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포토후기] "JP" 검색결과 (89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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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 2개월 경과
탈모 범위가 넓다 보니 현재 만족도는 낮은데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이식모가 잘자라길 기도 해봅니다
2022.10.06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46,310 댓글 39 -
JP성형외과 11개월 후기입니다
작년에 엠자탈모수술하고 11개월차입니다 수술은 비절개로 진행했구요 전두, 측두 쪽에 3500모 진행했습니다 수술직후 생착이 잘 될까 걱정도 많이하고 시간도 참 안갔는데 저도 어느덧 11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다행히 머리도 잘 자란거 같습니다 머리는 기대이상으로 잘 자란거 같구요 지긋지긋하던 엠자도 다 사라지고 볼륨감도 생겨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지금 디자인보다 더 내릴까도 생각을 하다가 원장님 추천으로 현재 라인으로 결정했구요 결과론적이지만 원장님 이야기를 듣길 잘 했다는 생각, 더 내렸다면 답답해보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1년까지 지켜봐야한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올라올 모발들은 다 올라온거 같고 이대로 유지 관리만 잘 해주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다들 득모하세요
2022.09.27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10,011 댓글 23 -
JP성형외과 비절개 1년차 헤어라인교정 성공했습니다.
추석연휴 잘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모처럼 시간이 나서 후기 한번 써볼까 합니다~ 수술한지 1년이 지난시점이라 뭔가 거창하게 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글솜씨가 없기도 하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ㅎㅎ;; 결국엔 전, 후 사진이 중요하다고 보고 짧고 임팩트 있게 써보겠습니다 ㅋㅋ;; 저는 여러 회원님들과 다르게 탈모로 수술을 받은 케이스는 아닙니다. 물론 엠자도 살짝 올라가 있긴 합니다만 수술의 목적은 헤어라인교정 이었고, 사진 보시면 왼쪽 라인이(사진에는 오른쪽) 더 올라간걸 보실 수 있을텐데, 상담 후 수술로 충분히 교정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듣고 수술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이식 된 모수는 1600모이고, 수술 방식은 모수가 적어 비절개로 했습니다. 1600모 견적으로 다 커버가 될지 걱정을 정말 많이 했는데 이게 되더군요. 확실히 수술 경력은 무시 못하는거 같습니다. 오래 된 병원 위주로 상담을 다녔는데 그중 하나가 JP성형외과 였거든요. 수술 후 현재 제가 느끼는건 정말 밀도, 라인, 뭐하나 빠지는거 없이 만족스럽습니다. 저도 이정도 결과까지는 기대를 안했는데 진짜 기대 이상 입니다. 제가 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된 왼쪽 헤어라인 역시 아주 만족스럽구요~ 물론 다 저의 주관적인 기준입니다만 1600모 이식으로.. 이정도의 결과를 만들어냈다는건 의미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수술 전 비대칭이었던 헤어라인 사진과 현재 헤어라인 사진을 보면 제가 왜 수술을 결심하게 됐는지 충분히 아시시라 생각 됩니다~ 왼쪽라인을 살짝만 올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합니다만 오히려 저는 그런부분이 더 자연스러워 보여서 아직은 추가 이식은 생각안하고 있네요^^;; 몇번씩이나 말하고 또 말해도 정말 부족하지 않습니다. 진짜 수술 하길 잘한거 같습니다..ㅠㅠ
2022.09.09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6,812 댓글 41 -
오늘 실밥 풀었습니다
오늘 드뎌 실밥을 풀었습니다 이제 뒷머리 간지러움은 사라진것 같고 앞머리는 행한게 다세 원상복귀 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3개월 뒤가 궁금하네요
2022.08.20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11,629 댓글 40 -
비절개 M자 3750모 2달차 후기입니다~ *(10여년전 절개 수술 이후 재수술)
어제 2달차 케어를 받고 사진 찍어 봅니다. 이제 동반탈락 암흑기는 끝나고 그냥 암흑기네요 ㅎㅎ 한 6개월 지난 거 같은데 이제 겨우 2달이라니.. 더 기다려봐야죠 ㅎㅎ 다음은 4개월차에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그때부터 조금씩 자라기 시작한다니..
