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엠의원]

결혼식을 남겨두고 모발이식을 고민하다가 했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Item: 모엠의원
Rating: 5
Author: 잘지내나요

7개월 전
2,234

연령대 30대중
이식량 2300모 (1150모낭)
수술방식 비절개
수술경과 25일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 M1형

<상담할 때 머리상태>

<수술 당일 밤>

<25일 후>

어릴 때 부터 이마가 넓어서 덮는 머리만 하고 살았습니다. 아버지 할아버지 두분 다 대머리에 가까우시고, 저도 20대중반부터 이마가 넓어지기 시작해서 걱정이 많아 30대부터는 두타 쪽 약을 먹어왔습니다. 모발이식은 관심도 안주고 그냥 살다가 결혼식을 10개월 정도 앞두고 이마를 반만이라도 까보고 싶어서 모발이식을 알아봤죠. 과연 소문만큼 모발이식 효과가 좋을지. 모발이식을 하면 출근은 바로 가능할지, 주변사람들 모르게 하고싶은데 가능할까 등등 고민이 많았습니다.

병원을 이곳저곳 상담을 받아봤는데, 전지훈 원장님과 상담이 가장 믿음이 가서 예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히든컷이라서 바로 출근도 가능하고, 비절개 라는 부분, 원장님께서 항상 마음편하게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는 부분도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스로는 이마쪽 탈모가 많이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2000모~ 정도로 진행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상담받으며 디자인도 직접 해주시는데, 머리모양을 생각하면서 디자인을 그려주셔서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수술날에 간호사분께서 원장님이 그려놓으신 디자인을 보고 "오 하고나면 너무 이쁠 것 같아요" 라고 말씀해주셔서 수술전부터 내심 기분이 좋았습니다. 수술 하는 내내 마취 덕분에 아프지는 않았고, 개인적으로 비염이 있어서 주구장창 엎드려 있는게 숨쉬는데 아주 살짝 버거운 부분이 있어서 그것 빼고 수술은 편했습니다. 정말 왜 모발이식 가격이 평균적으로 비싼지 알겠더라구요. 뽑기전에 머리세팅하는 것 부터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모근을 뽑고 다시 심는 과정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원장님들 다 존경합니다.

하고나서 이식 부위가 엄청 빨갛게 되어있었는데도, 이마 쪽 머리가 차 있는게 행복했습니다. 이제 25일정도 지났는데 아직 이식한 모발들이 빠지지는 않아서 기분은 좋네요. 곧 암흑기가 올텐데 잘 버텨보겠습니다. 모발이식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