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M자 절개 3000모 D+47 : 절개부위 접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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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3000모
(1500모낭)
수술경과일
47일
연령대
30대중
수술범위
M1형
어느새 한달 반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심었던 것이 다 없어지고, 절개부위에 대한 특별한 느낌(당김 혹은 얼얼 혹은 아픔)이 없어지니 내가 수술을 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암흑기 중 겨우 1달 지난거 같은데, 후기들 눈팅하다보니 3개월만에 쭉쭉 올라오는 분, 6개월부터 올라오는 분, 1년지나서 계속 올라오는 분 등 좀 사람에 따라 다른거 같더라구요.
마음을 비우고는 있는데, 자꾸 3개월만 있다가 올라왔으면 하는 생각을 떨칠 수는 없습니다ㅋㅋㅋ
<D+33 절개부위>
D+33에 거울을 이용해서 직접 찍은 절개부위 사진입니다.
직접 볼 수 없는 부위라 참 궁금하기도 하고 사진찍기도 여간 어려운게 아닌데요, 주위 사람들이 보면 예쁘게 일자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전 찍어서 확대해놓고 볼수밖엔 없는데 진짜 자대고 빨간펜 그은것 같은 모습니다.
이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붉은색이 없어지고, 일부러 머리뒤집으면서 샅샅히 뒤지지 않으면 찾을 수 없어지는거 같습니다.
당김현상은 언제부턴진 모르겠는데 거의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구지 따지자면 샤워하고 나오자마자 살짝 당기는 정도? 살짝이라 함은 겨울에 세수하고 얼굴에 로션 안바른체로 외출했을 때의 느낌 정도입니다.
역시 경험 많은 병원 잘 찾아간거 같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뒷쪽은 상당히 맘에 들고 병원 잘 선택한거 같은데, 앞쪽도 역시나 상당히 맘에 들거라 믿고, 또 맘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D+33 이식부위>
구멍만 송송송 보이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원장님께서는 빨리빨리 빠지는게 차라리 좋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동반탈락도 이정도면 없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사람따라 심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심한경우던 저 같은 경우던 동반탈락했던 모들은 이식모들과 함께 같이 올라온다고 하시네요.
저는 그냥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않좋은거니까요ㅋㅋ
<모낭염>
모낭염이라는게 여드름 혹은 뾰루지 중에 끝에 하얗게 고름이 맺혀서 짜면 툭하고 터지는 그것을 말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는 특별히 모낭염 같아보이는 것은 없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제가 못느끼는건지는 모르겠으나.......
가끔 머리감다 보면 딱지 비슷하게 다 사그러든 여드름같은 것이 잇는데, 이게 아마 모낭염의 흔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도 사람마다 심한사람 아닌 사람 다르다고 하니, 걱정하실건 없고 있으신분들은 균만 안들어가게 깨끗한 손으로 처리(?)를 해주시거나 너무 크면 병원가서 수술하신 원장님께 해결해달라고 해도 될거 같습니다. 모앤제림에서는 큰게 나서 걱저되면 오라고 하더군요.
<생활패턴>
모발이식 전과 후에 있으서 제 생활의 가장 큰, 그리고 유일한 차이점은 금연입니다.
끊었다기 보단 참는다는 표현이 맞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아직까진 큰 어려움 없이 참고 있고, 또 앞으로도 참을 계획입니다.
술을 원래 필름 끊기게 마시는 스타일은 아닌데, 일주일에 평균 2~3회정도는 자리를 갖습니다.
음식은 원래 햄버거, 고기 등 기름진걸 좋아하는데, 특별히 가리는것 없이 먹습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1회씩 동호회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 수술 3주후부터 격렬히 했는데 별문제 없었습니다. 앞으로 걷기나 등산 등으로 체중은 좀 줄여나가려고 꾸준한 운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왠지 득모에도 도움이 많이 될듯합니다^^)
<샴푸>
저는 개인적으로 샴푸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서 한마디 올려봅니다.
샴푸를 상당히 꼼꼼히 합니다. 약을 먹기 시작한 2007년부터 계속 그래왔는데요, 하루 1회가 좋다 2회도 된다 등 말은 많습니다만, 제가 2회씩 하고 있는데 별 문제는 없습니다. 저녁엔 하루종일 쌓인 더러운 것들을 씻어내야하니까 샴푸를 하고, 아침엔 밤 사이 쌓인 기름과 눌린 머리때문에 샴푸를 합니다. 따지자면 밤에는 좀 빡빡 감고, 아침에는 샴푸도 조금하고 살살 감는 정도죠.
제가 2012년 여름부터 1년 반넘게 약물치료를 중단(부작용때문 아님ㅠㅠ)하면서도 탈모가 크게 진행되지 않고 유지될 수 있었던건 샴푸덕분이었던거 같아요. 또, 약물 중단기간중에 머리를 길렀습니다. 드라이와 헤어용품(왁스 등)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선데요, 이도 많이 도움이 됐던거 같아요. 꼭 왁스를 써야한다면 그날은 엄청 신경써서 머리를 감았구요.
<프로페시아>
경구약을 복제약인 피나테드(한미약품)을 2007년~2012년, 2013년 12월~ 현재 먹고 있는데요, 프로페시아를 먹어보려합니다.
같은건데 프로페시아가 비싸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뭔가 있어서 비싼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좀 있구요. 구성성분은 같은걸로 확인이 되지만 부작용이 적다거나 뭔가 오리지날만의 특별함이 잇는거 같아서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찾아보다 보니, 프로페시아는 1개월분(28T) 말고, 3개월분(84T)을 싸게 팔고 있는거 같습니다.
잘 이해가 안가실 수 있어 설명을 드리자면, 1개월분 3통과 3개월분 1통 모두 동일하게 84개의 알약을 담고 있는데요, 크게포장되어있는 3개월분(84T)를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시다시피 약국마다 가격은 많이 차이가 나는데요, 제가 알아본바로는 큰포장단위를 더 싸게 파는게 맞습니다. 구입하실때 약국에 문의하시고 구입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병원에 3개월단위의 처방전을 써달라고 하면 좋겠죠.
제가 먹는 약은 아닌데, 모나드라는 약도 대용량 포장이 더 싸다고 하네요.
대다모건 이마반이건 눈팅해보면 처음 1~4개월 정도의 글이 집중적으로 많고 12개월 이후에 간단히 올리신 성공후기들이 종종 있는거 같습니다. 아마도 암흑기와 싸우시며 의지하기위해 글을 올리고, 잘되고 나서는 관심도가 떨어지기 때문인거 같아요ㅋㅋ
아직까지는 1개월 단위로 계속 후기공유해야겠단 생각이 강하긴 한데, 과연 그렇게 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ㅠㅠ
1달 후에 지금과 머리상태가 똑같다면 올릴 내용이 없으니 쓰기가 싫어지겠죠ㅋㅋㅋㅋㅋㅋ
여튼 처음 과거 글에도 썼던대로, 많이 발품파시고, 많이 상담해보시고, 많이 눈팅하시고, 본인에게 맞는 병원 선택해서 득모에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또 좋은 내용은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밑에 댓글이나 쪽지주시면 확인하는데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모두들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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