2022.08.17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7,059 댓글 11 -
오늘 샴프했어요
안녕하세요 이식 직전에 사진은 아직 못받아서 내용은 이식 후기만 남겼거요 오늘 샴푸했는데 아푸지 않아 좋았습니다 이제 생착만 잘되면 좋겠네여 정말 마취 이외에 통증이 없어 절개도 괜찮다고 생각 들어요 다만 흉터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2022.08.08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8,626 댓글 22 -
JP성형외과 비절개 2600모 13일차 경과체크겸 올려요
오늘 JP성형외과에서 수술한지 13일차 되는날입니다. 수술경과차 오전에 병원 들렸다가 이메일로 사진 받자마자 사진올립니다~~ 저는 20대 후반부터 조금씩 엠자가 빠지기 시작했구요. 탈모약을 처방받기는 했으나 꾸준히 복용하지 않아서인지 40대에 접어들면서 더이상 방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점점 넓어지는 엠자이마를 보면서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큰 결심하고 수술을 했는데요. 이렇게 만족도가 높은데 왜 이제서야 수술을 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제 수술도 했겠다 정말 관리에 신경쓸거고 약도 꾸준히 복용할 예정이구요. 1년후에 득모한 모습으로 카페에 다시한번 글을 쓸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수술성공해서 돌아오길 빌어주세요~~~
2022.08.05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7,079 댓글 18 -
JP성형외과 눈썹이식 2주 후기
반토막 눈썹 대문에 스트레스가 많아 수술 받았습니다 문신을 해볼까 했는데 문신 상담가서 펜으로 살짝 그려봤는데 아예 눈썹이 없다보니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어색해서 수술로 결심했구요 눈썹이식 알아봤을때 가격도 이정도면 적당하겠다 싶어 눈썹이식 받았고 모수는 왼쪽 80, 오른쪽 70모 받아 총 150모 받았구요 처음 심었을땐 더 빽빽한 느낌이었는데 2주 지나니 조금 빠져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어차피 암흑기는 예상했던부분이라 크게 신경은 안쓰고 있고 꾸준히 관리 하면서 계속 내원하면서 유지 잘 되는지 체크 받을 생각입니다 저처럼 눈썹이식 하고 싶은 분들 많으실텐데 후기가 많이 없어서 글 올립니다
2022.08.02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8,923 댓글 17 -
JP성형외과 비절개 3500모 이식 거의 1년차 다되어 갑니다(11개월차)
JP성형외과에서 모발이식하고 11개월 됐습니다. 1년거의 다 되어서 마무리 되었다고 보고 있구요~ 이식하고 암흑기 겪으면서 모진 맘고생 다 하고 드디어 1년가까이 되었는데 인내하고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수술 전까지 절개로 할지 비절개로 할지 정말 고민도 많이 했고 병원 투어도 많이 다니면서 많이 배우기도 했는데... 결국에는 상담 여러군데 받아보면서 모발이식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수술병원 결정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비절개로 수술 받았고 엠자채우고 밀도채우면서 총 3500모 이식 받았는데요. 기다림이 길어서인지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경과차 얼마전에 다녀왔습니다~~ 다른분들처럼 수술 잘 되서 후기 올리기만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올려보네요~~ 저와 비슷한 엠자탈모이신분들 많으실텐데 보시고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2022.07.29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7,252 댓글 23 -
