 건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고 하루하루 긴머리 휘날리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ㅎㅎ

저는 넓은 이마로 모발 이식을 고민했고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3000모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고 상담을 받았었는데 서진 성형외과에서만 6000모라는 견적을 받았기에 너무 많이 심으면 이마가 답답해 보이는건 아닌지 걱정도 됐었지만 만약 다른 병원에서 3000모를 이식했다면 듬성듬성 이식이 되었거나 이마의 넓이가 만족스럽지 못했겠다 싶으면서 한번 더 모발이식이라는 수술을 했을거란 생각에 등골이 오싹하더라구요~

이마가 넓고 이마의 옆라인에 모발이 없어 6000모 아니면 수술의 큰 의미가 없을꺼라며 직설적이지만 솔직하고 꼼꼼한 원장님의 상담 덕에 한 번에 만족스러운 헤어라인과 이마넓이를 가질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러워 모발이식 후 1년이 넘는 시간의 과정을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어 글 남겨요!
참고로 저는 6000모가 되는 많은 모발을 이식했기에 절개, 비절개 모두 한꺼번에 진행했어요.
( 4500모 절개 / 1500모 비절개 )

1. 모발 이식 직 후 2주까지
헤어라인을 보면 너무 만족스러웠고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붓기와 멍이였어요. 하지만 붓기도 멍도 얼마 없는 수준이였고 다른 후기에서 본 것 처럼 피멍이 들거나 하지 않고 누런멍?이 점점 내려오는 정도 였어요. 화장하면 멍은 티가 안났고 붓기는 이마, 눈, 광대까지 순서대로 내려왔어서 저만 알 정도 였던거 같아요. ( 얼굴 전체가 붓거나 그러진 않아요. 오히려 붓기가 이마에 있을 땐 이마에 볼륨감이 생겨 더 좋았달까요ㅎㅎ)
아무래도 원장님 손이 빠를수록 수술이 깔끔히 진행 된다던데 서진성형외과 원장님이 그런 스타일인 거 같았어요!
절개한 부분도 둔한 느낌이 있을 뿐 통증은 크게 못 느꼈었네요.

2. 수술 후 2주 ~ 3개월
붓기와 멍은 전혀 없었고 3개월 차 부터 이식한 머리카락이 빠진다 들었는데 저는 2달 조금 넘어가면서 내 이식한 머리카락들 다 어디갔나 싶을 정도로 싹 빠지더라구요!
그동안 머리카락이 조금 자랐다 싶었는데 쑥쑥 빠져서 정말 속상한 날들을 보냈답니다.
또 절개부분의 둔한 느낌도 생각보다 많이 남아 있었던 기간이에요.

3. 수술 후 3개월 ~ 6개월
우선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절개 부분의 둔한 느낌이 싹 없어졌었어요.
그동안 둔한 느낌이 평생가면 어쩌나 싶었는데 서서히 말끔하게 사라지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싹 빠졌던 머리카락들이 3개월 반정도 지나니 이식한 부분에 쑥쑥 자라났어요!
이 때 여드름 아닌 트러블이 2~3개 정도 생겼었고 손대지말고 둬야한대서 놔뒀더니 알아서 괜찮아 지더라구요.
그리고 새로 자란 머리카락들은 내가 이렇게 곱슬머리였나 싶을정도로 칠렐레 팔렐레 꼬불꼬불하게 자랐어요.
하지만 좁아진 이마와 꼬불거리지만 촘촘하게 잘 자라는 머리카락을 보며 앞으로 더 많이 기대됐어요.

4. 수술 후 6개월 ~ 1년
6개월 차 부터는 머리카락이 어서 길어지기만 바랬는데 어느 순간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길 수 있었고 처음보는 사람은 전혀 모를 정도로 곱슬거리는 것도 자연스러워졌어요.
1년이 되고 나서부터는 매일같이 헤어라인을 보고 에어랩으로 스타일링을 하며 너무 만족스러운 날 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제가 모발이식을 하고 나서 후회 되는건 고민말고 더 빨리 수술 할 껄 하는 것 뿐이에요ㅎㅎ
그러니 모발이식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하루라도 빨리 수술 하시라고 말하고 싶고 제가 수술한 서진 성형외과는 통증도 거의 없을뿐더러 상담부터 수술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의 결과까지 모두 만족스러웠기에 제 주변에 모발이식을 고민하던 지인들도 제 모습을 보고 난 후 서진 성형외과에서 수술받고 만족하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