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압구정 맨앤네이쳐 모발이식 후기 입니다 - 수술전날부터 3일

  • 11년 전

  • 4,497
9
  • 수술방식 절개
  • 이식량 3500모 (1750모낭)
  • 수술경과 3일
  • 연령대 20대후
  • 수술범위
    • M2 M2형
본 후기는 제가 느꼈던 모든것들을 서슴없이 적어보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후기를 보고 궁금증을 해소하시고

거듭 강조하지만 용기를 가지고 시술 받기를 희망해 봅니다!

 

저는 압구정 맨앤네이쳐 모발이식센터에서 이식을 받았고 절개+비절개 혼합방식으로 대략 3500모 정도 받았습니다.

가격은 공지를 해드려도 되나 몰라서 언급은 안하고.. 상담은 친절한 이식센터 실장님에게 받으시면 좋겠네요^^






수술 전날 입니다.

 

많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맨앤네이쳐 모발이식센터에서 모발이식을 받게 됬습니다.

수술 받기까지 실장님을 몇번을 뵈고 통화를 했는지 ...^^;;

그래도 싫은티 한번 안하시고 성실하게 상담해주신 실장님 덕분에 좋은기회인 모발이식을 받게 됩니다.

저도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모발에 관한 스트레스가 많았고 여러 후기들을 보며 똑같이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지요~? 용기를 가지고 결단을 내려 고민을 탈출할 첫 걸음을 때 봅니다.

뭐.. 다들 그러시다시피 잠은 푹 자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금식을 하는건 기본이고 최대한 마음을 릴렉스하게 준비하고

내일 있을 수술에 대해 마음의 준비만 충분히 했습니다.

 

수술당일.

자가 운전을 하지않고 병원에 도착합니다. 5분 내지 10분 늦었는데 병원 식구들 모두 정말 하나같이 친절하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병원 스케줄이 있으니 늦으시면 안되요~~ㅋ)

 

병원가서 제일 처음 한것은 세안이었습니다. 수술전에 세안을 깨끗이 하고 병원복을 갈아입고 조금 대기 합니다.

그럼 간호사분의 안내에 따라 수술방에 들어가면 채취를 위한 준비를 해주십니다.

자 이제부터 수술에 따른 통증에 관한 내용인데요. 엎드려서 채취를 하는데 처음 수면 마취가 들어가기 때문에 고통은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그냥 푹~~쉬시다 보면 어느새 채취가 끝나고 잠시 해롱한 기분을 안정시키기 위해 잠시 다른방에서 누워서 대기합니다. 그 동안 뭐 마취가 풀린다던가 고통이 온다던가 하는 느낌은 없구요. 그냥 편안히 쉬시면서 이식단계를 기다리는 두군(?)거리는 마음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조금 쉬다보면 이식을 받기 위해 수술방으로 다시 이동하구요. 여기서! 잠깐 고통의 시간이 옵니다..ㅋㅋ

이식을 위하여 이마라인에 마취주사를 여러번 놓으시는데요 이거 쫌 아픕니다..ㅋㅋ

그래도 눈물 날만큼 아픈건 절~~대아니고요

대한민국 군필자면 누구나 참을만한 통증입니다 ㅋㅋ

이식하는시간은 두시간반 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저는 이식하는 동안에 계속 잠이 들었다 깼다 했습니다. 그만큼 이식하는 동안에는 전혀 통증이 없구요 그냥 머리위에 돌하나 올려놓은 느낌? 원장님이 열심히 이식해 주시는데 불구하고 저는 계속 꾸벅꾸벅 졸기만 했습니다^^;;

시술이 다 끝나고 주의할점에 관한 설명을 듣고 하루동안 수술부위 보호를 위한 거즈와 붕대를 감습니다.

그리고 퇴원~~~!

 

당일 저녁.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수술 저녁이 제일 답답했던 날이 었던것 같습니다. 수술직후 헤어라인을 어떻게 심어졌는지 볼수 없었고

잘 되었을까 라는 생각과 빨리 이걸 벗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불편한점을 나열해 보자면.. 이 압박 붕대.. 압박이 굉장합니다 물론 느슨하게 해선 안될 것이지만 머리가 지끈거리는게 얼마나

답답한지 굳이 비유를 하자면 비니 모자를 한 100일간 안벗고 사는 느낌 이었습니다 ㅋㅋ 아, 그리고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피가 조금 보이나 절개부위나 이식부위 모두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그저 답답한 느낌만 가득하고

첫날에 주무실때 고생을 많이 합니다..ㅠㅠ 저는 가뜩이나 옆으로 누워자는 습관이 있는데 수술날에는 정자세로 주무셔야합니다.

누워계실때 절개부분이.. 아프다는 느낌보다 살짝 쓰라린 다는 느낌?  저는 거의 침대에 기대 잔다는 느낌으로 잠을 잤습니다.

 
다음날.

다음날 병원으로 가서 붕대를 풀고요 머리감기와 소독을 합니다. 그 와중에도 행여나 머리감을때도, 소독 할때도 아프면

어떡하지?? 하던 생각을 합니다..^^; 역시나 통증은 전혀 없구요. 머리감을때도 앞으로 머리감을때 주의할점 요령등을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맨엔네이쳐분들은 항상 잘 웃어주시고 친절하신것 같아요^^)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수술흔적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많은 직장인 분들이 걱정하시는부분이 수술 후 티나면 어떡하지 하시는것 같은데요. 저도 뭐 머리카락이 긴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중요한 부분만 커트후 채취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이것 역시 굳지 찾아내라면 뒷머리 커트부분이 약간 층진 느낌? 하지만 누군가 10cm앞에서 보던가 들춰내지 않으면 모릅니다^^
다음날이라 그런지 아직은 피딱지 비슷한것들과 소독약들이 많이 뭍어 있는것이 보입니다. 뭐 역시 통증이란건 전혀 느낄 수 없구요. 궁금했던 라인을 실제로 눈으로 확인해서 그런지 촘촘하게 들어있는 머리카락을 보면서 흐믓~한 기분만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이식한 부분들이 빠지면서 새머리가 날텐데 머리가 빠지는 동안 암흑기(?)를 맞이 하게 되겠죠? 마음의 준비를 지금부터 조심스럽게 해봅니다..ㅠㅠ

보시다시피 정면에선 M자라인이 눈에 띄게 사라진점을 보실수 있습니다.

왼쪽 오른쪽 모두 정수리로 파고들은 빈 부분들이 머리카락으로 채워졌구요.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노랗고 빨간부분은 수술후 얼마 안된부분이라 피딱지 및 소독약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수술 전날부터 3일까지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보셨는데요. 아직 이식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후기를 작성하면서 사진 편집부터 후기글까지 대충 3시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ㅠㅠ(힘드네요 이거..하하) 그래도

회원분들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길 기원하면서 후기글을 마칩니다. 추후에 후기글을 계속 작성하게 되면 바로바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참, 그리고 그 외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개인적인 댓글 및 쪽지는 답장해드리기 좀 힘들구요

저에게 가격적인 면이나 기타 의학적으로 궁굼한 부분들을 물어보시면 저 또한 대답해 드리기 곤란한 부분이 있기에

전문가에게 상담받아보시길 추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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