비절개 M자 3750모 1달차 후기입니다~ *(10여년전 절개 수술 이후 재수술)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자세한 후기 업로딩 후 첫 한달차 기록입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불행하게도 동반 탈락 폭풍 암흑기가 찾아왔습니다. 밀도를 높인 주변 모발들이 후두둑.. 후두두둑.. 체감상 원래 숱의 30프로 이상이 빠져나간 느낌입니다. 초반 1주일 동안은 정말 한번도 경험한 적 없는 양의 머리들이 빠졌습니다. 바닥에 치우고 치워도 계속 빠져있어서 짜증이.. 그렇게 한달이 지난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이젠 더 빠질 머리카락이 있을 수도 없겠네요 ㅎㅎ 전체적으로 모발 힘도 없어지고 전체적으로 동반 탈락이 심하게 왔습니다. 다행히 병원에서는 자연스런 상황이라고 하는데 심적으로는 답답할 따름이네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그 전에 상당히 자세히 써놓아서 한달 비교 후기만 남기겠습니다. 이후엔 2달차에 또 뵙겠습니다!) PS - 참고로 원래 흡연은 하지 않구요.. 술은 금주 2주차 부터 생착이 끝났다고 하여, 하루에 맥주 한 캔 정도 가벼운 음주를 2,3일에 한번꼴로 했구요.. 음주가 허용되는 한달차 된 어제 과음을 좀 했네요ㅎㅎ 다른 것보다 술 참는 게 제일 고통이었음 ㅋ
2022.07.13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5,096 댓글 18 -
jp성형외과 3500모 비절개 2주 지났습니다
보시는대로 이마가 정말 깊은 M자라 수술까지 고민 많이 했는데 저도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은 jp성형외과에서 받았구요 깊은 엠자다보니 모수는 3500모 견적 받아 이식했습니다 라인은 정말로 마음에 들구요 모발 빈곳 사이사이까지 다 심어져서 자랐을때 어떨지 기대도 좀 되구요 이제 샴푸 원래대로 하면 많이 탈락될거라 하셨는데 뭐 그냥 빠질애들은 빨리 보내버리고 2주전으로 돌아가는거다 생각중이네요 아무튼 남은 기간 계속 관리를 잘해서 득모 했으면 좋겠습니다
2022.07.08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6,440 댓글 17 -
JP성형외과 헤어라인 2주 후기에요
얼마전 헤어라인교정을 드디어 했습니다..ㅠ_ㅠ 비절개로 2800모 진행했구요 라인을 전체적으로 내리는 느낌으로 진행했어요 제가 좀 동글동글한 라인을 원해서 수술 전부터 원장님께 신경을 많이 써달라고 상담 할때부터 부탁을 드렸었는데 수술전에도 한번 더 체크해주시고 꼼꼼하게 라인 잡아주셨구요 수술하고도 붓기도 없이 잘 회복했구요 이식부위 지저분하지 않고 염증도 없어서 大만족 입니다ㅋ 아직은 속단하기는 그렇지만 라인도 딱 맘에들고 이대로 자라주면 좋겠네요
2022.07.08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6,868 댓글 11 -
비절개 M자 3750모 2주차 후기입니다~ *(10여년전 절개 수술 이후 재수술)
저는 10여년 전에 절개로 3500모 정도 받은 후 수술 실패인지 관리 실패인지 여튼 현재는 상태가 좋지 않아 큰 결심 후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물론, 예전 병원은 없어졌습니다.. 그 당시에 500이란 돈으로 절개를 했지만 저렴한 수술비에 속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을 택할 때 중요한 요소가 몇가지 있었습니다. 첫번째, 개원한 지 10년은 넘어야 한다. 두번째, 병원의 분위기와 간호사 분들의 느낌, 의사분의 책임감 등.. (이건 완전히 개인적인 판단이 필요함) 세번째, 가격 (너무 비싸지도, 너무 저렴하지도 않아야 함) 이 세가지 기준에 부합 한다면 일단 지르기로 했습니다. 