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문신/색소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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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문신] 그냥 지금껏 생각나는 탈모 히스토리

  • 12년 전

  • 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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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 적으시는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저도 머리숯이 참 참 많았습니다. 게다가 곱슬이라

어릴때 별명이 '부시시'라는 별명이 있기두 했구요

어릴적부터 새치가 많아서 고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 2달에 한번씩 새치염색을 했어요 지금 26이니까 10년정도 했네요 아마 이게 제가 생각하는 2번째 가장 큰 제 탈모원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첫번째는 유전이구요

그리고 대학에 입학하고 볼륨매직을 했어요 이건 1학년때만 했는데 4번정도 한거 같네요 물론 새치염색도 계속 했구요

1학년 마치고 군대에 갔을때 가장 편했어요 새치염색 안해도 되고 그냥 머리 밀면 됐으니까

그렇게 전역하고 곱슬머리고 하다보니 반삭을 하고 다녔어요 2달에 한번꼴로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25살때 휴학을 하고 이때부터 탈모에 안좋은 짓을 많이 한거 같아요

하루에 밥을 한끼 제대로 먹은적이 없었던 날이 많았어요 배달음식을 워낙 좋아하고 맥도날드도 정말 좋아해서 일주일에 적어도 2~3번정도 시켜먹고, 비빔면이랑 간짬뽕등 정말 탈모에 안좋은 음식은 정말 다 찾아서 먹은 것 같네요, 하루 두끼를 먹을 경우, 거의 비빔면 한끼 맥도날드 한끼 이런 생활이 정말 반복됐어요

아, 군대에서부터 헬스를 배우고 해서 돼지는 아니었어요, 헬스는 탈모라는걸 알기 전까지 계속 꾸준히 했구요, 헬스가 탈모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접었어요 별 미련이 안생기더군요

아, 올해 여름에 기업에서 인턴을 했어요. 그때는 제가 탈모인걸 물론 몰랐을때에요. 그때 맨날 앉아있으면 상사분들이 제 자리를 지나갔는데 그때 물론 제 뒷통수나 정수리도 봤겠죠. 근데 신기한게 그때 탈모라는걸 정말 아무도 모르는것 같았어요. 점심먹고 티타임때 상사분이 제 인턴 동기에게는 너 나중에 탈모되겠다 그러고 저보고는 저런 머리는 절대 탈모가 안된다고 장담하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한달뒤에, 좀 짧게 반삭을 했고, 정수리랑 윗쪽 머리가 먼가 이상하단걸 느끼고 그다음날 바로 병원 두군데 들리고 탈모판정받고 그다음날 바로 프로페시아 복용시작했어요

탈모라는걸 알고 나니까 부작용이 무서운게 아니라 탈모가 무섭더군요, 그래서 약 복용하는데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어요.

지금 프로페시아 먹기 시작한지 한달하고 일주일정도 됐네요, 그리고 미녹시딜은 저녁에 한번만 바르는데 한 삼주정도, 다른걸로는 맥주효모 하루 2알, 비오틴 1알, 될수있으면 소식, 채식. 고기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먹고 있네요

지금 제 정수리랑 윗머리 사진 찍어보면 정말 심각한데 어떻게 정말 낌새도 못챘을가 싶고, 그걸 못알아차린 제가 원망스럽네요

탈모라는걸 알고 원래 반삭을 자주 했었지만 더 짧게 6mm로 짤라버렸네요
지금 약복용이랑 처방 올해 말까지 해보고 차도가 없으면 SMP 두피문신 할까 생각중이네요

아 일주일전에 집에 갔다왔는데, 머리짜른거 보고 아버지가 심각하게 머라고 하시더라구요 사회에 불만있냐고
물론 집이고 어디고 제가 탈모라는걸 말안했어요. 진짜 탈모때매 나도 이렇게 짜르기 싫은데 짤랐따고 말하려다가 그냥 말안했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냥 어디다가 하소연할때도 없고 뻘글이었습니다.
-모든 후기는 병원의 할인이나 기타 편의를 제공받고 특정 병원에 유리하게 작성된 후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병원명은 이니셜을 포함해서 모두 금지됩니다. (2017.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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