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탈모] "전두부" 검색결과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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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3주차, 정수리+연모화+전두부
정수리+앞쪽으로 진행되는 탈모가 피나스테리드 계열로 막을 수 있을까요? 피부과에서는 초중기라고 진단하고 탈모전문센터에서는 중기 넘었다고 진단받았습니다 피나스테리드 처방받고 복용한지 3주차 입니다. 혹시나 해서 볼두민이라는 영양제도 하루 세번 먹는 중입니다 연모화됐다고 느낀건 일년 좀 넘었고 최근에는 짧은 머리들이 많이 빠지네요 탈모가 가속화되기 시작한 점은 취준스트레스를 받은 시점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 중에 호전됐거나, 이런 류의 탈모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2021.12.29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20,707 댓글 28 -
정수리-전두부 탈모 치료과정 공유(아보다트 12개월차)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정말 오래간만에 찾아뵙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시간이 참 빠릅니다, 어느새 탈모약을 복약한지 1년이 넘는 시점이 되었네요. 4개월차에 인사드리고, 8개월 뒤에 찾아온게 되었는데 그동안 할 말도 많고 치료경과도 공유드리고 싶었는데 현생에 집중하며 살다보니 쉽지 않았다는 변명부터 드리며 시작하려합니다^^; 조금 늦게 돌아온 만큼 이번글에는 두피검사를 통한 정확한 수치변화 내용과 더불어 그동안의 변화사진도 함께 올리고자합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치료 경과를 기록,점검하는 것도 있지만 저라는 한 사례를 통해 비슷한, 또는 경하고 중한 탈모로 인한 고충을 겪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함이오니 부디 그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랄뿐입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프로필, 치료법 등 기본배경] *저에 대한 기본적인 프로필은 제 이전글에 자세히 명시되어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요약: 정수리-전두부 탈모 추정, 헤밀턴 노우드 분류라면 F타입에 해당한다고 여겨짐. 정식 표현은 아니나 흔히 말하는 가르마형 탈모 유형과 진행양상이 흡사함. 사용중인 치료법: 아보다트 오리지날 1일 1정 복약중 (1년간 단 하루도 거른적 없음) 미녹시딜같은 바르는 외용제 사용하지 않음. 샴푸는 탈모완화 샴푸를 사용중임.(탈모 치료가 아닌 0.1%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관리목적) 판시딜과 같은, 약용효모가 들어간 정제 1일 1정 3회 복약중(마찬가지 0.1%라도 도움이 됐으면 해서) 비타민B,C를 주로 섭취하나 필요에 따른 간헐적 섭취중, 상반기에는 멀티비타민 복약함 *건강보조제, 치료제가 아닌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탈모샴푸와 같은 용품을 사용중이나 이는 결코 탈모 치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는 것이 개인적 견해입니다. 부디 돈 몇푼에 눈멀어 탈모인들을 희롱하는, 그 간절함을 악용하는 과대 마케팅, 허위 홍보 및 광고에 희생되지 마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탈모는 병이기에 치료가 필요하며 관리는 그 다음입니다.(물론 호르몬작용, 면역계 이상 등의 문제가 아닌 양분부족과 같은 일시적 탈모라면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음.) 생활습관: 비흡연자, 단주유지중(1년 경과, 평생 단주할 계획), 수면시간은 불규칙하나 최대한 6시간 이상 자기위해 노력중 [치료경과] 현재 약 2~3개월 텀을 두고 대학병원을 규칙적으로 내원중입니다. 사실 동네 피부과에서도 처방받아도 충분하지만 같은 장소에서의 검사가 이루어져야 경과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는 판단하에 대학병원 이용 유지중입니다. *아래는 전자현미경을 통한 변화과정-수치입니다. *정상기준: 밀도 100이상(개)/굵기 0.06이상(마이크로미터) 20.11.13 = 정수리94 / 뒤통수132 / 굵기 0.05 21.01.23 = 정수리105 / 뒤통수126 21.05.15 = 정수리115 / 뒤통수120 21.08.21 = 정수리155 / 뒤통수130(완전 뒤110) / 굵기 0.07 21.10.30 = 정수리170-180(굵기 0.05-0.06) / 뒤통수150(굵기 0.074) / 오른쪽 가르마(취약부위)145-150(굵기 0.052) 보다 꼼꼼히 기록하고자 10월부로 꼼꼼하게 반영하였습니다. 10월에 머리털 개수가 많이 늘어났으나, 굵기는 줄어드는 변화가 있었는데 이는 아직 채 성장하지 않은 신생모와 함께 평균치가 잡혀서 그 굵기가 더 낮게 나왔을 수도 있다는게 전문의의 소견이였고 저도 동의했습니다. [소감] 퇴근후 기록하다보니 의욕과는 달리 피로함에 기존에 하고싶던, 다루고싶던 내용도 생략하게되네요... 추후 다시 찾아올 땐 보다 양질의 자료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탈모는 인생에 치명적이나 그렇다고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충분히 슬퍼하신 뒤에 희미하게나마 기력이 올라오신다면, 단백질쪼가리로 이루어졌을 뿐인 머리털에 의해 소중한 인생을 허비하시지 마시고 부디 그저 한명의 인격체로서 각자의 멋진 삶을 무탈이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머리숱이없어도, 머리가 비어도, 대머리여도 당신은 여전히 멋지고 매력적인 사람이란걸 잊지마세요.
2021.11.25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37,183 댓글 73 -
전두부 달빛이 사라지고 맘속에 해가 떠올라요
약복용 107일째 입니다 머리도 조금나고 m자도 약간의 변화가 보여서 한번 올려 봅니다 꾸준한 약 복용만이 정답인듯 싶네요 다들 득모하세요~~
2016.03.03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11,224 댓글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