이건 병원 몇 군데 돌아다니면 대강 가이드 라인이 나옵니다. 전 딱 세군데 돌아봤고, 두 군데 상담이 남았었습니다. 한 군데는 너무 유명하면서도 너무 비쌌습니다. 기준은 보통 3000모 정도로 잡아주셨습니다. (아! 저는 이마 라인 0.5 - 1센치 정도 내리는 걸 강력히 주장하고 디자인 했습니다. 어떤 원장님은 라인 내리는 것보다 밀도를 좀 더 보강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도, 저는 무조건 아주 살짝이라도 내리고 살아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ㅎㅎ 이마 넓은 것 자체가 평생 컴플렉스 였어서.. 어떤 병원은 원래 자신의 이마 라인이 아닌 곳에 심으면 생착률이 떨어져서 하나마나라고 했지만.. 그 병원 외에는 딱히 밀도 걱정만 하시지 따로 생착률 이야기는 안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더 강력하게 부탁 드렸습니다.) 이 기준으로, 처음 갔던 병원은 3000모 기준 600만원 중반대 였습니다. (몇번의 케어, 평생 AS.. 그러나 재료비 30만원은 받음.. 다른 서비스는 없음) 두번째 간 곳은 3000모 중반에 1000만원 초반이었습니다. (별로 언급하기 싫음.. 여유있거나 연예인들이나 하는 병원임) 세번째 간 곳은 3600모에 700만원대 였습니다. (몇번의 케어, AS 무료이나 1년까지인가 그랬음.. 수술 당일 호텔 잡아줌) = 천만원대를 제외하고 600만원대와 700만원대는 가격대가 비슷한거죠.. 700만원대는 100만원이 비싼 만큼 600모가 더 들어간 거니. 이 세 곳을 다녀오니 확실히 기준이 잡혔고, 나머지 두 군데 상담을 잡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거를 곳은 거르게 되더라구요) (이 세곳에 대한 리뷰는 이미 올려놓았습니다 ㅎㅎ) 여튼 그래서 기준이 섰기에 나머지 두 곳까지 다녀온 후 결정하려 했는데.. 처음 갔던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할인 딜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제가 날짜와 시간 맞춰드릴테니 깔끔히 숫자 딱 떨어지게 해주시면 그냥 계약금 보내겠다고 말씀드리니.. 딜이 성사 되었습니다. (물론 가격을 조금 낮춰 찝찝한 기분도 있었죠. 괜히 싸게 해서 대충 해주시면 어쩌지? 하는 괜한 노파심ㅎ) 여튼 이미 엎지러진 물.. 나머지 두 곳의 상담을 취소하게 됩니다. (참고로, 한 곳은 엄청 저렴하게 해주는 강남역 부근에 위치한 곳이었구요, 다른 한 곳은 비슷한 가격대와 년차에 참 잘한다고 소문난 곳이었죠.. 근데.. 오히려 저에게 고민만 더 안겨줄 것 같았고 최종 후보 두 곳다 경력이 오래된 병원이었기에 인연이 닿지 않은 데에는 이유가 있겠지 하고 그냥.. 운명에 맡겼습니다. 아! 그리고 결정한 병원 장점은, 다른 곳은 머리를 미는 단계별로 가격 형성이 되어있고 재수술은 더 가격을 붙인다는 둥 가격 가지고 추가되면서 장난질 많이 칩니다. 그러나 여기 원장님은 재수술은 난이도가 있다고는 하셨지만 그걸로 더 가격 책정을 하진 않으셨고 일단 머리 미는 걸로도 장난질 없습니다. 다른 곳은 삭발하면 더 싸고 길면 비싸고 그런 게 있는데, 여기는 부분 부분만 층층이 밀기 때문에 긴 머리로 덮으면 된다고.. 이 부분이 가장 맘에 들었네요.. 아 그리고 또.. 제이피가 대다모와 연관이 있는 거 같아서 왜인지 사기칠 거 같진 않다는 생각도 포함..) 그렇게 수술 날짜가 되고, 며칠 전부터 음주 등을 자제하며 컨디션 관리를 했구요. 수술날이 됐습니다. 일단 병원 오픈 시간에 잡혀서.. 간호사 한분 출근 중이었고.. 대기하며 피를 뽑았습니다. 수술 때 자신의 혈액으로 시술해야 생착이 잘 된다고 뽑아가십니다. 그리고 이제 상담했던 최종필 원장님을 기다리고.. 출근하신 후.. 다시 디자인에 들어갑니다. 이때, 제가 중요한 부탁을 드립니다. 몇군데 상담 후 가만 생각해보니 누구는 3000모로 된다고 하고, 누구는 3600모까지 들어간다고 하고.. 