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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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상보, 절개식 5개월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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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2300모
(1150모낭)
수술경과일
150일
연령대
20대초
수술범위
M2형
<수술 전>
<수술 직후>
<2개월 경과>
<3개월 경과>
<4개월 경과>
<5개월 경과>
<5개월 경과>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7월 10일에 부산 한상보에서 절개식으로 이식수술을 받은 20대 중반 학생입니다.
(모수는 아마 2300모정도 될겁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항상 대다모에 잠깐 들려 좋은 정보들만 얻어가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수술 당시엔 아픈건 마취빼고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약간 따끔한 정도?
아프진 않은데 태어나서 수술한적이 거의 없어서 수술에 대한 공포? 때문에 힘들었네요.
10시경에 수술 시작해서 4시정도에 마쳤구요.
수술 직후에 피를 많이 흘려서 그런지, 아니면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약간의 어지럼증 때문에 고생 좀 했습니다.
수술 후에 불편한 점은 밤에 자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한 일주일정도는 밤에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았고 쇼파에 앉아서 잤습니다.
머리도 3일 지나서 감으라고 해서 그렇게 했구요.
병원에서는 3일 이후에는 생착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딱지를 제거해야 된다고
평상시 처럼 아니 그보다 더 세게 빡빡 감으라고 했는데
다른 분들 후기보니 1~2주정도는 조심해서 감으시길래 조심해서 감다가
10일 후에 병원가서 실밥풀때 욕 좀 먹었습니다ㅠㅠ 왜 딱지 제거 제대로 안했냐고...
실밥 풀러가서 딱지제거 당하고 왔던 기억이 있네요. 꽤 아팠습니다.
딱지제거 된 다음에 휑한 머리를 보니 '경과가 나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게 딱지제거를 간호사분이 그냥 솜같은거에 물만 묻혀서 빡빡 미시던데 괜찮은건가요?)
아무튼 수술 후 관리로는 2주정도는 방학이라 집에서 안정을 취했구요.
2주 후부터는 헐렁한 모자쓰고 외출했습니다. 모자 안쓰고 밖을 나가는게 익숙하지가 않아서
지금까지도 밖에 나갈때는 무조건 모자를 쓰고 다닙니다.
머리는 하루에 적어도 1번 이상은 감구요. 자기전에 감는 편입니다.
모자 쓰더라도 잘 감아주기만 하면 문제 없다고 하시더군요.
흡연은 원래 하지 않았고, 술도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한달에 많아야 한두번? 정도... 마셨습니다.
프로페시아는 하루 한알씩 꼬박꼬박 챙겨먹었고,
비타민이랑 탈모에 좋다길래 맥주효모약도 먹고 있습니다.
물도 자주 마시고 있구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저희 병원은 미녹시딜을 안바르는게 좋다고 하셔서
지금까지도 안바르고 있습니다. 경과가 약간 더딘걸 볼때마다 바르고 싶은 충동이 들긴하는데
병원의 지침대로 따르는게 좋을 거 같아서요...
지금이라도 발라도 될까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약간 걸리는게 있다면 야간알바일을 하고 있는데요
야간알바일을 하고 싶어서 수술 한달 반정도 지나서 병원에 문의해보니 해도 아무 상관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9월달부터 지금까지 야간알바일을 하고 있습니다.
밤낮이 바뀐거빼고는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8시간 이상 수면, 규칙적인 식사시간 등...
그리고 제가 수술한 한상보 의원에 대해서는요...
음.. 일단 한상보 선생님의 실력과 마인드는 제가 그동안 봐왔던 후기대로 정말 훌륭하십니다.
우선 1000건이 넘는 이식수술을 하셨기 때문에 믿을수 있었구요.
다 그런것은 아닙니다만 몇몇 병원들은 모수를 부풀리거나
결과를 과장하는 경우가 많던데 한상보 선생님은 현실적으로 말씀해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보통 다른 선생님들은 자기 병원에서 한건이라도 더 하려고 하시는데
한상보 선생님은 다른 병원도 다 다녀보고 상담한 후에 다시 와도 늦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더더욱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사후관리가 거의 없었던 점입니다.
10일후에 실밥 제거하는거 빼고는 병원에서 콕 찍어서 오라한적이 없어서요.
뭐.. 간호사분이 모낭염같이 추후에 문제가 생기면 병원으로 오라고 하긴 했지만..
다른 병원들보니깐 수술 후에 머리를 감겨준다던가 전용 샴푸를 준다는거 같던데
여기는 그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5개월이 지난 지금 경과를 보면 생각했던 것보단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모발이식 수술은 1년을 내다보고 하는 수술인만큼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믿습니다.
조만간 또 경과 올리겠습니다.
다들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꼭 득모 성공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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