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헤어플란트의원]

이식하고 최근에는 염색으로 멋도 부려봤네요. 9개월 되었어요

<수술 전>

<3개월차>
<6개월차>

<9개월차>

9개월차니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해도 무방하겠지요 숱도 숱이지만 자로 잰 듯 반듯한 디자인이 아니어서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가끔가다 보면 너무 반듯해도 인조인간 같은 느낌이 들던데 지그재그 모양으로다가 잘 잡아주신 듯

최근엔 멋부려보겠다고 염색까지 했어요. 수술 전 상태라면 초라해보일까 엄두도 못 냈을텐데 요즘 많이 한다는 색으로 받아봤네요

4~5년전부터 조금씩 엠자가 빠지기 시작해 수술 전의 모습이 되었는데 직장도 다녀야 하고 그래도 밥벌이는 계속 해야하는 상황이라 수술을 미루고. 참 고민도 많았어요. 근데 이게 참 사람 마음이라는게 주변에서 계속 한둘 수술하고 훤해져서 오는 거 보면 받고 싶다는 욕구가 계속해서 끓어오르더라고요

지인들에게 정보 조금씩 얻어 상담 여러군데 갔었고 모디헤어플란트에서 이식을 받게 되었네요. 병원 상담간 처음부터도 건물 깔끔하니 크고 마음에 들었고요. 그리고 대충대충 들어갔다 나오는게 아니라 상담만 받으러 갔음에도 불구하고 기계로 꼼꼼히 두피 살펴서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절개와 비절개 어떤 방법으로 수술 해야하나 갈등 정말 많이 했는데. 통증 측면에서는 비절개가 나을 것 같아 비절개로 수술 했네요.

수술 당일날 저답지 못하게 정말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이 계속 말 걸어주시면서 안정되게끔. 편안하게 만들어주셨고 초반에 마취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마취 기운 때문에 수술 도중 크게 아픈 것도 없었구요. 중간에 모수랑 모낭 상담때 말씀 주셨던 그대로 하나하나 세어서 얼마 이식됐나 확인시켜주셨어요 조금 딱딱한 것 같아도 제 입장에서는 이렇게 숫자로 확인해 받아볼 수 있으니 오히려 안심되더라고요. 말만 하는 것보다

준비성 없는 사람이라 필요한 물품 몇 개 못 챙겨놓았는데 생착 스프레이라던지 이런 물품들은 따로 정리해서 갈 때 챙겨주셔요~

경과나 관리 받으러 갈때도 큰 귀찮음 없었어요. 직장 빼먹고 다녀야 할 만큼 무리한 스케줄도 아니었고. 원장님 진료도 볼 수 있었고요 원장님이 응원 한마디씩 북돋아주셔서 참 큰 힘이 되었고. 별다른 스트레스 없이 9개월차까지 묵묵히 걸어올 수 있었던 듯 싶네요

1년 경과가 가장 확실하다고 하는데 앞으로 두고 봐야 알겠지만. 지금도 회춘했다 인상 쫙폈다. 이런 좋은 말들 많이 듣고 스트레스 없으니 결과도 잘 나와주지 않을까. 걱정 내려놓고 있습니다3개월 후에도 원장님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