그럼 결국 600모를 더 쓰면 더 빽빽하니 더 좋아지는 거 아냐? 이런 욕심이 들기 마련이죠.. 그래서 아주 조심스레 원장님께.. 여쭤보았습니다.. 혹시 3600모로 진단해주신 분은 왜 그렇게 하신 걸까요? 혹시나 제가 돈을 더 들여서라도 모수를 늘려 밀도감을 높일 수도 있는 지 조심스레 여쭤보니.. 원장님이 친절하게 답해주셨습니다. 본인은 여전히 3000모면 이마 라인도 내리고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병원에서 더 많음 모수를 말씀하신게 잘못 된 건 아니나.. 본인 판단에는 너무 밀도감에 욕심내서 모수를 더 늘리면 오히려 원래 있던 모발에 영향을 줘 동반 탈락의 위험도 있을 수 있어서 본인은 3000모를 진단해 드린 것이다.. 그러나.. 환자 분이 좀 더 욕심 내길 원하시면.. 일단 수술 하는 중간에 다시 한 번 이야기 해보자.. 하고 수술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나중에 큰 변수를 낳았습니다.) 이렇게 수술실에 들어가면.. 일단 간호사 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성의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일상적이라 대충 하는 것 같기도 하면서 불안불안한데.. 뭐.. 그냥 맘 놓고 프로 분들이니 그렇겠거니하고 신경 안 쓰려 했습니다.. 원장님이 오시고 뒤집어 누워서 뒷통수에 부분별로 마취 4방 정도를 놓습니다.. 어떤 병원은 이 마취 주사가 아프니 5분 정도 잠들게 하는 수면 마취를 해주시는 병원도 있었는데..여기는 별도로 그런 말씀은 없었고 저도 딱히 할 맘은 없었습니다. 수면 마취가 몸에 좋은 것도 아니다보니.. 여튼.. 이 마취 주사가.. 꽤나 아프기도 하고 기분이 많이 나쁜 느낌이라 참기 힘듭니다. 그러나 부들부들 떨며 으으으으윽.. 하다보면 끝나니 조금만 참으셔요.. 이때 진이 벌써 다 빠집니다. 치과 마취 할 때처럼 마취 주사 통증이 좀 기분 나쁩니다. 여튼 그렇게 했는데.. 콕콕 찔러 보시는데.. 마취가 잘 된 곳과 안된 곳이 있어 아! 아! 하면.. 다시 마취 보강을 하시는데.. 또 으으으으윽.. ㅎㅎㅎㅎ 이렇게 됩니다.. 여튼 이때부터 통증에 대한 겁이 살벌해져서 계속 몸에 긴장이 된 채로 수술을 하다보니 원장님이 몸에 힘 좀 풀라고 하셨네요 ㅎㅎ 여튼 이때부턴.. 이제 내 머리통도 아니고 남에 머리통 같은 느낌으로 머리카락을 채취에 들어가는데.. 하... 상당히 시간이 길고 지루합니다.. (근데 환자도 힘든데.. 의사와 간호사 분들은 대단하다.. 이런 생각이 계속 들긴 합니다..) 생략하고.. 9시 30분 내외로 본격적인 수술 시작해서 11시~12시 (정확히 기억이 안남..) 내외로 채취가 끝난 것 같네요.. 드래싱과 붕대를 감은 후 이제 똑바로 돌아 눕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이 있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물도 마시고.. 이제 심는 과정에 들어갑니다.. 그렇게 2000모 정도 심으신 후.. 원장님도 식사도 하시고 다시 쉬러 가십니다. 그 시간이 1시 내외 였던 거 같네요.. 이쯤 원장님이 좀 넉넉하게 뽑아서 3300모 정도 나올 거 같은데.. 이 정도면 충분할 듯 합니다.. 해서 그렇게 믿고.. 저도 무리해서 동반탈락을 경험하고 싶진 않으니 원장님 판단하에 하시길 권장 드렸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나머지를 심으면서 시간은 2시를 넘어갔습니다. 최종적으로 3300모 정도에 완료를 하며 드디어 길고 지루한 싸움이 끝났다..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 미치도록 안가고 힘듭니다..물론 간호사와 원장님이 더 힘드셨겠지만.. 티비라도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ㅎㅎ) 여튼 근데.. 원장님께서.. 환자분 말 듣고 최대한 밀도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3300모로 조금 모자른 곳이 있다.. 그래서 200모 정도만 더 채취하고 다시 수술 해보겠다고 하셔서.. 얼떨결에 알겠습니다..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뒤집어서 붕대 테이핑한 거 다 뜯고.. (간호사분들한테 괜히 죄송했습니다. 저 땜에 다시 했던 일을 반복하는 거다 보니) 여튼 다시 돌아누워서.. 200모 채취에 들어갑니다. (아직 마취가 안풀려서 바로 그냥 수술 했습니다.) 그렇게 다 뽑고.. 다시 돌아누워 심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3시가 다 되어서 수술이 끝났는데.. 좀 더 욕심내서 넉넉히 채취하다보니.. 250모를 더 심게 되어.. 무려, 총.. 3750모를 심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3000모 였었는데.. 750모를 더 심게 되어.. 전에 다른 병원에서 진단한 곳보다 더 많이 심게 되었네요.. 속으로는 밀도감이 높아져서 좋기도 하였지만, 내심 금액이 갑자기 많이 올라갈 것 같다는 불안감도 들었습니다.. 뭐 어쩔 수 없지뭐.. 내가 얘기한 건데..하는 마믐에 수술대에서 내려왔습니다. 여튼 수술은 성공적으로 잘 되었다고 원장님이 안심을 시켜주셨고.. 이마 라인도 내리고 밀도 보강도 잘 됐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 하시려고 노력하는 원장님이 멋져 보였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처음 하신 말도 있고 200모 정도 대충 마무리해도 될 것을 굳이 다시 뒤집어서 다시 채취하고 다시 심고 하는 과정이 사실 말처럼 쉬운 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은 3750모와 함께 수술을 끝내고 여러 주의 사항 (노운동, 노 머리 만짐, 금주, 금연 등 여러 주의사항을 듣고) 이야기 후 다음날 샴푸 내원 때까지 다시 보자는 말씀과.. 비니를 하나 주시면서 비니 쓰는 법까지.. 여튼 수면 마취는 아니어서 운전 가능하다 하셔서 가져온 차로 내려가기 전.. 가장 중요한 결제를 하는데.. 원래 얘기 했던 가격만 받으시는 겁니다.. 아.. 이런 감동이.. 보통 3000모에서 서비스로 3100모에서 3300모까지 해주신다는 얘기는 통상적으로 들어왔지만.. 3750모가 서비스로 되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번거로운 재작업도 있었는데.. 이때 수술 결과를 떠나서 1차적으로 이 분들이 돈으로 눈탱이 치려는 분들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감동 했습니다. 여하튼 그렇게 집에 와서.. 운동화끈으로 손까지 묶고 잤습니다. 이어 다음날 샴푸도 받고 집에 잘 왔습니다. (여타 기타 서비스는 특별히 대단하지도 특별히 성의 없지도 않은 일상 수준의 서비스와 일상적인 일처리 느낌이었습니다.. 아주 객관적으로 평가 드리는 겁니다 ㅎㅎㅎ 혹시나 이거 보시는 직원분들 속상해하지 마세요 ㅎㅎ 근데.. 분명한 건.. 궁금해서 여쭤보면 엄청 친절히 답해 주십니다.) 이제부터 그 놈의 생착 스프레이 때문에 머리가 물미역이 되어 떡져가지고 일상생활하는데 애로 사항이 많았네요. 계속 비니를 쓰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여튼 잘 참고 넘겨서.. 아.. 저는 동반탈락이 심하게 왔습니다.. 이식하면서 원래 있던 모낭이 스트레스를 받고 함께 탈락한다고하네요.. 유튜브를 찾아보고.. 원장님 진단을 받아도 그게 정상이라고 합니다. 다시 시간이 지나면 다 올라온 다고 하네요. 이제부터 걱정하지 않으려구요. 그리고 비절개 치고 뒷통수 통증들이 2주차에도 계속 되어서 여쭤보니 이것도 일반적인 증상이고 4-6주 정도면 다 없어진다고 하네요~ 현재는 2주가 지나 병원 내원 한번더 하여 딱지 제거 케어를 받고 집에 왔습니다. 이제부턴 비니 말고 다른 모자 써도 되고 샴푸도 막 해도 된다고.. 딱지가 빨리 떨어지고 기존 이식모들도 빨리 떨어져야 빨리 다시 난다고.. 이렇게 17일이 돼서.. 여러가지 객관적인 느낌과 좋았던 부분까지 세세하게 적어봤습니다. 병원 선정하시고 수술 받으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원래는 이런 후기 딱히 남기고 싶지 않았는데.. 제가 이 병원에 협찬도 아니고 그냥 맘으로 해드리는 건.. 좋은 후기를 남겨드리는 게 도리일 듯 해서 남깁니다. 무리해서 3750모를 기존가에 수술 해주시면 고생하셨던 간호사님들과 원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이제는 진짜.. 제대로 된 결과만이 고생의 보람으로 행복한 결과로.. 다가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만족도는 체감상 별 5개이지만, 아직 수술 경과 확인이 불확실한 점과 만점을 줄 시 광고로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일부러 조금 깎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여기 병원은 상담사든, 원장님이든, 후기 좀 잘 남겨 달라 뭐 그런 말씀도 전혀 없으시네요.. 약간.. 적당한 무관심이 오히려 저한테는 부담이 없어서 더 솔직하게 다가온 것도 있네요. 결국 오지랖 잘 안 떠는 제가, 이렇게 직접 귀찮게 시간내서 좋은 평을 남기는 것 보면.. ㅎ 여튼, 사진을 보고는 밀도감이 어떤 건지 감이 잘 안오네요. 경험자 선배님이 밀도감이 수술이 잘 된 건지 평가 좀 부탁드립니다~ (계속 추적 관찰해서 후기 남겨 보겠습니다.)
2022.06.30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10,002 댓글 29 -
jp성형외과 수술하고 보름 지났습니다.
깊은 m자 때문에 고민하다가 얼마전에 수술 받았습니다 날짜는 보름 지났구요 4000모, 혼합식으로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 당일에 마취가 좀 아파서 첫날 통증을 좀 걱정했는데 마취풀려도 약간 신경쓰이는 정도여서 크게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범위가 넓게 심어서 많이 붓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붓는거 없이 잘 지냈고 걱정했던것보다는 생각했던거보다는 할만하다? 하는 정도 입니다 보름지난 나름 감상은 없던 머리가 생겨서 너무 좋구요 머리 내려도 머리가 비치고 했는데 머리가 거뭇거뭇 있어서 비쳐보이지도 않고 좋습니다 심은게 다 빠지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현재까지는 매우 마음에 드네요 생착 잘 되서 딱 이대로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2022.06.17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7,116 댓글 14 -
JP성형외과 비절개 2600모 수술한지 15일 이식부위 깔끔해요~
JP모발이식에서 수술하고 2주경과 다녀왔습니다~ 수술해주신 원장님께서 이식도 깔끔하게 잘됐고 결과만 잘 지켜 보자고 하네요. 직원분들 말로는 오늘 저녁부터 지문으로 샴푸 하라고 하던데 드디어 저도 암흑기가 시작 되는거겠죠??ㅠㅠ 비벼서 샴푸하라는 말이 감은 잘 안오는데 하다보면 익숙해질거같고 그동안 제대로 못한 샴푸 오늘 저녁에는 시원하게 해볼생각입니다~ 빠지는 모발에 연연하지 않고 멘탈관리 잘해서 이겨내겠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케어 받은건 없구요~ 다음달에 두피에 맞는 주사치료? 예약하고 왔고 6개월쯔음 경과차 다시한번 병원하기로 했습니다~ 하루빨리 6개월 지나고 1년 지났으면 좋겠네요~~
2022.06.11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5,534 댓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